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 등을 내놓았다.이번 정부의 종합지원방안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은 ▲전력 설비 조기 구축 ▲고농도 염수 처리기준 명확화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등 3개가 명시됐다.또 새만금을 포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에 실시간 고도 분석센터 및 전기차용 리튬전지 화재 안전 평가센터 등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이차전지 실증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5월 배터리 아카데미를 출범해 이차전지
새만금의 개발이 시작된 이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관할권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군산시가 지난 2021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한 ‘구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의 위헌소헌에 대한 선고가 28일 예고됐기 때문이다.27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의 28일 예고된 선고목록에 ‘구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 위헌소원(2021헌바57)’이 포함됐다.2021년 대법원이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방조제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에 대해 당시 행안부의 결정에서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다.27일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부터 투표 전날인 9일까지 후보자 측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세대 별 선거공보를 발송한다.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후보자 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장과 길거리 등 마이크와 스피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홍우 국민의힘 후보, 김종훈 무소속 후보 등 3명의 후보 모두가 새만금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이원택 후보는 김제·부안·군산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이 중요한 만큼,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정립,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조기 완공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조성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공약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대선 공약을 환기하며 이같이 알렸다. 윤 대통령은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민주당이 전북 의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더불어민주당 전북 후보들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후보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을 발전시킬 유일한 선택지는 민주당"이라며 "올해 총선의 시대적 과제는 정권 심판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치, 경제, 외교, 노동 어느 하나 후퇴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회견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이춘석, 윤준병, 박희승, 이원택, 안호영 후보 등 9명이 참석했다.후보들은 "윤석열 정부는 전북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의 26일 밤 열렸던 'KBS 후보자 토론회' 불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이 후보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방송토론회를 앞두고 제작진으로부터 '김건희 종합특검'이 아닌,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으로 자막을 변경해 방송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진상조사와 대국민 사과가 선행되기 전까지 KBS 방송토론회를 전면 보이콧하도록 하겠다"고 불참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었고 준비도 많이 했지만 소신에 반했고 철학을 지키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며 다
정부가 학교용지부담금과 영화관입장권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농지보전부담금과 폐기물처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등 14개 부담금은 금액을 감면하기로 했다.또 총 263건의 규제에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 중소기업 지원에 42조 원을 공급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 관리 보증도 5조원으로 확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정부가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해 의료개혁을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무너진 지역·필수의료를 제대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내년 예산은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5대 재정사업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필수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 재원 확충 ▲필수의료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확대다.윤석열 대통령
주차금지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들어와 있는 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윤준병(정읍고창) 후보 차량/고민형 기자
정부가 새만금에 구축하기로 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산업부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산업부 등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이후 산업부는 새만금 국가산단 내 신규 비축기지 건설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시설용지로의 토지용도 변경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며, 의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에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2천 명 증원은 고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을 언급하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과 관련해 “늘어난
전북자치도가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바가지·안전사고·쓰레기 '3무(無)' 축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2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정읍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8일 고창 벚꽃축제, 4월 12일 완주 모악산웰니스축제, 4월 19일 고창 보리밭축제, 4월 26일 김제 모락뮤직페스티벌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전북지역에서 개최된다.도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점검‧신고 시스템을 마련해 시군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논란을 빚은 축제 바가지요금으로
전북지역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청년연령'에 대해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도는 이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청년연령 조정으로 인한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는 26일 청년연령 상향과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청년 기본 조례에 규정한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도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부안), 박정규(임실)의원을 비롯해 14개 시군 담당자와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령에 대한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논의 배경은 취업 및 결혼시기 지연
전북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철통 방어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한훈 농림부 차관과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방역 추진상황과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한훈 농림부 차관에게 럼피스킨 구제역 동시접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럼피스킨과 구제역 예방접종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 축협을 중심으로 사전에 럼피스킨과 구제역 동시 접종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전북자치도가 도민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뜻한다.올해 치유관광지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총 6개의 테마로 10곳을 선정
전북자치도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5세 유아에게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전북형 무상보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집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특성화 비용, 차량운행비, 입학준비금, 행사비, 현장 학습비 등 실비의 비용을 말한다.전북형 무상보육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2023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부담해 온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필요경비도 지난해 3월 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전액 지원
새만금개발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2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련 7개 기관과 새만금 홍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현황, 새만금 개발현황 등 새만금의 홍보 방안,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등이 논의됐다.또 올해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와 연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인공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 등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오염원 관리를 위해 환경부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사업에 도전장을 내기로 했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4월 섬진강유역 3개 시‧군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에 지정·신청할 계획이다.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도가 이번 비점오염 관리지역 지정 신청 범위는 섬진강유역으로 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25일 도에 다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와 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1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미래선도형 신사업 융합 혁신기업의 연착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