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도내에서는 하루에 1건 꼴로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연인간 데이트 폭력 집중 신고 기간이 시작된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8건의 데이트 폭력이 단속됐다.이는 하루에 1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유형별로는 폭행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폭력 3건, 협박 2건, 상해 1건 등이다.지난 2011부터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1067건의 연인간 데이트 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지난 2011년 241건, 2012년 212건, 2013년 204건,
올해 면허 취득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내 ‘불법 운전강습’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1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무자격 사설운전 교육 적발 건수는 75건이다.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3년 4건, 2014년 7건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64건이 적발돼 대폭 상승했다.무자격 사설 교육 적발이 급증한 이유는 면허 간소화 정책 이후, 관련 강사들과 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자 전문자격이 없는 업자들도 이에 편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최근에는 경찰청이 운전면허시험 개선 계획을 발
전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본격 나섰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등 청년경제를 키워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는 것.대표적으로, 시는 기존에 추진해온 청년일자리사업(1,100여명 규모)과 함께 복지일자리사업, 시내버스 지간선제 운영에 따른 환승안내 도우미 운영(10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10명), 전주3D프린팅 사업관련 일자리(12명) 등 지난해 내부적으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창출 계획도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또한 이달 중 청년 구직·취업 등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
홧김에 저지르는 방화 범죄가 잇따라 방생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50건의 방화범죄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지난 2013년 57건, 2014년 55건, 지난해 38건이 발생했으며 방화범 10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방화로 1명이 숨지고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같은 방화범죄는 주로 홧김에 저지르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국민안전처가 분석한 방화동기 자료에 따르면 불만해소 25명, 비관
군산경찰서는 15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씨(47)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돈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한 외국인 여성 B씨(34) 등 2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부터 군산시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마사지업소를 열어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남성들에게 건당 3만 원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적발된 태국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하미수 기자·mi
군산경찰서는 15일 공사장에서 스프링클러 부품을 훔친 최모(45)씨 등 2명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훔친 물건이 장물인 줄 알면서도 넘겨받으려던 A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내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물탱크실에서 시가 1800만원 상당의 스프링클러 부품 360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물건을 팔아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관내 장기결석아동에 대해 방문, 지원활동을 펼쳤다.학교전담팀은 관내 4명의 장기결석 아동에 대해 방문, 상담활동을 통해 개학 이후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 개학 이후에도 각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지원을 실시했다.또 아이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심리상담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갑열 팀장은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보호활동과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mi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덕진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계·팀장, 성과담당 등 55명이 참석해 올해 각 기능별 주요 업무와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또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가정 폭력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전략적 홍보 방안과 선거사범 단속 등 올해 중점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박성구 서장은 “치안종압성과뿐만 아니라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주민들이 직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새해벽두부터 도내지역의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도내 사업체들이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대폭 줄이면서 올해 고용 여건도 열악할 것으로 분석됐다.15일 전주고용노동지청에서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지역 사업체 구인은 2만 4764명, 채용은 2만 370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13명(14.5%), 3019명(1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노동력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13일까지 도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17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산
앞으로 난폭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고의 역주행 처벌을 강화하고 난폭운전처벌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특히 기존 특정 차량 운전자에게 고의로 주행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보복운전‘만 처벌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불특정 다수에게 교통상 위험을 안기는 난폭운전도 처벌을 받게 된다.경찰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진로 변경 방법 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방법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소음 발생 등
지난 14일 오전 7시 50분께 정읍시 하모동 한 주류회사 1층 화장실에서 사장 A씨(61)가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엎드려 숨진 상태였으며, 주위에는 다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다.A씨는 최근 급격한 경영 악화로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경영난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4일 전주시 반월동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최모(29)씨의 실용음악학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3층 전체 1동 307.82㎡ 중 103.3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또 건물 내에서 자고 있던 최 씨가 발목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자고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비롯한 전주시내 대중교통정책이 수요자 중심의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이는 전주시가 지간선제 노선개편 등을 통해 전주를 버스타기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의버스위원회 출범 초기인 지난 1년간 시내버스의 파업 없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주력해온 가운데 앞으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하는데 모든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친절서비스 향상 △편리한 노선 및 이용시설 구축 △시내버스 경영개선 및 회계투명성 강화 △교통편의시설 종합관리 △
지난 12일 오전 10시 20분께 군산시 성산면 군산-익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창오교차로에서 차모(40)씨가 몰던 레조 승용차가 방지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20대 남성이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더 중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11일 오후 9시 4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주택에서 A씨(23)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가족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
근무 중이던 간호조무사를 때리고 병원에 불을 지른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간호조무사의 얼굴을 때리고 병원에 불을 지른 김모(48)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병원 2층 간호사실에서 간호조무사 유모(50·여)씨를 때리고 병원에 불을 질러 전체 1100㎡ 중 2층 15㎡를 태운 혐의도 받고 있다.이 불로 병원 내 입원해 있던 환자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조사결과 폐렴으로 이 병원에 입
지난 13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홈플러스 익산점 1층 내 매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로 인해 매장 내부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조기 모터 벨트가 끊어져 마찰열로 인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일가족이 살충제를 마신 뒤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지난 13일 오전 9시께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한 양계장 내 주택에서 박모(42·여)씨와 딸(19)과 아들(17)이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을 박씨의 남편 최모(58)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박씨는 전날 오전 1시께 술을 먹고 집에 들어온 최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날 오전 8시께 정신지체 2급 장애를 앓고 있는 딸과 아들과 함께 살충제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현장에서는 박씨의 유서가 발견됐다.최씨는 박씨와 아이들을 발견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박씨와 아이들은 인근 병원으
지난 13일 오전 4시 50분께 남원시 용정동 한 차량 정비 서비스센터에서 불이났다.이 불로 전체 건물 315㎡ 중 15㎡가 그을리고 주차돼 있던 트럭, 승합차, 승용차 등 차량 11대가 타 소방서 추산 35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 김모(73)씨의 그랜져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하고 차고 1동 12㎡ 면적이 불에 타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