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5271곳에 붙인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
민생당 유성엽(정읍.고창)후보의 ‘더 겸손한 민생캠프’는 1일 “윤준병 후보, 전북대 약대 유치 폄훼말고 차라리 ‘내가 해왔다’고 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윤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유 후보측은 “지난달 31일 열린 JTV 공직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유성엽 후보의 전북대 약대 유치 성과에 대해 그 기능과 역할이 너무 한정되어 있어 사실상 약대가 아닌 실험실습과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다”라고 말문을 열어갔다.유 후보측은 김동원 전북대 총장의 지난해 4월9일 도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인용,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후보는 1일 코로나19 극복 최우선 및 네거티브 배격 등 선거운동 5대 원칙을 정하고, 이를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선거운동의 첫 번째 원칙으로 코로나 19 대응 및 극복을 선거운동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완진무장 군민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안 후보는 군민과 함께 반드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4개 군과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선거를 하겠다
무소속 김광수(전주갑)후보는 1일 “정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유치원·어린이집 개학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며 “추가 개학 연기로 어린이집 피해가 급증하며 당장 폐업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실제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입학취소와 퇴소 등이 발생해 당장 교사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칫 보육인프라 붕괴 위기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부와 전북도, 전주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부는 3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남원.임실.순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남원시청 앞에서 ‘100년 준비 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이날 출정식은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전체 선대위가 아닌 일부만 참여하는 약식 행사로 개최된다.이 후보는 ‘남임순 지역발전, 힘 있는 여당중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또한, 제1공약으로 남원국립공공의료대학원 법률안의 연내 처리와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시험구간 선정을 임실 옥
오는 4.15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돌입됐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2일 부터 선거일 전날인 오는 14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 어깨띠, 표찰, 소품을 몸에 부착하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이에 여야는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표심공략에 나섰으며, 각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지는 등 본격적인 총선채비에 들어갔다.특히
4·15 총선 본무대에 오르는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의 총성이 울렸다.전라일보는 4·15 총선을 앞두고 도내 10곳의 선거구의 유력 후보를 중심으로 이들의 핵심 공약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해 열흘간 시리즈를 게재한다.(본보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내 10개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기준 상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편집자주▲익산갑○...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 '전북도청 익산 이전' 및
무소속 김광수(전주갑)후보는 31일 “여성과 아동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n번방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n번방 사건 법안들에 대해 4.15 총선 전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열어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가해자는 잊혀지고 피해자만 남는 대표적인 범죄가 바로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이다”며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 만큼 불법촬영 범죄를 비롯,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4.15총선 전
민생당 조배숙(익산을)후보가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조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 다른 문화권과의 교통이 활발해질수록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유입은 막을 수 없는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 한 뒤, “지자체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감염병 대응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유사시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설명했다.조 후보는 “감염병 대응 사회적 협의체는 보건소, 지
민생당 유성엽(정읍.고창)후보의 공동선대위 ‘더 겸손한 민생캠프’가 31일 발족식을 열고, 4·15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이날 출범한 더 겸손한 캠프의 공동선대위 위원장은 신영길 전 정읍시 상공회의소 회장, 최윤호 전 정읍 엽연초 조합장, 유종삼 전 정읍고등학교 교장, 지용덕 전 전북 노인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고영규 전 전북 도의원,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 최백규 전 전북도의원 등이 공동으로 맡았다.본부장으로는 김승범 정읍시의원, 조병인 고창병원 부원장 등 15명이 함께 했고, 상임고문에도 정읍과 고창의 명망 있
지난 29일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방문 현장에서 무소속 이용호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 후보측 관계자들의 몸싸움(?)과 관련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먼저, 이 후보는 31일 ‘남원·임실·순창 시.군민께 드리는 서신’ 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 후보는 "이 선대위원장은 언론인 선배이자 평소 잘 알고 지내는 분으로 환영인사도 드리고 지역 일도 부탁드리려고 했다"고 거듭 밝혔다.이 후보는 그러나, "떠밀려 넘어지고 난 뒤 화가 나기
4·15 총선의 공식선거운동기간 (2일부터 14일까지)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의 불꽃전쟁이 시작됐다.텃밭탈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현역 및 신구조화로 맞서고 있는 민생당, 그리고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후보들의 피 말리는 2주간의 혈전이 전북총선의 이목을 집중시켜가고 있는 것이다.먼저, 선거 초반 분위기는 민주당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60%대를 훨씬 넘어서는 이른바 묻지마식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압승을 예고하고 있는 형국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앞
4·15 총선을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 문제가 전북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해수유통에 대한 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돼 왔지만 이번 총선에 나선 다수의 전북지역 무소속 후보들과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해수유통에 찬성하고 나서 해수유통을 놓고 논쟁이 또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전북지역 주요 후보들에게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질의서를 보낸 결과, 총 29명의 후보 중 14명이 해수유통에 찬성했고 반대 후보는 없었다”고 밝혔다.찬성 후보는 민주당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후보가 도시건설분야 정책·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부안의 성장거점 연계를 통한 도심재생과 도시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국가주도의 경쟁적인 성장 위주 도시개발에서 탈피해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시기능 존속을 위한 도시 규모 확정과 공공서비스 통합·재배치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변도시 연대 협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총선 3호 공약으로 ‘전주 4차산업혁명 1조원 청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정 후보는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가 청년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가 제시한 ‘전주 4차 산업혁명 1조원 청년 프로젝트’는 팔복동 탄소 산업단지·수소 산업단지 조성, 조촌동·여의동 일원에 드론 이동체 산단 조성, 전주 전역에 청년희망구 100개 조성 등으로 짜여졌다.정 후보는 “전주4차산업혁명 청년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전북의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와 전북지역
미래통합당 전북도당이 전북의 7가지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김경안 중앙선대위 호남·제주권역 선대위원장(익산갑)과 이수진(전주을), 이근열(군산) 후보 등은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과 탄소산업 등 전북의 7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 6+1 공약’으로 정하고 전북을 바꾸겠다는 실천을 약속했다.이날 선대위는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동부권 6개 시·군의 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에 푸드파크
4·15 총선 본무대에 오르는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의 총성이 울렸다.전라일보는 4·15 총선을 앞두고 도내 10곳의 선거구의 유력 후보를 중심으로 이들의 핵심 공약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해 열흘간 시리즈를 게재한다.(본보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내 10개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기준 상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편집자주▲전주병○...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국제금융도시 전주' 및 '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 투표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전북선관위는 도내 243개 사전투표소와 615개 선거일 투표소에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완료 후에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먼저 투표소에 가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 후, 발열이 없는 선거인은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체온이
코로나19 여파로 ‘조용한 선거’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코앞에 둔 후보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문재인 마케팅’을 통해 선거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민주당의 경우 선거운동 방식을 두고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양새지만, 소수정당·무소속 후보들의 경우 적극적인 유세에 나섰다가는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어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30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이날 홍보물 발송, 선거벽보 제출(4월 1일)을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순창·임실 국회의원 후보가 남원 춘향골전통시장 앞에 있었던 소란과 관련해 “남의 잔칫상에 잿뿌리는 격”이라며 이용호 무소속 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이강래 후보 대변인실은 30일 논평을 통해 “무소속 이용호 후보의 지난 29일 이낙연 전 총리 남원방문 당시 보여준 처사는 아무리 선거판이지만,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행동은 다분히 사전 의도된 것으로 남의 잔칫상에 재를 뿌리려는 심산에서 비롯된 ‘민주당 지지층을 분산시키겠다’는 계획된 행동임에 틀림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