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입영 중 사망·부상을 당할 경우 국가보상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등 병무행정이 달라진다.7일 전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병역 이행자에 대한 권익 강화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일부 제도와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은 ▲ 징·소집돼 개별 입영 중 부상·사망했을 경우 국가가 보상 ▲ 공직자와 그 자녀에 대한 병역사항 별도 관리 ▲ 병역기피의 목적으로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체류한 자 처벌 형량 강화 ▲ 1994년부터 시행된 국제협력요원제도 폐지 ▲ 재징병검사 대상자 원하는 일자와 장소 선택 가능 ▲ 해R
대한적십자전북지사는 겨울방학 철 결식아동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주와 군산, 익산시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비결연 결식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교생 25가구씩 선정해 모두 100가구에 대해 지원한다.지원 사업비는 지난해 10월 17일 진행된 '제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과 전북은행, 티브로드 전주방송 등 5곳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전북적십자사는 매주 1회 적십자 봉사원과 전북은행 직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결식아동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6일 오전 12시 20분께 김제시 요촌동 사거리에서 노모(56)가 몰던 투스카니 차량과 이모(57)씨의 카렌스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투스카니 차량에 불이 나 소방서추산 230만 원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노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6일 공사 중인 숙박업소에서 전자제품만 훔친 송모(4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7시20분께 군산시 경장로 임모(56)씨가 운영하는 여관에서 시가 120만원 상당의 TV 2대를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시가 1700여 만 원 상당의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해당 건물 경비원이었던 이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송 씨로부터 전자제품을 사들인 업자들에 대해서도 장물 취득 혐의가
남원경찰서는 6일 농촌 빈집털이 행각을 벌인 김모(28)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14일 오후 12시 40분께 남원시 향교동 한 주택에서 현금 17만 원과 귀금속 1점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이날까지 남원과 전남 목포지역 시골마을을 돌며 모두 6차례에 걸쳐 7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 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경찰청에서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 3명이 배출됐다.경찰청은 6일 전북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장 김태형 경정 등 총 86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 발표했다.전북경찰청에서는 여성보호계장 김태형 경정과 감찰계장 정재봉 경정, 익산서 정보보안과장 김광호 경정이 이름을 올려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김태형 승진내정자는 간부후보 45기로 1997년 경찰에 입문했다.이후 익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전주 완산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여성청소년계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전북청 여성보호계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주요도로 곳곳에 설치된 ‘지그재그 차선’이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이는 운전자들이 지그재그 차선의 설치 목적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부터 도내에 도입돼 운영 중인 지그재그 차선은 모두 312개소다.지그재그 차선은 노면 표시 상 30㎞ 이내의 속도로 서행해야 할 곳을 표시하며 일반 차선보다 차로 폭이 좁아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차량 속도를 강제적으로 늦추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특히 보행자가
전북소방본부는 6일 비상구 폐쇄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구 폐쇄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적절한 포상을 함으로써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 유도 및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마련됐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등의 폐쇄(잠금 포함)·훼손하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전주가 버스파업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버스타기 편리한 도시로 인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버스분야 시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분권교부세를 받게 됐다.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전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는 C그룹에서 전국 2등을 차지했다.국토부는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를 비롯 오수·함평휴게소는 2015년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하여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부에 지난 29일 기부했다.이 공로로 해당 휴게소는 호남고속도에 소재한 휴게소로서는 처음으로 착한 휴게소로 지정받아 현판을 게시하게 된다.이들은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는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사랑 기금을 조성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따듯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성금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자칫 물건너갈 위기에 처했다.전북도가 해당 사업방식을 놓고 전주시와 평행선 마찰을 빚으면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덕진구 기린대로 내 종합운동장에 국제회의장과 중소회의실, 전시장, 부대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중이다.이 사업에는 국비 295억원과 토지매입비 93억원을 포함해 총 6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문제는 국비 295억원 중 지난 2014년에 지원받은 70억원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는
고창경찰서는 5일 팬션에서 도박을 한 주부 A(43·여)씨 등 9명을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께 고창군 부안면 한 팬션에서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국에서 모인 40~50대 주부들로, 일부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중 일부 123만 원을 회수하고 도주한 주부들의 뒤를 쫓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경찰이 소라넷 등 불법 음란 사이트·카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회원 5800명이 활동하는 소라넷 내 음란카페의 운영자, 음란 사이트 운영자 등을 검거하는 등 소라넷 사이트를 폐쇄하고 차단에 나섰다.이에 따라 전북경찰도 포털 사이트 및 인터넷 사이트 내에 고비난성 행위자에 대한 단속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경찰은 소라넷을 통해 광고를 하는 도박·성매매 관련 사이트에 대해서도 개별 현행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예정이다.소라넷 관련 카페와 유사 사이트 등이 음란물을 돈벌이 목적으로 삼고 있는 사이
도내지역에서 민생치안을 해치는 강·절도 등 5대 강력사건이 한 달 사이 15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해 12월 7일부터 1월 3일까지 28일 동안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했다.경찰은 특히 들뜬 분위기 속에 강·절도 등 5대 범죄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형사활동을 강화했지만 이 기간 동안 도내지역에서 모두 1420건의 범죄가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1158건 보다 262건, 22.6%가 상승한 수치이다.유형별로는 폭력 791건, 절도 580건, 강간·추행 43건
지난해 도내 오접속·무응답 119신고가 감소하면서 119신고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모두 51만5159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이는 하루 평균 1411건이 접수된 것이며, 61.2초에 1건씩 접수된 수치다.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응급의료상담 등 각종 안내신고가 16만3259건으로 전체의 31.7%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다.이어 구급신고가 10만 4392건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은 신고 비율을 차지했으며, 오접속·무응답이 9만8196건으로 전체의 19.1%의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항암제 치료시 발생하는 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박종관 교수를 비롯한 비뇨기과 불임연구실은 항암제 치료시 발생하는 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신약 ‘MOTILIPERM’을 국제저널 ‘Cancer Cell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박 교수를 비롯한 비뇨기과 불임연구실에서는 국내 동아제약(Dong-A ST Research Center)과 함께 불임치료제의 천연물신약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동물실험을 통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전주시가 주민지원협의체 구성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놓고 주민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주민대표 후보자 선출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후보자 선출(9명)을 위한 주민총회를 오는 17일로 확정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번 주민협의체 주민대표 후보자 선출 주민총회는 지난해 3월 주민간 갈등으로 불발된데 따른 2번째로 제시한 것이다.특히 이번 제시안의 가
수중(水中) 지문·유전자 등 수중 증거물 채취가 가능해지면서 익사체 등 사인규명은 물론 지능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가 가능해졌다.전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4일 부유·부패 실험, 수중으로 떠오르는 시점 관찰 실험 및 수중 지문·유전자 현출과정 등 세 가지의 연구과제별 실험을 통해 사후 경과 시간 및 수중 증거물 지문·유전자 채취기법 개발을 통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과수대는 지난 해 10월 1부터 돼지를 이용한 수중 지문·유전자 채취기법 및 부패·부유 과정 실험을 통해 산 돼지
4일 오전 7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 명화학교 입구 인근에서 1톤 트럭과 탱크로리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이모(68)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절도행각을 벌이려는 청소년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4일 차량털이 행각을 벌이려 한 A군(19)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 날 오전 7시 20분께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범행은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각됐으며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다.조사결과 A군은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군이 술에 만취한 상태라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깨는대로 정확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