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한 금액을 인터넷 ‘별풍선’으로 탕진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6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피해자 B씨가 보관 중인 현금 8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피해자의 차량에 대한 지문 감식과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하던 중 경기도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을 확인했다.현재 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노인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5)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5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은행 인근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나온 B(68)씨로부터 현금 4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렇게 훔친 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사고로 멈춘 트럭을 다른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다.20일 오전 5시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김제 IC 부근에서 A(28)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먼저 일어난 사고로 도로에 멈춰 있던 B(49)씨의 1톤 화물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B씨의 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챙겨가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인출책 A씨(22)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낮 12시 50분께 전주시 송천동 B씨의 집 문 앞에 놓인 3000만원을 수거해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주변에서 잠복하다가 돈을 챙기려고 온 A씨를 대문 앞에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죄질이 불량해 구속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화물운반선에서 택배화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외국인 근로자 A씨(32)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선착장에 정박 중인 차도선의 선수창고에 보관중인 택배화물 1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근 김 양식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지난 7일 택배물품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작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A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무용대회 채점표를 조작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전북의 한 대학교 A교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또 타 지역 대학 B교수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전북대가 주최한 전국 단위 무용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특정 참가자에게 유리하도록 채점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그 동안 수집한 증거 자료를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돼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전북지역을 돌며 수천만원에 달하는 건설장비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색장동 한 건축현장 자재창고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측정기 등 건설장비를 훔치고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4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 지난 8일 임실군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주와 임실, 순창 등 지역을 돌아다니며 건축 자제를 훔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차량을 턴 30대 상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은 주차되어있던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35)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8일까지 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주차된 차량 등에서 13여회에 걸쳐 총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도 수차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문단속을 하지 않은 차량 위주로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10분께 군산시 무녀도 남쪽 900m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을 하던 어민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이에 군산해경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해당 시신을 수습했다.해경은 시신이 지난해 11월 24일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김 양식장 작업 중 관리선 전복으로 실존된 선장 신모(49)씨와 선원 송모(52)씨 중 1명일 것으로 추정,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감정을 의
전북지역에 인수공동감염증인 ‘브루셀라’가 발병해 지자체가 방역에 나섰다.1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완주 고산의 한 축사에서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하는 과정에서 채혈검사하던 중 한우 3마리가 브루셀라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전북도 등은 지난 12일 해당 축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36마리의 소가 브루셀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살처분 했다.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에 대해서는 모두 살처분했고, 차후 인근 축사 등에 대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김제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A씨(66)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김제시 한 도로를 건너던 B씨(73)를 자신의 트럭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고 이후 119에 직접 신고해 B씨를 병원에 이송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4%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명절 벌목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임실군 삼계면의 한 야산에서 A씨(55)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수색하던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전날 11시께 종중 사당 근방을 정리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섰으나, 산 아래에 차만을 남겨둔 채 연락이 두절되어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였고, 근처에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며 “A씨가 묘역 근처의 나
군산해양경찰서는 제27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취임한 조성철(50) 총경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이후 군산해경 수사과장과 해양경찰청 국제법규팀장, 국제협력관, 해안경계단장, 서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과 기획운영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특히, 법규·기획 업무 전문가로 행정 업무에 능통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군산해경 조
정읍경찰서는 술집 주인과 종업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술집에서 주인과 종업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A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 치사) 혐의로 A씨(54)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전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B씨(80)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전 12시께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다.A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
전북경찰이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을 훔친 피의자 2명을 검찰에 넘겼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구속된 A씨(35)와 B씨(34)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성금 6016만321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인근 CCTV와 주민 제보 등을 토대로 4시간 여만인 오후 2시 40분께 이들을 모두 체포해 구속수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완주경찰서는 이혼 요구를 거절한 남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아내 A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완주군 소양면 자택에서 남편을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남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범행 직후 집을 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A씨를 임실군 섬진강댐 인근에서 검거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가정폭력을 당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거부해서 그랬다
4일 오후 9시 15분께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쿠아리움 건물 지붕 1개 동(90㎡)이 불에 타고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3일 오전 8시 25분께 무주군의 한 문화체험관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개 동(368㎡)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익산경찰서는 교회 등 4곳의 헌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3)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께부터 2일 오전 3시 40분께까지 익산시 남중동의 한 교회와 익산시 중앙동의 원불교 교당에서 830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지난달 1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25 만원 상당의 헌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