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돈을 훔친 박모(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3시 1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편의점에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85만원, 문화상품권 20장 등 모두 10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차모(49)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전주시내 자신의 원룸 안에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원룸 마루 바닥과 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조사결과 차 씨는 술에 만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오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거사범 단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은 모래내지구대를 시작으로 지구대, 파출소 전 직원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 단속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변화된 선거제도 등이며 교육 후 이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박성구 서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초석인 만큼 이번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전주를 국제기준에 맞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각종 대안이 마련됐다.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안전증진사업 부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기본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는 것.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주가 국제기준에 맞는 안전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아주대·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기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앞서 전주시의 사망과 사고 등 안전 손상
현직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됐다.뇌진탕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10분께 전주의 한 방송사 건물 지하 1층 계단 입구에서 도내 A경찰서 소속 B(55) 경위가 숨졌다.B경위는 방송사 직원이 발견,“사람이 계단에 쓰러져 있다. 죽은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B경위는 발견 당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경위가 뇌진탕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 등에 미뤄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say 32
맑지만 찬 바람이 매서운 날씨가 휴일과 주말사이 도내에서 이어졌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전날보다 비교적 기온이 낮은 날씨가 관측됐다.바람 많은 휴일에도 도내 외출객들은 왕성한 야외 활동을 보였다.도심과 인접한 바닷가를 찾아 심신을 달랬고, 등산객들은 도내 유명산으로 발길을 옮겼다.부안 변산국립공원 해수욕장과 부안 마실 길에는 겨울 바닷바람을 쫓는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바다 빛깔이 눈부신 새만금 배경을 뚫고 부안지역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도내 유명산에도 평일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도내 ‘터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9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도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터널 교통사고는 42건으로 집계됐다.지난 2014년 19건, 지난해 23건으로 소폭 상승했고 올해 현재까지도 1건의 교통사고가 났다.실제 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께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상행선 방곡터널 안에서 임모(33)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터널 벽을 박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임씨와 동승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보도방연합회를 만들어 도우미를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유흥업소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전주지역 유흥업소에 도우미를 소개한 폭력조직 조직원 신모(33)씨 등 34명을 직업안정법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과 아중리 일대에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린 뒤 유흥업소에 도우미를 소개해주고 5천 원에서 3만원까지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다른 업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가게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연합회
완주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천모(2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도로에 주차된 김모(37·여)씨의 차량에서 상품권과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이 일대에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현금 304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천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천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김제경찰서는 21일 골프의류 매장에서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62·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께 김제시 요촌동의 김모(56·여)씨의 의류매장에서 의류 3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의류매장 4곳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골프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충동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는 19일 관내 어린이집 등의 통학버스 안전운행 예방활동을 펼쳤다.예방활동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학원, 유치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기사이며,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운행을 하도록 교육했다.이형재 대장은 “통학차량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지방경찰청 기동2중대는 19일 자체사고예방을 위해 부대운영사항 및 특수시책 공개를 위해 공개 게시판을 설치했다.게시판을 통해 알림사항뿐만 아니라 운영사항과 특수시책에 대한 평가 등을 포함시켰다.기동2중대 대원은 “지휘요원들의 회의 내용 및 결정사항들 그리고 부대운영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게시판이 생겨 지휘요원들과 더욱 가깝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전진무 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개선뿐아니라 대원들과 지휘요원들과 공감할 수 문화를 정착시켜 한마음이 되는 기동2중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전주지방검찰청이 보다 강한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전주지방검찰청은 18일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총선 대비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이어 이날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제2차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협조 및 지휘 체제를 강화했다.전주지검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은 이달 16일 기준 7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공천 경쟁이 심화되는 등 선거 분위가 과열되고 있다.이에 전주지검은 경찰과 선거관리위원 등 유관기관과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주로 3
전주시 서노송동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이 문화재생으로 다시 태어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0년 전부터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2만2760㎡)의 기능전환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5300만원을 투입해 폐·공가 매입을 통한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총 67억원을 들여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서노송예술촌TF팀과 ‘전주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 운영, 시의회 승인절차 등을 거쳐 올해부터 선미촌에 대한 점진적·단계적 전면정비를 추진키로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환자 5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1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받은 배경순(67)씨가 간과 신장 2개, 각막 2개를 기증해 환자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지난 7일 불의의 사고로 본원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배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다.배씨는 생전 장기기증 서약을 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신앙이 깊었던 고인의 삶을 기리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배씨에게서 기증을 받은 5명의 수혜자 중
전주시내 아파트 고분양가 거품을 빼기 위한 각종 대안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이는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아파트 분양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투명한 아파트 분양가 심사를 위해 회의록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전주시와 LH공사, 부동산 관련 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건축시공기술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10명이 참여하는 제5기 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심사위원회는 모집공고 과정부터 심사 회의록 공개를 전제로 하고, 위원회
익산경찰서는 17일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린 오모(61)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시 창인동 이모(70)씨의 음식점 유리창 2장을 벽돌로 깨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오씨는 이씨가 자신에게 술을 주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익산경찰서는 17일 술값을 내지않고 음식점 업주를 폭행한 송모(28)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최모(28)씨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20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송씨는 최씨가 술값을 요구하자 목과 가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만취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진돗개를 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며 학대를 한 60대 남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장수경찰서는 진돗개를 자신의 차량에 매달아 끈 A씨(63)를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장수군 산서면의 한 마을에서 목줄이 풀려 마을을 돌아다니던 B씨의 진돗개의 목을 밧줄로 묶어 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등 동물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건이 확인 되면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도내지역에서 올해 첫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17일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이규석(61) ㈜거흥산업 대표이사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올해 첫 회원이 됐다.이씨는 전북지역 21호 회원이자 전국적으로 1059호 회원이다.이씨는 부안출신으로 회원에 가입하기 전부터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왔다.부안의 한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천막을 지원했으며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학생의 치료비 1500만 원을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