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국민행동은 13일 문형표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 사퇴를 촉구했다.연금행동, 국민연금공단 노조, 국토정보공사 노조 등 20여 명은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이사장은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의 최종 책임자다”며 “메르스 관련 공무원들에게 중징계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를 추진하고 사적연금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한 복지부 장관 시절 행적에서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을 시장에 넘길 것이다”며 “국민연금제도를 부저하고 앞
그동안 부지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전주시 우아동 전주덕진보건소가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에 관심을 끌고 있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덕진보건소가 들어서는 우아동3가 747-80 번지(홈플러스 뒤편)의 도시계획시설 변경(우아시장 폐지)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공고 시작으로 보건소 신축이 막올랐다.이번 공고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소 신축부지 예정지(시유지)가 도시계획시설상 우아시장으로 돼 있는 것을 일반 상업지역으로 시설결정한 것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지난 76년 동전주 주택조성사업에 따라 우아 정기시장으로 지정해 놓았으나
전북동부보훈지청은 12일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박성광 내과과장,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관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했다.이 날 연탄배달을 위해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와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박성광 교수와 송경태 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게 감사하며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준 보훈지청장은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수질원격감시장치의 수치를 수백차례 조작해 검찰에 기소된 한국수자원 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1일 155곳의 지자체와 6곳의 K-water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2015년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최우수 수도사업자 7곳과 우수 수도사업자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최우수 수도 사업자는 전북수자원공사와 부산광역시, 경기 파주시, 경기 양주시, 경기 양평군, 경북 예천군, 충남 금산군 등 7곳이며 우수 수도 사업자는 남원시와 경기 안산시, 경북 경주시, 전남 영암군, 강
김승수 전주시장이 도시 재창조와 따뜻한 경제, 전주다운 문화를 토대로 더 시민 속으로 더 서민 곁으로 다가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갈 것임을 천명했다.김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에게 가장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은 바로 전주라는 도시 그 자체”라며 “전주시는 올해 사람·생태·문화라는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들 삶에 파고드는 시정을 통해 가장 인간적이면서 품격있는 위대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좋은 도시를 넘어 위대한 도시로 △도시공간 재창조 △청년부터 푸
11일 오후 4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최모(63·여)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김모(17·여)양 등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급정거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와 함께 ‘2016 적십자회비 톨게이트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모금활동은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도내 주요 톨게이트에서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모인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광호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시면 큰 기적을 만들 수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11일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중국인 교포 이모(60)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0일 오후 10께 군산시 소룡동 한 술집 인근에서 20년 지기 친구 박모(59)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씨는 박 씨가 자신에게 다른 지인들 앞에서 모욕감을 줬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했다가 함께 있던 일행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하미수 기자·misu7765@
10일 오후 6시 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전주역 인근 도로에서 1톤 포터트럭이 길을 건너던 A씨(51)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도내지역의 장기기증 희망자가 3년 사이에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11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 기증 희망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지역 장기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사람은 지난 2013년 6794명, 2014년 4926명, 지난해 3978명으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3년 사이에 41.4%, 2816명의 희망자가 줄어든 수치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기증 희망자가 많지만 두 성별 모두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남성이 2013년 3131명, 2014년 2076명, 지난해 1618명으로
최근 탈진과 낙상과 같은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52건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해 105명이 구조됐다.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헬기로 구조돼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현재까지는 2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30명이 구조됐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18건보다 37.9%가 증가한 수치다.지난 주말에만 도내에서는 8건의 산악사고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10일 오전 10시 44분께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 부근에서 등산을 하
전북대학교병원은 11일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와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 5월에서 2015년 4월 진료 분에 대하여 표준치료 기준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또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개 의료기관의 2014년 7월에서 12월까지
전북도와 전주의 숙원사업인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이 결국 원점에서 재추진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컨벤션 건립사업이 민자유치, 국비확보를 비롯한 어떠한 방향에서 재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12월31일 정부의 투융자심사기한이 만료되면서 사실상 건립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주시는 지난해 8월 683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의 입찰심의를 전북도에 요청했었다.통상 500억원 이상 공사는 사전에 전북도의 심의를 받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8일 백순기 생태도시국장은 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는 국비 70억원을
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증발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손님 유모(77·여)씨의 왼쪽 발등이 5㎝가량 찢어지고 김모(84·여)씨는 옆구리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난방기의 온도조절기가 고장나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경찰청은 오는 19일까지 총포 및 화학류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화학류 사용장소 65곳과 도내 총포 판매소 22곳, 사격장 9곳, 화학류 판매소 8곳 등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총포 및 화학류 분실 여부 ▲총포 불법 유출 여부 ▲현물 수량 일치 여부 ▲화학류 사용 후 잔량 반납여부 등이다.경찰은 안전우려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보완·보수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선 형사·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학의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
1월 둘 째주 말 영하로 떨어진 날씨 속 도내 바래봉 눈꽃 축제 등 겨울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였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4도에서 7도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였다.계속 된 이상 기온으로 울상을 짓던 겨울축제장에는 영하권의 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남부지방의 유일한 눈꽃축제인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의 많은 인파로 활기를 띄었다.바래봉 축제는 최근 이
순창경찰서는 10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조모(42·여)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이 날 오전 12시 30분께 순창군 구림면 방화리 자신의 자택에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주택이 전소해 소방서추산 54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조사결과 조 씨는 동거남이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뒤 연락이 되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10일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군산시의회 한경봉(46)부의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 부의장은 지난 8일 오전 12시 10분께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인근 6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 부의장은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17%인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날 한 부의장은 이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교통 신호에 걸려 정차하던 사이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8일 오후 10시 40분께 익산시 함열읍 전모(59)씨의 자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고 집 안에 있던 전 씨가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0일 오전 5시 10분께 익산시 팔봉동 익산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홍모(23)씨가 운전하던 포르테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동승자 박모(25)씨가 숨지고 홍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