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게이트볼 팀이 남원에 있다. 팀명도 너무 익숙하다. 남원춘향게이트볼 클럽이다.최근 3년 만에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북 선수단이 게이트볼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6월 9일부터 울산에서 이틀간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게이트볼 종목에 전북 선수단으로 출전한 남원춘향게이트볼클럽이 후보 선수없이 선전을 펼치면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울산에서 열린 게이트볼 종목에 전북 선수단은 총 4팀(남자 2팀, 여자 1팀, 혼성 1팀)이 출전했다.기본 출전팀이 6팀인 상황에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 선수가 27일 포상금을 받았다.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조세혁 선수의 부친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포상금 전달식엔 양심묵 남원시체육회 회장, 지양근 남원시 교육체육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 훈련지원금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조 선수는 지난달 1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 6-3)으로 꺾었다. 미니 월드컵이라 불
세계 태권도인 화합의 축제인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 성지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해외 참가자 156명을 포함해 18개국 2270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등 태권도 경연과 태권도 세미나,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일반인을 포함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 망명길에 오른 북한 출신 선수 1명과 전쟁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4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전북현대모터스FC 팬 사인회’를 개최해 고객들과 시민들을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안겼다.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지난해 K리그1 5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모터스FC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도내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팬사인회를 올해 다시 개최하면서 이날 선수들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팬 사인회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문선민, 송범근, 송민규, 김보
“국가대표에 안주하지 않고 드론축구 세계랭킹 ‘넘버 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석대학교 드론축구단 ‘에어브레인’을 이끌고 있는 김나연(군사학과 4년) 학생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김나연 학생은 타고난 감각을 앞세워 드론축구 입문 불과 1년 만에 전국 대회를 휩쓴 데 이어, 여자드론축구 랭킹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석대학교 드론축구단 ‘에어브레인’도 김나연 학생의 활약과 팀원들의 잘 다져진 팀웍에 힘입어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며 대학부 드론축구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했다.특히 김나연 학생은 드론축구계에서 ‘
제20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내달 11일부터 6일간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대회는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겨루기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동작과 자세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품새, 격파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개회식은 8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민초들의 삶을 그린 태권 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선보일 계획이다.11일부터 진행되는 겨루기 부문에는 61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용호상박의 경기를 펼
전북의 아들 조세혁 선수, 테니스 월드스타로 우뚝전북체육회,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월드스타 육성사업 결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드라마를 써냈다.신예 조세혁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 6-3)으로 꺾었다. 미니 월드컵이라 불리는 윔블던 대회에선 월드스타 나달과 조코비치 같은 스타급 선수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4일~17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했지만 올해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
2022 남원오픈 검도대회가 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227팀 2000명이 넘는 선수단 참가해 모처럼 화려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로 30회째를 맞고 있는 남원오픈 검도대회는 대한검도계의 거목인 故 조병용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처음 대회가 시작됐다.이 대회는 유치부, 흥부부, 춘향부 등 지역을 상징하고 차별화한 종별 개최로 전국의 검도인들의 인기가 뜨겁다.양해준 남원시검도회장은 “남원을 찾는 전국의 검도인들이 대회 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면서 "대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제6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2일 개최된다.전북도는 17일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참가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첫 대회다.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는 42km, 21km, 11km 세 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전국 자전거 라이더들이 '2022 남원시 춘향제기념 지리산 라이딩투어 대회'에서 '라이더 본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제92회 춘향제를 기념해 8일 오전 8시부터 남원과 지리산 일원에서 열린 '지리산 메디오폰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남원시자전거연명이 주최한 이번 투어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석해 3년만에 대면으로 전환한 '춘향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코스는 코로나19 이후 춘향제와 함께 처음으로 열리는 동호인 자전거 투어로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국제.친선.연습 경기 등 러시아와의 모든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은 국제 평화와 화합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컬링연맹(WCF) 등 국제 스포츠 기구의 뜻을 같이 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표됐다.컬링연맹은 성명에서 대한컬링연맹 소속 모든 컬러들은 세계컬링연맹과 뜻을 같이해 전쟁범죄와 맞설 것이며, 이를 규탄하는 세계 모든 스포츠연맹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에 따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전라북도에서 무려 27년만에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21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024년 펼쳐지는 강원도 동계유스(청소년)올림픽과 관련 분산 개최를 통해 무주군 일원에서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유스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추진 발언과 함께 무주를 언급하며 분산 개최의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이다.이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유스올림픽, 즉 체육을 통해 한반도 대통합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23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한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323명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이번 동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않아 2년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대회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등 정식종목(5개)과 아이스클라이밍과 루지 등 시범종목(3개) 등 총 8개의 종목이 펼쳐지며 13세 이하부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전
전주시민축구단은 17일 2022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태연, 부주장에 김도형, 반장으로 심원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태연은 해외 프로리그와 국내 프로 리그에서 뛰어본 경험 많은 선수로, 지난 2021시즌 팀에 합류했다.부주장으로 선임된 김도형은 친화력과 프로경험을 바탕으로 주장 김태연을 도와 팀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전주시민축구단 만의 특색인 반장으로 선임된 심원성은 고참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팀을 원 팀으로 만들 방침이다.주장을 맡은 김태연은 “올해 주장으로 책임을 맡아서 영광이라 생각 하고 팀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에 건립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체육회의 의지와 노력이 마침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전주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열고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스포츠와 일반 국민 건강을 위한 생활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 후보는 “한국의 스포츠가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엘리트 스포츠는 태릉에서 진천으로, 동계는 평창 강릉으로 돼 있다”며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현재 전라북도와 남원시, 도 체육회는 국립 스포츠 종합
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총 5902점을 얻어 종합순위 9위를 달성했다.전북선수단은 지난 17회 대회보다 2539점을 추가 획득한 것으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메달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서울이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서울에 이어 경기와 부산이 2위, 3위에 올랐다.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대회 4
전주시민축구단이 2022시즌 유니폼을 15일 공개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부미스포츠와 협업해 올 시즌 홈 유니폼을 상·하의 밤색으로 맞췄다. 이는 구단이후 16년 만의 변화다. 또 원정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흰색으로 구성했으며 서드에는 상·하이 모두 노랑색을 사용했다. GK 홈 유니폼은 형광 연두색을 사용했고, 원정에는 파랑색을, 서드에는 빨강색을 사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더했다.유니폼 전면에는 ‘국가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미지를 넣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특히 유니폼 상의 전면 하단에 풍남문을 그라데이션으로 처리해 ‘2022시즌 전
전북현대모터스가 포항 강상우 선수 영입계획을 철회키로 결정했다.전북은 1월 5일 포항과 이적합의서를 체결한 후 선수 측과 한 달가량 연봉협상을 진행했으나 기본급과 수당 등 연봉 조건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포항과 협의를 통해 영입 계획을 철회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은 최근 개정된 프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선수의 이적 의사가 반영된 후 양 구단 간 이적 합의에 이르렀으나 이후 선수가 해외 구단과 이중 협상을 진행한 정황과 돌연 협상 종료를 통보해오는 등 더 이상 선수와의 신뢰관계 유지가 곤란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북현
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목표 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이번 대회 종합순위 10위(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목표를 세운 전북은 15일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9위에 랭크됐다. 전날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권상현(지체/입식) 선수는 이날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지체입식 3km Classic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로 수확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시각부에 출전한 김정빈(제갈향인) 선수도 동메달 추가했으며, 신인 최선웅(양동희) 선수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