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부 최지영 선수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최지영 선수는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익산시청 소속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인 최지영 선수는 출발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16강에서 미국 선수를,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4강에서는 프랑스 선수를 차례차례 격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결승 무대에 먼저 안착한 익산시청 소속 최지영 선수는 중국 선수를 상대
전북 카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전북 남·여 카누 선수들이 전북체육의 위상을 알렸다.먼저 도체육회 소속 여자 실업팀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K-1 500m에 출전한 최민지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했고, K-4 200m에 나선 최민지와 황정아, 이해랑, 윤예나는 2위를 차지했다. 또 최민지와 황정아, 장현정, 윤예나가
전북 여자 배드민턴 간판인 공희용(전북은행)이 세계무대를 호령했다.공희용은 최근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서 여자복식 정상에 또다시 우뚝섰다.이번 우승으로 공희용은 지난 주에 펼쳐진 일본오픈 우승에 이어 2주만에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현재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로 알려지고 있는 공희용-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호우오픈 역시 결승에서 만난 중국 조를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2
‘2023년 제2회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가 7일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전주 효자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중등부와 유소년부, 여자부, 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40여개 팀이 참가했다.특히, 전주시야구협회의 노력으로 시범경기로 실버클럽팀 대회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참가팀들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폭염에도 불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중등부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전라BC(감독 최현규)가 세지중을 11-6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유소년부에서는 뉴전주 유소년
세계 60개국 태권도인들이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을 찾아 故김운용 총재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2일부터 닷새간 무주군 국립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다.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과 문대성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태권인들은 1일 태권원 명인관 전시실에 비치된 故김운용 총재의 흉상 앞에서 업적을 기리고 묵념했다.최 위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설립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진출의 지대한 공을 세운 김운용 초대 총재님의 뜻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전북에 크고 작은 체육행사(대회)가 펼쳐진다.먼저 3일부터 닷새간 전북종합사격장에서는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사격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우석대체육관에서 진행된다.2023 대통령배 전라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는 12일부터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는 제42
한국프로야구(KBO) 역사에 획을 그은 전설들이 전라북도체육회에 자신의 땀이 담긴 유물을 기증했다.주인공은 옛 해태타이거스(현 기아타이거스)에서 맹활약한 홈런왕 김봉연, 타점왕 김성한, 도루왕 김일권 등 3명이다. 이들 3명은 중장년층에게 잊지 못할 기억과 짜릿함을 선물했다.한국프로야구 원년 멤버이자 전북출신 야구 스타인 김봉연과 김성한, 김일권은 2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유물기증식을 가졌다.이들은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유니폼과 야구 배트, 사인볼 등 소장하고 있던 야구용품을 체육회에 전달했다.특히. 전북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정진안(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군이 1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발전기금 423만4,500원을 전달했다.특히, 다음 달 군 입대를 앞두고 대학 입학때 받았던 우수 장학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어린 시절 유도를 배웠던 정 군은 초등학생 당시 전북 대표로도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정 군의 기부금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출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정 은 “과거 운동을 했고, 전북인으로서 전북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
신임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1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임명병을 받은 이종석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전북도의회 사무처장(2급)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한 이 사무처장은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 소통 행정을 이끌어 온 행정 전문가다.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무총장,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에 대한 깊이와 이해가 높다는 평이다.이종석 사무처장은 “책임감이 무겁지만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2일에서 6일까지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2017년 서울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019년까지 개최돼오다 코로나19로 중단, 올해 무주에서 재개됐다.이번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 대회는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하고 태권도로 국제 스포츠외교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무주군,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55개국 2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된다.전북체육회는 최근 한국선수단이 제27회 한·일하계청소년스포츠교류에 참가하기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교류는 8월 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일원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교류 대회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됐었다.한국선수단은 218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전북체육회 부회장이자 익산시체육회장인 조장희 회장이 단장으로 학생 선수들을 이끌게 된다. 경기는 축구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5개 종목이 열리며, 스포츠로 우의를 다지는 친선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별도의
전북 배드민턴 간판인 공희용(전북은행) 선수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공희용 선수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2023 일본 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에서 여자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공희용은 영국 전영오픈과 태국 오픈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과 짝을 이뤄 경기에 나선 공 선수는 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 조를 2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중국 팀을 만나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전북은행 배드민턴팀 김효
신정현 전북탁구협회장은 31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신 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전북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겠다는 의사도 나타냈다. 그는 “전북지역 탁구인들은 약 1만명 정도 활동하고 있다”며 “전북이 무언가를 할 수 있고, 과거와는 다르다는 것을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27일 퇴임식을 갖고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체육회를 떠났다.약식으로 진행 된 이날 퇴임식에서는 신 처장의 주요 경력과 업적 소개, 기념패 전달, 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준섭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면서 힘든 여정도 많았지만,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체육 행정을 함께 해준 임직원분들, 그리고 모든 전북 체육인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장 직은 물러나지만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한일장신대 사격부 김태민 선수(운동처방재활학과 1학년)가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45개국 809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김태민 선수는 지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50m 화약권총 부문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김 선수는 개인전에서 인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와 1점 차로 아깝게 3위에 입상했다. 또 소인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새역사를 장식했다. 태권도시범단은 최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이번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공연예술 분야인 ‘팀 대항 종합경연’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 57개국, 5,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메가 태권도대회로 치러졌다.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은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팀 대항 종합경연에서 전국 50여개 대학팀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팀 대항 종합경연 종목에서 전주대는 1위(불멸, 박수천 등 15명)와 3위(game
장수군장애인체육회(군수 최훈식)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 및 타이중 오픈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이 금메달(3), 은메달(4), 동메달(3)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타이중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내달 3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우석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이 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품새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겨루기 종목을 승인받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와 경기 수준이 향상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내달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격파 부문에는 남녀 중·고등부에서 350여명이 출전해 체공도약격파와 수직축회전격파
전주대학교 선수단이 제21회 한국여성태권도협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53kg급에 도전한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 2학년 이혜성 선수는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1위에 올랐고, 기량을 인정받아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이어 -49kg급에 나간 김제니 선수를 비롯해 -62kg급에 도전한 김준희(태권도전공 1학년)선수, -67kg급 윤소영(태권도전공 3학년) 선수, -73kg급 한지혜(태권도전공 1학년) 선수가 각각 3위의 성적을 거뒀다.지도교수인 최광근 교수는“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
전국 야구클럽이 전주에서 자웅을 겨룬다.24일 전주시야구협회(회장 서형수)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시 일원에서 ‘2023년 제2회 전국클럽야구대회’가 열린다.전주시야구협회가 주관하고 전북체육회·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 여자클럽팀, 중학클럽팀, 실버야구팀 등 총 30개팀 1천여명이 출전한다.작년 제1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감독 조일현)은 올해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에서 우승한 전라BC(감독 최현규)도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