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사흘 동안 1층 동문광장에서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자선 대 바자회’를 진행한다. 전북 어린이재단과 함께해 수익금 일부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가을 계절에 맞는 중·저가 상품을 구매하도록 양질의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팀에서는 독서 인기서적 모음과 생활잡화, 먹거리 장터 및 산지직송 특가 상품을 진행하고 잡화팀에서는 핸드백과 지갑류 5∼7만원 균일가전, 패션잡화(스카프, 양말, 스타킹] 1∼2만원 창고 대 공개, 여성팀에서는 영·멀티캐주얼 겨울
농사용전기요금 적용대상에서 배제된 민간 APC(농산물 산지거점유통센타)와 FPC(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타)도 농사용전기요금을 적용받게 됐다. 민주통합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은 24일 한국전력으로부터 ‘농사용전기’ 적용대상인 ‘정부나 지자체 지원금을 받은 시설’ 범주에 시설자금뿐만 아니라 운영자금 지원시설도 포함하겠다는 답변을 공식문건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민간이 APC나 FPC 시설자금을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매자금, 운영자금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어 당초 배제된 민간 APC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4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박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에 따라 현장경영을 통해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여러차례 전북을 찾아 각종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특히 순창 팔덕지구 수변개발과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박 사장은 또 가뭄 때는 영농현장에 상주하면서 관정개발과 하천
수확기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수도권과 제주도 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전북농협은 도내 브랜드 쌀에 대한 릴레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국에 전북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먼저 전북농협은 25일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관악농협에서 ‘못잊어 신동진’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홍보행사와 판촉전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이어 다음달에는 제주도 전체 하나로마트에서 전북 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제주도에는 지난 2006년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조흥순)는 24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주 ‘덕진 헌혈의집’의 도움을 받아 전 직원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소문관기자․mk7962@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 23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도내 안전보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 박두용 한성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수준에 비해 안전보건의 수준이 낙후돼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며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이 우선되는 기업경영과 시민들의 안전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도내 각 기업에서 실천하고 있는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와 포스터 전시회,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타악 퍼포먼
아파트 입주시기를 당초 기일보다 수개월 앞당긴다면 '득이 될까 실이 될까' 전주 평화동에 건설 중인 영무예다음 아파트의 입주기일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진데 대해 입주 예정자들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24일 영무건설에 따르면 당초 내년 2월말로 예정된 입주예정일을 3개월 앞당긴 12월 1일로 변경하고 입주자들에게 사전점검 안내 통지서를 보냈다.평화동 영무예다음은 82㎡(25평) 총 40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마무리 보강 작업이 한창이다.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입주 예정자와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한 후
최근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일본 극우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서울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광고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달부터 일본의 우익 교과서 개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일드세븐, 아사히맥주, 니콘 등 일본기업 제품을 상대로 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필기구나 술, 담배 중에 일본 극우단체를 지원하는 기업이 만든 제품이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들 제품의 소비를 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특히 이들은 전국민이 함께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자며 적
고 금리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고 연체율도 올해 두 자릿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금융감독원에게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계 상위 10개사의 주부 대출은 지난 6월 말 현재 17만4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주부대출자들은 2010년 말 13만1000명에서 지난해 6월 말 15만6000명, 지난해 12월 말 17만명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또 상위 10개사의 주부 대출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6월 현재 12.2%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지난 2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25일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저축은행 감사들을 대상으로 ‘건전경영 풍토 조성을 위한 저축은행 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개정절차를 거쳐 올 4월부터 시행된 개정 상법의 주요내용 및 감사의 책임, 상호저축은행의 분식회계 유형, 최근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부실책임 유형 및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저축은행 건전경영풍토 조성을 통한 부실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개별 저축은행을 방문해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이후 '저축은행 부실사례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
이번 주 초 내린 비로 날씨가 갑작스럽게 쌀쌀해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예년보다 빠른 겨울상품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4일 난방용품을 비롯한 겨울의류, 겨울용품 판매시기를 예년에 비해 앞당겨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대표적인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침구류는 예년에 비해 보름 앞당겨, 패딩을 중심으로 한 겨울 의류 상품은 1주 앞당겨 판매를 시작했다. 전주점은 최근 2주간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난방용품의 경우는 소폭으로 신장했으며, 패딩을 중심으로 한 겨울의류도 5%이상 신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주
도내 업체인 (주)강동오케익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베이커리 박람회’에 세미나 발표자로 참가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2012 베이커리 박람회’는 aT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K-Fairs(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규모 박람회로, 12개국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제과․제빵을 위한 기계․기기, 제빵 원료, 홈베이킹 재료,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빵, 지금껏 맛보지 못한 환상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23일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에서 도시소비자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食문화 바로알기 강연회 및 농산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 유유순 떡매마을 대표는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이어 참가자들은 食사랑農사랑 홍보영상 시청, 고추장 담그기와 고구마 캐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 뒤, 고추장과 고구마를 직접 구매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한편 농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식생활, 식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일
배 성출하기를 맞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김제원예농협(조합장 박진태)이 주관하고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배 홍보행사가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입구에서 개최됐다.(사)한국배연합회는 10월에 배를 먹으면 건강이 2배가 되고, 배를 선물하면 기쁨이 2배가 된다는 의미에서 10월 22일을 ‘배-day’로 정해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배-day’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모악산과 도립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배와 배즙을 제공하며 우리 지역 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소문관기자․mk7962@
벼 건조저장시설 부지를 시세보다 갑절 이상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주농협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전주지방검찰청은 본보 보도와 관련해 전주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관련자들을 소환해 부지매입 경위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검찰은 시가보다 높게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주농협은 지난 1월 벼 건조장 용도로 전미동 일대 1만975㎡(3,320평) 부지를 3.3㎡당 29만원씩 총 9억6,280만원에 매입했으나 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 V'가 6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영예의 주인공을 결정했다.23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에 따르면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 V'는 지역예선, 전국본선, 전국결선으로 이어지는 리그방식으로 운영됐다.이어 전국본선을 통과한 창업자에게 3개월간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제작'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난 18~19일 전국결선을 열어 총 28개 팀을 선정했다.대상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포켓형 무선 초음파 의료 진단기기'를 개발한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가 수상했다.최우수상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지난 2010년 건물 신축공사를 143억원에 수주한 A건설업체 대표 김모씨는 공사 과정에서 수차례 이뤄진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15억여원을 수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다.발주자는 '기능상 필요한 공사 내용' 특약을 이유로 추가 비용 지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같이 민간건설공사 발주자가 공사비 지급을 고의적으로 지연하거나 구두계약을 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 및 '토목ㆍ건축ㆍ설비 등 공사 중 어떠한 상태에서도 공사비 변동은 없다'는 등의 특약조항을 무효화하고 발주자가 대금
대한지적공사가 도내 업체 현실을 무시한 채 고객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입찰공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업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결국 지적공사는 재공고를 내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23일 대한지적공사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x.co.kr)에 의하면 지난 17일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는 기초금액 6,990만원의 '군산지사외 1개지사' 고객편의시설 설치공사 소액수의 전자견적제출 공고를 냈다.이번 사업은 대전과 경기, 강원 등지에서도 진행되며 각 지역본부는 본사에서 내려온 시방서를 토대로 전국 표준으로 지명만 달리한 동일한 공고문을 냈다
전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업체 원도급참여율 59%, 하도급참여율 98%, 지역자재사용율 88%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지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단편적으로 추진해 왔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업무계획서'내에 목표치를 부여해 본격 관리에 나섰다.그 결과 상반기 완료된 사업장을 제외하고 지난달 말 기준 추진중인 사업장내 원도급 지역업체 참여율은 59.5%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하도급 지역업체 참여율도 98.2%로 전년대비 27.3%, 지역자재사용율도
다음 달부터 은행들은 정부산하 공공기관이 보증한 손실우려가 없는 대출(보증부 대출)에 불합리한 금리 차를 둘 수 없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보증부 대출 금리 부과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주택금융공사·무역보험공사·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6곳과 은행 간 신용보증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약관의 효력은 다음달 1일부터 발효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보증부분에 대한 신용가산금리 부과 제한과 은행의 보증부 대출 금리 보증기관 통지 은행의 금리산출근거 기록 의무화 등이다. 그동안 일부 은행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