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마트폰에 전북 단풍이 쏙 들어왔어요”전북도가 가을여행주간(21일~11월5일)에 앞서 도내 단풍 명소 5곳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 무료 배포에 나섰다.스마트폰 단풍 배경화면은 △정읍 내장산 △고창 선운사 △순창 강천사 △지리산 달궁계곡, △무주 구천동의 붉게 물든 단풍을 담았다.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지 홍보 차원에서 올해 봄부터 도내 관광명소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해왔다.이번 단풍 이미지(5종)는 도 홈페이지(도정정보
완주군청사 복합문화행정타운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조성된다.전북도는 12일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 한다고 밝혔다.완주군청사 일원인 사업규모는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839번지 일원 44만7668㎡의 면적에 단독주택 155세대와 공동주택 3개 단지 187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완주군청사 이전, 용진읍 승격 등으로 완주군청사 주변지역의 도시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개발 사업이 완료되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국립환경과학원 토양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결과 12개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토양분석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국힙환경과학원 토양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및 환경 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유택수 원장은 “지난 4월 먹는 물, 수질, 폐기물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토양분
전라북도가 고질체납자 뿌리 뽑기에 나선다.전북도는 12일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방세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체납세 794억원중 27%를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 214억원 징수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11월8일)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하지만 국․내외의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 대해는
전북도의회 허남주(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원이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허 의원은 12일 “스마트폰사용이 대중화된 시대에 청소년들 사이에 독버섯과 같은 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학교차원에서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며 다음 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실제로 도내 모 고등학교 학생이 3년에 걸쳐 편의점, 일용직까지 아르바이트 뿐 아니라 부모 부동산을 몰래 담보로 제공하고 억대의 돈을 융자받아 도박으로 탕진하기도 했다.이
전북과 광주, 전남 호남권 3개 시도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로 1박2일로 전주 르윈호텔에서 관광관련 학계, 관광전문가, 공무원, 관광기업,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컨퍼런스를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국가간 관광경쟁에서 지역관광의 우선적 지위확보와 세계화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4찬 산업혁명에 대비한 호남권 지자체 대응 마련 필요성에 따라 개최됐다.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는 문재인
전북도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에서 차별 받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배정기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전북은 농도(農道)로 불릴 정도로 쌀 생산량이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이 쌀 생산량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12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은 6만3738톤으로 전체 수매물량 48만6111톤 중 13.1%의 물량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14.1%와 비교하면 1% 가량 하락한 것이다.전북의 쌀 생산량 규모를 감안할 때
최근 3년여간 전북지역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이 57억여원에 달해 범 정부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지속해서 늘고 있으나 수거나 처리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이 많아 수거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거나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전북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양은 6555톤에 달하며, 2017년 9월까지만 해도 594톤이 수거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2700톤, 201
태양광 폐모듈에 대한 재활용 정책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전북도는 기후변화 등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 기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제 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가졌다.이날 ‘태양광’ 관련 발제자로 나선 장우석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15년 파리협정에 의해 오는 2021년부터 모든 국가가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야 함에도 오히려 국내 태양광 폐모듈은 2024년 5929톤에서 2032년 2만8063톤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
전북지역 6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보상제도’가 유명무실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황영철 의원(바른정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행정착오 및 민원지연 등에 대한 민원보상제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중 익산, 정읍, 무주, 고창, 진안, 완주 등 6개 시·군에서 이 제도를 도입 했으나 최근 3년간 실제 보상이 시행된 지자체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전국 자치단체는 행정서비스헌장(대통령훈련 제70호)에 따라 행정기관의 민원 사무에서 공무원의
전북도가 농어촌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12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총 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한다고 밝혔다.도는 우선 익산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등 17개 보건기관의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보건기관(81개소)에 의료장비 및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삼봉 공공주택지구로 이전 신축 예정인 완주군보건소의 경우 37억원의 국비가 최종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기관뿐만 아니라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등에
전북도는 건실한 건설업체들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에 대한 실질심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부실업체 조기경보시스템에서 등록기준(자본금·기술자) 미달이 의심되는 1062개 업체(종합 248개, 전문 814개)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조사결과 기준 미달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특히 등록증 불법대여와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경력증 대여는 공사의 부실시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서류 및 현장조사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에 나선다.12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취임 후 처음으로 순방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기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필리핀에서 열리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비롯해 북핵 관련 국제사회 대응책 등 교류협력 관계 발전 방안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11월
박근혜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상황보고일지를 불법 조작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발견됐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의혹과 국가위기관리 지침을 사후에 불법적으로 변경한 내용”이라면서 관련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는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최초 상황보고는 오전 9시30분에 이뤄진 걸로 되어 있지만, 6개월 후인 2014년 10월 23일에 최초보고 시점을 30분 늦춘 10시로 보고서를 수정했다.임 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법적절차를 무시
새만금개발청 과장급 공무원 필수보직 기간이 평균 1년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개청 이후 2017년까지 4년간 새만금개발청을 거쳐 간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은 84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가직·지방직·파견직 공무원 등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재직 기간은 1년 미만 41명, 1년 이상∼2년 미만 23명, 2년 이상∼3년 미만 13명, 3년 이상은 7명으로 조사됐다.직급별로는 4년간 차장이 4번 바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12일을 시작으로 20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렸다. 국회는 이날 국토위를 비롯, 법사위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각각 진행했다.추석 연휴를 거친 후 정기국회 사실상 첫 일정인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정국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전면전을 벌였으며, 도내 국회의원들도 각 상임위별로 촌철살인의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을 공약한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SOC 등 국가예산 반영 현황 등에 대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주을지역위원장이 11일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노인의장 공익장을 수상했다.이 위원장은 전주시노인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전주시 노인회의 화합과 안정적인 발전에 노력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전주시노인회 주최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갖기도 했다.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만드신 주인공”이라면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
국내 유일 국립 농업전문대학이자 농업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이른바 '학생 인권유린'과 '노동력 착취 의혹' 등의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 소속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농수산대학 현장실습교육 농장에서 자행된 부당한 학생 처우와 인권유린에 대해 그 심각성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김 의원은 김영록 장관을 상대로 이어진 국감질의에서 농수산대학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받은
전북도가 가축전염병 조기진화를 위해 조직개편 개선안을 내놨지만 그 전략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전북의 가축방역인력은 전남과 충남, 충북 등과 비교해 낮은 실정이지만 가축방역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내놓은 조직개편안으로 가용인력이 줄면서 방역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북도는 지난달 29일 ‘가축전염병 대응 전담부서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하고 그 동안 가축방역을 담당해 온 축산과를 ‘축산과’와 ‘방역위생과’로 나누기로 했다.이는 담당부서의 업무과다를 줄여 효과적인 가축전염병 등에 대응할 수
전북도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조성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조성지 1250여 곳 중 전북은 280곳(22.4%)에 달했다.이는 경기도에 조성된 305곳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치여서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전북 280곳의 매몰지 조성방식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저장조가 20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