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경찰서 내 민원인 주차장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계속되자 경찰은 관리체제를 새로 개편하고 리모델링 T/F팀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장하연 서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24일 오전 6시께 전주시 아중저수지 인근을 청소하던 배모(69)씨가 저수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배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씨가 중심을 잃고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고창경찰서는 24일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전모(59)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께 고창군 대산면 상금길 김모(52·여)씨의 집에 찾아가 김씨와 김씨의 남편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쳐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씨는 최근 김씨와 토지 임대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정읍경찰서는 24일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A씨(50)를 특수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께 정읍시 수성동 B씨(40·여)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익산경찰서는 24일 공기업 취업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정모(58·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지인 이모(38)씨 등 4명에게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정규직으로 넣어주겠다”고 속여 활동비와 청탁비 명목으로 모두 1억 9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대구와 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도피생활을 하며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국고보조금이 눈먼 돈으로 전락하고 있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원예단지 국고보조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시설업체 대표 정모(56)씨에 대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같은 수법을 이용한 시설업자 김모(49)씨 등 20명과 이들과 짜고 공사계약을 맺은 농민 백모(76)씨 등 6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에 참여해 임실, 경기, 강원, 경북, 전남 등 전국 10
5차 민중총궐기 전북대회가 진행되는 오는 26일 전주시내 일부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주시 세이브존 앞에서 민중총궐기 전북투쟁본부의 궐기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오거리, 충경로 4가, 풍남문 광장 등 1.5㎞구간 교통통제를 한다.경찰은 교통 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진차로 전체 구간을 통제하고 차량들을 우회조치할 예정이다.우회 구간은 진북광장, 완주농협, 대신증권 4가, 오거리광장, 충경로 4가, 전라일보 3가 등이다.또 교통경찰 100여명을 배치,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오는 8월 개최되는 제 15회 한국 강의날 전북완주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전북대학교 자동차산업관에서 조직위원들과 현장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제 1회 한국 강의날 대회부터 14회까지의 성과 보고와 제15회 전북완주대회의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조직위는 김진홍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김택천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이근석 강살리기완주군네트워크 대표 등 4명이 공
전주시가 옛 해금장 네거리인 명주골에서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로 이어지는 백제대로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우아동 명주골 네거리에서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까지 총 15.2㎞ 구간의 인도를 활용해 가로숲과 녹지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채울 계획이다.시는 내년도 사업 착수를 목표로 건축과 조경 도시재생 등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방향을 설정한 뒤 예산확보와 사업대상지 조사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시는 백제대로를 크게 3개 구간으로 나눠 꽃과
전주시가 옛 차량등록사업소인 차량등록과와 민간위탁시설인 우아문화의 집을 대상으로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호성동에 외청 성격으로 떨어져 있는 차량등록과를 비롯해 민간위탁시설인 우아문화의 집에 대한 자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21일 차량등록과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우아문화의 집을 대상으로 각각 총괄감사계와 청렴회계감사계에서 정기 감사에 돌입한 상태다.먼저 차량등록과의 경우 지난 2014년 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의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추진되고 있다.시가 중점적으로 살펴보
전주시가 23일 기술직인 양연수 신도시사업과장(토목 5급)을 국장급인 4급으로 직급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시는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양 과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5명을 직급 승진시켰다.특히 과장급인 5급에도 같은 토목직인 남종희 도로하천과 도로정비담당(토목 6급)을 직급승진 내정했다.전주시 관계자는 “결원수의 법정배수 범위 내에서 승진후보자명부 서열과 업무추진능력, 현안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내정자를 선발했다”며 “국별·연령·현직급 근속기간 등을 안배했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주시가 풍남문과 전라감영 복원부지, 곤지산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계하는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농민군이 전주성으로 들어온 통로인 풍남문을 비롯해 옛 전북도청사인 전라감영 복원부지, 농민군과 관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완산도서관, 곤지산 등 일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한다.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와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전통역사관광 지구로 개발할 계획으로, 1단계로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완산도서관과 곤지산 등 완산공원 일대에 탐방로를 설치하고 기
남원경찰서는 23일 다른 사람이 심어 놓은 나무를 훔쳐 판 한모(4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께 남원시 주천면의 정모(47)씨의 이팝나무밭에서 나무 130그루를 크레인과 화물차를 동원해 캐내 다른 업자에게 2000여 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정씨가 자신에게 나무를 팔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가 사업진척이 어렵거나 쟁점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한 ‘100대 핵심과제’를 부서단위 행정성과평가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선방안 마련에 고삐를 죄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시정 목표와 부서의 성과목표 연계를 통해 성과창출이 필요하거나 진척이 부진사업을 선정·관리·평가해 시정 추진동력 확보하기 위한 부서별 행정성과평가를 도입했다.시는 달성도뿐만 아니라 추진과정을 평가하는가 하면, 미진지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정책 환류(還流) 기능 즉, 피드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평가대상을 7개 그룹, 105개 부서단위
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전주시와 협의해 관공서 주취소란・난동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와 112 허위신고 등으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홍보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동성당 버스정류장 등 버스도착알리미 323곳과 서신동 남양아파트 앞 도로 대형전광판 등 16곳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장하연 서장은 "허위신고와 주취소란은 큰 범죄임을 인식함으로써 보다 나은 경찰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3일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안전보건 관계 법령 개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단체는 “노동부는 산재은폐 사업주에게 면죄부를 주고 산재가 다발하는 대기업 명단 공표를 무력화시키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제출했다”며 “매년 2400명의 산재 사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개선하기는커녕 면죄부를 확대시켜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현행 산안법은 휴업 3일이상의 산재가 발생하면 1개월 이내에 보고해야하고 위반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개정안은 휴업 4일로 기준을 완화하고 산재
행락철을 맞아 야영장을 찾는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5곳 중 1곳은 미등록 야영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전북도 관광총괄과에 따르면 도내지역 등록대상 야영장은 전체 79곳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전체의 21.5%에 달하는 17곳은 여전히 미등록 야영장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곳 중 1곳이 적정 시설과 장비를 갖추지 않고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당국의 안전 감독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완주지역 야영장 21곳 중 절반 수준인 10곳이 미등록 상태이며 무주 4곳, 부안·남원·진안 등 세 지역은
지난해 전국에서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올해 현재까지만 도내에서도 36억 원의 보험사기 피해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모두 180건의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피해 금액은 4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보험사기는 지난 2014년 126건, 지난해 45건으로 단속건수는 줄었지만 보험사기를 벌인 사기범은 2014년 261명에서 348명으로 증가했다.피해금액은 지난 2014년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병’이 도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임실, 순창, 군산 등 3개의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나타났다.임실은 지난 2007년에 발견됐으며 순창은 2014년, 군산은 지난해에 각각 발견됐다.특히 군산지역은 가장 최근에 발견됐으나 확산속도가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빨라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만 전체 산림 면적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했다.처음 발견 당시 5그루였으나 현재 65000그루 정도로 파악되며 임실은 1그루에서 3600그루, 순창은 11
전주시가 송천동 전주항공대대(헬기 전용부대)의 도도동 이전을 앞두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다.특히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각종 보상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등의 관련 예산도 임실 6탄약창 이전 시 제시됐던 수준을 웃돌 전망이다.22일 시에 따르면 도도마을에서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주자 택지공급 등 구체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현재 도도마을 주민의 요구에 따라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보상물건을 조사 중이다.시는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근접 토지의 영향을 최소화 하고 농업지역인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