무주군이 전국태권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2일 무주군에 따르면 전국의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오는 3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에는 500여명의 전국 각급 학교 태권도 선수단과 운영 인력이 참여했다.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참가 신청 기간이 40일간 연장된다.대회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 신청 기간을 당초 1월 31일에서 3월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도 체육회에서 모집기간 연장을 요청한 점 △코로나19로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 악재가 작용한 점 △모객전담여행사에서 관광상품과 등록을 연계하는데 따른 시간 소요 등을 고려한 조치다.현재 참가등록자는 모집목표 인원 1만명에 턱없이 부족한 5,183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도, 도의회, 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중국, 일본 등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참가자
익산시가 최신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체육의 메카로 거듭 부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로 국가대표 선수 전지 훈련지로 인기를 끌면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익산시는 지난 2022년 건립한 펜싱아카데미와 도내 유일 1종 공인 육상경기장을 통해 체육대회의 비수기인 겨울시즌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큰 결실을 맺고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에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이 2월부터 익산시를 방문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전지훈련에는 약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첫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김관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지회와 정가맹단체 등 34명의 재적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한 대의원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제5기 임원 선임 △총회 심의‧의결 사항에 대한 권한 위임 등이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4년간 도내 장애인체육인에게 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관
임실군 씨름장이 동절기 전지훈련 팀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군은 이달 둘째 주 전북 정읍 칠보초 외 16개팀 127명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 주에 경북 문경 문창고 외 5개팀 66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1월 1~2차에 걸쳐 오는 전지훈련 팀은 총 23개팀 193명에 달해, 작년 하계 전지훈련때 12개팀 96여명에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전국 대학 및 초‧중‧고등부 씨름팀에서 임실군 씨름장을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씨름훈련 적합지로 각광받고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전북체육진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에 제정 된 전북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전북체육진흥협의회 부회장으로 정강선 회장이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는 각계 체육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비롯해 도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각종 체육시책을 만들게 되며 회장은 김관영 도지사이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북도교육청,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전북 체육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연임에 골인했다.15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치러진 제37대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 정강선 당선인은 이날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 330표 가운데 170표를 획득하며 과반을 넘었다기호 2번 김동진 후보는 160표를 얻는데 머물렀다.정 당선인은 “먼저 같이 경쟁했던 김동진 후보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화합하는 전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더욱 다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전력 강화를 위해 신예 여자단식 박나경(충주여고 졸업예정)선수를 영입하고 12일 본점에서 입단식을 가졌다.박나경 선수는 지난 8월 열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첫 개인전 단식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이어 박 선수는 한국 주니어 대표로 지난 10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혼합단체 우승에 힘을 보탰다.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공희용 선수와 함께 이번에 새로 영입한 박나경 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승용마 ‘한라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북소재 승마장에 분양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김제 용지면 소재 소프라 승마클럽은 최근 실시된 '한라마' 분양 경매에서 3마리를 낙찰받아서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한라마는 경주용 말과 제주도 조랑말을 교배시킨 일반 승용마이다.국내 대부분의 승마장은 은퇴한 경주용 말을 승용마로 사용함에 따라 일반인의 경우에는 승마 시 많은 공포감을 느끼고, 주변 자극에도 민감해 낙마 사고의 위험도 높았다.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경주용 말과 제주 조랑말을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정강선 현 전북체육회장(기호1번)과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기호2번)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는 당초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김동진 전 부회장,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회장, 정강선 현 회장,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었다.이후 권순태 전 회장과 최형원 전 사무처장은 지난 4일 김동진 전 부회장으로의 단일화를 합의해 출마를 고사했다.출마가
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유망주인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또다시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7월 윔블던 대회 우승 이후 연이은 쾌거다.조세혁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튼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에디허 14세부 남자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헸다.조세혁은 결승에서 만난 키톤한스(미국)을 2-6,7-5, 6-2로 물리쳤다.키톤한스(미국)를 상대로 첫 세트에서는 긴장 속에 스트로크가 난조를 보이면서 어려움을 보였지만, 2세트부터는 장기인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고 안정된 디펜스로 큰 어려움 없이 세트스코어 2-1로
김동진 전 전북도체육회 부회장이 민간 2기 전북도체육회장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일찌감치 전북도체육회장 후보 등록한 김 전 부회장은 6일부터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권순태 전 전북유도협회장, 최형원 전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후보 단일화의 전격 합의가 어느 정도 파괴력을 발휘할지 관심이다.김동진 전 부회장은 “소통을 잘하는 세일즈 체육행정을 통해 전북체육을 속 시원하게 변화·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체육인과 도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가슴 설레는 전북체육의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주요 공약으로는 △소통하고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과 권순태 전 전 전북유도협회장,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4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김동진 전 부회장, 권순태 전 회장, 최형원 전 사무처장은 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4일 긴급 회동을 갖고 김동진 전 부회장으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이들은 이날 무너져가는 전북체육을 살리고,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을 위해 9번의 회동 끝에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중조 예비후보와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 뒀다.단일후보로 선출된 김동진 전 부회장은 “통
정강선 회장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에 후보등록을 마쳤다.정 회장은 후보등록이 시작된 4일 오전 9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했다.그는?민선 2기 공약으로 △체육회예산을 도세수입의 3%이상 반영토록 하는 전북체육진흥조례 개정 △생활 체육 활성화 △체육 관련 지도자 및 행정실무자 처우 개선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추진 △매머드급(국제) 대회 유치 등을 약속했다.정강선 회장은 “민선1기에 다져 놓은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아
부안군청이 최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22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파이스트28R단체전)요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이번 대회에 스키퍼 김근수, 크루 이광연, 김혜민, 김해성, 안선진 선수 등이 출전했다.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요트 국가대표 김근수는 노련한 세일링으로 팀을 이끌었다.부안군청은 다섯번의 레이스 가운데 세 번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2위는 팀 SSL KOREA가, 3위는 팀 리맴버가 차지했다.김총회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박종윤 현 전주시체육회장이 재선에 도전장을 냈다.박종윤 회장은 1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회견을 갖고 “동행체육, 같이체육, 강한체육을 슬로건으로 민선 2기 전주시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체육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종목별 대회신설, 족구, 비인기종목 시민구단 창단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전주시장배 각종 종목별 대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과 참가자 보상대책 강구 및 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 지원을 강화하는 등을 공약했다.박 회장은 또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의 실비인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회원종목단체 역할강화를 약속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민선2기 도체육회장 재선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정강선 회장은 15일 전북체육회관에서 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체육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그는 “장기적, 거시적 관점으로 전북도교육청과 힘을 모아 체육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겠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을 위해 거액의 예산을 들여 타 지역에서 선수를 영입
전국 최강의 축구명문 전북 완주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완주 17-20 카페(대표 서지아)가 11일 선수들을 위해 ‘행복의 쌀’ 400kg을 기부했다.서지아 대표는 이날 “최근 카페에 완주중 축구부 출신이었다는 분이 찾아와 축구부 시절에 아버지에게 축구용품 을 기증받는 등 많은 후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인사를 한 적 있다”고 소개하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지역발전을 위한 선한 행동을 보고 자란 저 또한 조금이라도 축구부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전
전북도민체육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치러질 전망이다.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도민체육대회의 개최종목을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도 체육회는 지난 9월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도민체육대회가 끝난 이후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도민체육대회 운영개선 방안과 시범종목 희망조사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 결과, 개최 종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고, 2개 종목이 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도내 전체 시·군 가운데 8개 시·군 이상이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 회장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전북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중조 전 회장은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회견을 갖고 “전북체육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심 끝에 다시 한번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윤 전 회장은 “지난 민간 1기 전북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온전히 체육발전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소통이 부족한 결과라고 여겨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북역도연맹 회장, 레슬링협회 부회장, 골프협회 이사, 씨름 협회 이사,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