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30일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소방안전협회, 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위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역할분담, 재원조달방법, 기중창구 운영 등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토론을 진행했다.정완택 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방시설 설치를 조기에 완료해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하미
전주 고용노동지청은 오는 4월 한 달 동안 도내에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를 실시한다.사업체(상용 5인 이상) 종사자의 직종별 현원, 부족인원, 구인·채용인원 등을 파악한 조사결과는 수요에 맞는 직업 훈련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한 고용정책을 실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조사는 통계조사원이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실시하며 조사목적과 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조사원과 함께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직접 작성해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고용지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전년도에
30일 오후 12시 40분께 익산시 성당면의 한 마을 논두렁에서 유모(7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마을 주민은 "논두렁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가보니 숨져있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논두렁을 태우던 중 불길을 피하지 못해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내 현직 서장 아들의 결혼식에 경찰서 직원들을 동원하려 한다는 의혹을 담은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확산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30일 경찰인권센터 페이스북 계정에는 ‘도내 한 경찰서 경무과에서 각 과에 전화를 걸어 4월 2일 서장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은 “이번 주말 서장님 아들 결혼식이 서울에서 열리는데 500석 정도 준비해서 자리가 많이 빌 것 같다. 최대한 결혼식에 참석하고 오전 중으로 참석인원을 파악해 제출하라. 만약 인원이 적으면 경무과장이 직접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압
후백제의 왕도(王都)인 전주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청이 주관한 ‘야행(夜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선왕조와 후백제 관련 문화재 등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재 관광루트를 구축한다.시는 우선 조선왕조와 무형유산, 선비정신 문화 등 3가지를 주제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재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 ‘모두가 하나되는, 모두에게 다가가는 문화재’를 모토로 상·하반기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완산야행, 천년벗담’
전주 공구거리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도서관’이 들어선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 중으로 완산구 태평동 공구거리에 가칭 ‘태평공구도서관’을 조성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공구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자주 쓰지 않지만 사용할 일이 생기면 구입비용이 부담되는 전동드릴 등을 기증받아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 대여기한을 정해 공구를 기증하면, 이를 도서관에 전시해 시민들이 무료로 빌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도서관의 장소와 관리 인력은 건설근로자취업지원 전북서부센터
전주시는 31일부터 출생신고 시 출산관련 각종 혜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나의 통합신청서만 제출하면 자녀 양육수당, 전기료 감면 신청 등 출산 관련 수혜서비스를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출산관련 원스톱서비스 제도는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을 비롯해 다자녀 공공요금(전기, 도시가스) 감면 등이다. 시 자체 서비스로는 셋째아 이상 출생아 자녀양육비 지원과 둘째아 출생 축하금 지원, 다자녀 우대증 발급 등이
2017 FIFA U-20월드컵 전주개최를 알리는 월드컵추진단이 공식출범했다.특히 전주시는 개막전 개최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한 대회 추진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기획지원, 홍보, 시설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월드컵 추진단은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경기장 시설 보수는 물론, 대회 붐 조성과 준비상황 점
검찰이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A후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검찰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전주의 한 단체 사무실은 A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전화 홍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검찰은 지난 28일 해당 단체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벌여 각종 서류와 전화기 등을 압수했다.검찰 등은 압수한 물품을 분석하는 한편 A후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신혜린기자·say329@
도내 차량털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697건의 차량털이 범죄가 발생했다.올해 현재까지도 64건이 발생하면서 차량털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연도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3년 459건, 2014년 626건으로 36.3%가 증했으며 지난해 612건이 발생했다.실제 지난 달 10일 완주경찰서는 공구 등을 이용해 차량털이를 벌인 A씨(27)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5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택시 창
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주택과 병원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김모(40)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태평동 정모(40)씨의 자택 출입문을 부수고 현금 7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전주시내 병원, 주택, 주차된 차량 등에서 4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29일 오전 9시 40분께 임실군 오수면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오수2터널 안에서 한모(50)씨가 몰던 25톤 카고트럭이 정차 중이던 서모(69)씨가 운전하던 미니버스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미니버스가 전복돼 탑승객 황모(65·여)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 날 미니버스는 터널을 달리던 중 갑자기 고장 나 잠시 정차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정차해 있던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29일 원산지를 속인 청국장을 시중에 유통시킨 A씨(37)에 대해 농산물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산 콩을 섞어 만든 청국장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전주의 한 유통업체 등 39곳에 24톤의 청국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가공할 경우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부산의 한 대학교의 막걸리 세례에 이어 도내 한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과정에서 학과 교수들도 ‘막걸리 세례’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해당 학과 측은 당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 해명했다.지난 28일 오후 11시께 해당학교 SNS에는 사범대학 앞에서 한 학과 선배 5~6명이 신입생 20여 명을 땅바닥에 열을 갖춰 앉혀 놓고 막걸리를 머리와 몸에 쏟아 붓고 있는 3장의 사진이 게시됐다.또 사진과 함께 게시된 글에는 '환영회 행사에 막걸리가 1
‘고속버스 수화물 택배’가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이용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운송장번호 하나만 있으면 배송자나 수령자, 인적사항 확인 등 별 다른 절차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9일 전국 각지에서 대포통장을 수화물 택배로 받아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넘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사용할 대포통장과 카드를 모집한 조모(35)씨를 전자금융거래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
전주시가 지방세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과세 사각지대를 집중 조사하는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대형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위주로 상반기 100곳을 선정,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올 연말까지 본청 재무과를 비롯해 완산·덕진구 세무과 등 담당공무원을 투입, 지방세포탈과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지방세기본법), 전주시 지방세 세무조사운영규칙에 따라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키로 했다.우선 올해 상·하반기에 총 200개 이상의 법인(전북도 합동 19개 포함)을 대상으로 시 자
전주시가 기존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자원 소개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도시관광해설사’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 중심의 관광안내와 해설에서 벗어나 원도심 일대까지 관광해설 권역을 확대, 전주를 관광목적지로 선택하는 도시관광체계로 전환한다.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 서울지역 여행사 대표, 도시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전북전통문화연구소,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관계자 등 관광관련 기관과 단체, 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광해설
수입산 콩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청국장을 제조·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수입산 콩을 원료로 청국장을 제조·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사실과 다른 원산지를 표시해 청국장 약 24톤, 7,1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업자 J씨(37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J씨는 약 2년 동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국 D회사에서 중국산 콩 약 273톤을 국내산 콩의 1/4 가격인 3억2,100만원 상당에 구입했다.이후 전주시 P상회에서 국내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28일 다중이용시설인 남원역, 이마트를 방문해 대테러 예방대책 및 현장 취약개소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날 박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북도발 위협 및 최근 파키스탄, 벨기에 폭탄테러로 인한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에 따른 자체방호계획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테러시설에 대한 취약성 면밀 검토 및 유관기관 핫라인 유지 등 비상대비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훈기 서장은 "최근 지속적인 북한도발 위협에 대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관심이 필요하
전북경찰청은 최근 북도발 등 테러에 대비해 형사활동 강화 등을 강화했다.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테러에 대비해 외국인 밀집지역이나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위주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지구대·파출소 순찰 시 테러 예방 순찰을 병행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외국인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보고체계를 갖췄으며 강력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수사과장급 지휘체계를 확립해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또 테러사건에 대해서도 수사체제를 정비해 테러경보단계별로 순찰 회수를 조정했다.관심 단계는 1회, 주의 2회, 경계 3회, 심각 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