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내사랑꿈나무(이사장 박병익)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도내14개 시,군 지부장 사무국장 본부임원 28명 참석 한가운데 중국 백두산을 등정하고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벌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30일 오전 10시 10분께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변산에서 산을 오르던 박모(62)씨가 벌에 쏘여 호흡곤란 및 마비증상을 호소했다.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에서 벌초를 하던 김모(70)씨가 말벌에 쏘였다.김씨는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벌초작업 중 말벌집
29일 오후 11시 20분께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의 한 도로 옆 풀숲에서 육모(59·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육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육씨가 뺑소니 사고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소방본부는 30일 화재 취약시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화재 276건을 분석한 결과 겨울이 101건(36.6%)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봄(29.0%), 가을(17.8%), 여름(16.7%) 순으로 나타났다.축사 화재는 주로 전기스파크, 전자기기 과열 등 전기적 요인, 용접불티, 쓰레기 소각 등 화기단속 부주의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이에 소방본부는 가을과 겨울 화재 취약시기를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두 달 동안 도
전주 시내 일부 어린이 놀이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놀이터 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것은 기본,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어 어린이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26일 오전께 찾은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어린이 놀이터. 놀이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했다. 벤치 옆으로 위치한 쓰레기통에는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흘러넘치고 있었다. 심지어 여기에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면서 쓰레기 양은 성인 여성 허리까지 닿을 정도로 쌓여있었다
검·경은 29일 생후 50일 된 딸의 허벅지 뼈와 쇄골을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친부의 구속 수사가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찰은"당시 현장에 아이와 아버지 외에 증인이 없었고 피의자가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아이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는 어려운 상횡이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친부 B씨가 주소를 경기도로 옮기자 지난 22일 '타지역 송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피해자 거주지가 있는 전주지검 형사1부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하기로 했다.전주지검은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29일 묻지마 폭행과 무전취식을 상습적으로 일삼은 혐의(특수폭행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30·여)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경계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던 A씨는 지난해 2월 군산에서 윗집에 사는 주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같은 해 8월에는 횡단보도에 서 있는 10대 청소년의 머리를 이유없이 보도블록으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호텔과 식당에서 18만원 상당의 스테이크를 먹는 등 무전취식한 혐의도 받았다.결국 A씨는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29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문모(2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문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9시 50분께 전주시 평화동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내고 함께 타고 있던 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문씨는 사고 후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보험금을 타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정 판사는 "피해자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10도 이상 차이나는 일교차로 인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자가 잇따르면서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적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10도 가까이 급격하게 떨어졌다.연일 35도를 웃돌던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5도 이상 떨어졌고 일교차가 10도까지 차이나고 있다.이로 인해 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에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도내 병·의원이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전주시 덕진동 한 소아과에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방문 환자가 두 배 이
29일 오후 4시 40분께 전북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뿌연 연기가 건물을 뒤덮어 대피소동이 빚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을 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여성들을 상대로 길에서 행패를 부린 A씨(55)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께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철근을 휘두르고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29일 오후 1시께 완주군 구이면 한 팬션 앞에서 신모(51)씨가 몰던 1톤트럭과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신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김모(30)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장수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 19초께 장수군 서쪽 5㎞ 지역(북위 35.64, 동경 127.47)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관측됐다.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려면 3.0은 돼야 한다"며 "진동이 거의 없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교통사고 중상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 중상자 이모(54·여)씨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와 강모(54·여)씨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119 구급차가 전도되면서 구급대원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이씨는 우회전 하던 시내버스에 머리를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
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지인의 유골함 안치실에서 지갑을 훔친 엄모(3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추모관에서 지인 고(故)이모(33)씨의 유골함 안치실에 놓인 현금 16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안치실에 놓인 지갑에는 가족들이 이씨의 명복을 위해 모은 돈이 들어있었다.조사결과 엄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남원경찰서는 29일 절에서 청동불상을 훔친 허모(6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절에서 높이 28cm의 청동으로 제작된 미륵반가사유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허씨는 자신의 집에 불상을 가져다 놓고 기도를 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소방본부는 29일 도내 소방항공대 및 전문구급대 등 20개소에 웨어러블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의료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상의료지도시스템이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스마트폰과 간단한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해 의사에게 응급처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제공받는 시스템이다.119구급대원이 환자에게 투약, 기도삽관 등 전문 응급처치를 할 경우 의사의 구체적인 지시를 따르도록 돼 있다.이 때문에 기존에는 전화상으로 의사에게 현장상황을 설명하고 음성으로 지도를 받을 수밖에 없어 제약이 따랐다.하지만 이번 시스템을 통
‘한국의 꽃심’을 전주정신으로 정립한 전주시가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전주의 역사성과 고유성, 미래성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9일 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대학교 인문과학종합연구소가 함께 추진하는 ‘온다라 인문강좌 과정’에 전주정신을 알리는 ‘전주정신 전문강사 양성 과정’이 추가 편성됐다.사전 접수를 통해 수강을 희망한 43명의 교육생들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총 7일간 전주정신정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지역의 전문가 7명으로부터 전주정신을 배우게 된다.강연주제는 △전주 역사문화의 특질, △풍류문화와 풍류정신, △올곧음과 절의 정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시는 29일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 전북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시와 전주대가 후원하고 도내 유일의 새누리당 출신인 정운천 국회의원(전주 을)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했다.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6 한국실업전국태권도대회’에서 소속 태권도부가 남자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강원 정선체육관에서 24개 실업팀 3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린 대회에서 전주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5인조 단체전 동메달로 따냈다.‘전주시청’ 소속으로 뛴 김준협·이선규 선수가 58kg, 63kg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68kg 고웅재 1위, 54kg 강병훈 2위, 80kg 최영균 2위, 87kg 조용환 2위, 5인조 단체전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또 선수간의 팀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