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는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정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영역 확보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있는 방안도 조속히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중 전북본부 현준 본부장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
정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을 법적으로 근절하려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의 과도한 가맹금 책정을 막기 위해 가맹사업자의 필수 구매품목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기로 했다.공정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위가 지난달 발표한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필수품목을 공급할 때, 가맹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필수 구매 품목의 원
KT전북본부(본부장 최찬기)는 지난 12일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KT전북본부 임직원과 행복한 가게(대표 김남규), 전주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최유)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천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아동센터 100개소 와 보육원, 정부미지원학교 등 120개소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기 전 간절기에 김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돕고자 시행됐다. 최찬기 본부장은 “많은 직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3일부터 전북지역 조선기자재산업 전·후방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ICT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3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에 신규 매출 창출 동력을 부여하고자 ICT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통한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북 지역에 본사, 지점, 공장이 있거나 또는 부설연구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으로, 선박구성부분품을 제조하는 조선기자재업체로써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2017년 도전!드림-투자벤처로드쇼’ 참가 신청접수를 22일까지 받는다. 투자로드쇼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그리고 사업성이 돋보이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IR(Investor relations)을 거쳐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벤처케피털(VC)과 엔젤투자자를 통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전북도와 전북TP,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이엔이, ㈜인에코 등 2개사는 후속 투자심사를 통해 각 4억원, 2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올해
K-water 금·영·섬 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용담댐, 대청댐, 주암댐 등 권역내 7개 댐 주변지역 27개 학교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4일간 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실시한 '댐주변 영어캠프'를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K-water 영어캠프는 인재육성사업의 하나로 댐 주변지역에 사는 미래세대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 농촌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줘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영·섬권역본부 강병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는 대형 걸개 현수막을 12일 청사 외벽에 내걸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문화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수막에는 안도현 시인의 시 ‘가을엽서’ 중에서 ‘가을 저녁 한때 /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이라는 글귀가 써있다. 김병수 청장은“가을을 맞아 낙엽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한편, 우체국에서도 국민생활에 보다 따뜻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
전라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11일 도내 창업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작은창업 3기 창업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작은창업 3기 과정은 이달 2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V·S 2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V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6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S과정은 1단계 교육수료생 중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도내 일자리 지원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상의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장년인턴제’, 보건복지부의 ‘시니어인터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기업 일자리지원과 청장년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상의가 도내 참여기업과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에서 인턴으로 1~3개월(자율약정)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가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1300만원을 더해 총 1천600만원을 돌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일조를 하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익산 소재의 ㈜그린환경은 전북도와 전북경진원의 수출지원으로 지난해 중국과 아세안 등과 년간 약 95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그린환경은 지난해 중국 바이어와의 계약서 작성 및 신용장 개설 등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전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활용해 바이어와 의사소통 문제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촬영현장, 광고청약 대응 등 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비재를 생산,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간접광고 비용을 최대 50%까지 보조한다. 이번 모집은 ‘황금빛내인생(KBS)’, ‘보그맘(MBC)’, ‘싱글와이프(SBS)’, ‘문제적남자(tvN)’
경기 불황속에 전북지역에서 새롭게 가게 문을 여는 점포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피전문점이나 피부관리업 등 도내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오던 인기업종들이 매출부진과 동일업종의 포화로 인해 창업 열풍이 주춤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전국 4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6월 생활밀접업종 전체 종사자는 모두 6만61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8명(1.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3.2%가 증가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다. 생활밀접업종은 커피전문점이나 P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10일 익산시 마을기업인들이 주최하고, 도내 13개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마을기업 네트워크 판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경진원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정읍시 마을기업이 주최한 블루베리마라톤 판로행사, 7월 군산시 마을기업이 주최한 선유도 판로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마을기업 네트워크 판로행사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이번 판로행사는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라 시·군 마을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써, 장소 선정 및 참여자 모집, 운영방법 결정 등 전 과정을 마을기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전북지역 ICT 및 SW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와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여성 IT기업인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비롯해 중앙 진출을 위한 중계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북TP는 기대하고 있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에서 기존의 남성이 가진 하드웨어적 강인함보다 소프트웨어적 강점을 지닌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유)천연담아(대표 전재직)에 지난 8일 도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천연담아는 전북생진원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은미)의 최초 졸업기업으로, 지난 2014년 입주해 약 3년간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원물 그대로 가공해 첨가물 없는 천연조미료부터 육수전용 다시팩, 이유식 전용육수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주 반월(2)지구 국민임대주택 특별공급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주택 위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전주 반월(2)지구로서, 우선공급 주택 세대수는 26A형 1세대, 26T형 1세대, 37A형 2세대, 46형 1세대 등 총 5세대다. 신청자격은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
정부가 해마다 중소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대기업의 기술약탈 행위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유용 사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내년 기계·자동차 분야를 상대로 집중 감시를 벌이기로 했다. 기술자료의 '유용' 사실이 입증되지 않아도 '유출'만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수급사업자에 대한 원가 내역 등 경영정보 요구 행위가 금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위는 8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 유용행위 근절 대책&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주)넥솔론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화의상태에 직면한 가운데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공적자금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한 치킨게임 결과,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른 시장 가격 폭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7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호)는 단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넥솔론의 정상화를 위해서 신규 자금 지원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와 장비개선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요로에 송부했다. 전북상의협에 따르면 현재 제3자 인수 등에 어려움을 겪고있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도내 실패기업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지원을 위한 ‘201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3차 모집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1차, 2차 모집에서 선정된 200명 포함해 올해 총 300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실패기업인이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15년에 신설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이다.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 재창업의 모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추진 중인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전북생진원은 올 하반기에는 도내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시장 타겟별 신규 판로 개척에 주력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과 도내 식품산업 전문 인력양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생진원에서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은 잔여사업 중심으로 10월, 11월 공고 예정이며,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