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최은경)가 ‘2022 교육정책연구 프로젝트팀’을 공모한다. 지난달 30일 교육정책연구소는 현장 요구에 기반한 연구 수행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주체 참여를 통한 실천적 정책 제안과 교육과정·수업· 평가실행 모델 제시를 위해 프로젝트님을 공모·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원·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과제 5개팀, 자율과제 5개팀 등 총 10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정주제는 ▲교사교육과정 관련 연구 ▲환경생태교육 관련 연구 ▲학교자율(주도)형 종합감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글이 올라왔다.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단전 단수로 인해 등교중지 상태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돼 있다.이 학교 학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학교 측이 진입로 및 일부 시설을 사유지임에도 토지주 허락 없이 사용해 왔으며, 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법적 분쟁 끝에 전기와 상수도시설 등을 사용 못 해 등교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학교 이사장, 전북도교육청, 완주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결과물"이라며 "최대한 빨리 학교를
전북교육감 단일화 경선이 공정성에 대한 우려 탓에 잠정 연기됐다.전북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는 “이번 주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전북민주진보교육감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및 투표를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선출위는 1000원의 회비를 납부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회비 1000원을 남이 대납하는 불법 행위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에 선출위는 오는 29일 190여 단체의 대표자가 참여하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규정을 보완하고 경선방법과 일정을 논의,
전북지역 반지하·지하에 있는 식생활관의 환경 개선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식생활관 반지하·지하 학교를 집중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 및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182억5천만원을 투입해 전주중앙초, 중산초 등 12개교를 오는 2023년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장천기자·kjch88@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국가직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3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면접특강은 일반행정, 세무, 보건, 일반기계, 전기, 일반농업, 산림자원, 전송기술 등의 직렬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한 9교 18명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오는 22~23일에는 개별면접과제 작성과 발표, 모의면접 평가 및 개인 발표 등 맞춤형 면접특강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18일 도내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어는 ‘불국어’라 불린 지난해 수준과 비슷하다고 평가해 사실상 어려웠다. 수학은 문과학생들이 많이 선택한 확률과 통계가 어렵게 출제됐다. 절대과목인 영어도 어휘 수준이 높고, 문장도 길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독서영역의 주제 통합형 지문인 헤겔의 변증법이 제시되는 등 어려운 수준이었다. 지난해도 응시생들이 체감한 난도가 더 높았던 만큼 실제 등급 컷은 작년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한국에서 가장 손꼽히는 전통도시 전주를 차 없는 도시로 만들어 보자”는 방안을 제안했다.승 전 위원장은 16일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문샷씽킹 명사초청 특강에서 “이제 팽창주의 도시정책을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넘쳐나는 도시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전주는 전통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라며 “전주역 앞 첫 마중길을 차 없는 길로 만들면 전주가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밝혀, 전주시 정책 업그레이드를 전주의 전통에서
“수험표 수령, 시험장 위치 꼭 확인하세요”.전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목) 8시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24명 증가한 1만7,280명이다.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7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안내 등을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나 확진자인 수험생의 경우 직계가족
전라북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비유전자변형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2년간 자체 예산 5억3200만원을 편성해 ‘학교급식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지원 사업’으로 시범학교(76개교)를 운영했고, 지속적으로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최근 교육행정협의회 안건 상정 이후, 도교육청과 전북도 실무진 간에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기존 시범운영에서 도내 아이들 전체를 대상으로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한 무상급식비 인상분 100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초광역 메가시티에서 소외된 전북도가 독자적이고 강력한 브랜드, 전북의 노력을 압축할 수 있는 공간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방도시 살생부’ 저자인 마강래 교수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와 지방자치연구소 명사특강에서 전북지역의 생존 해법을 제시했다.마 교수는 “4차산업으로 급변하고 있는 산업구조 속에서 수도권의 쏠림과 싹쓸이 현상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비수도권지역은 설 자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같은 냉혹한 현실 속에서 생존 전략을 찾아 나서
“코로나19로 힘겨운 대학생을 위로하고, 1㎞당 500원의 장학금이 쌓이는 자전거가 달립니다”.'코사싸(코로나를 뚫고 달리는 사랑의 싸이클) 시즌 4'가 출발했다.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된 대학생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서다.전주대학교는 '수고했어 수퍼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사싸(코로나를 뚫고 달리는 사랑의 싸이클) 시즌 4'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동거리는 무려 500㎞에 달하며 전주대에서 출발해 익산, 충남 공주, 충북 청주,
전북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교육청과 광역지차체 간 연계·협력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사랑' 사업을 실천하고 마을교육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역교육 도약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40개 지역 협력사례 중 12개 지역이 우수 협력사례로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 기관
최근 서구 선진국을 중심으로 RE100이 화두가 되면서 탄소중립을 매개로 한 ‘신 무역장벽’이 형성되고 있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을 일컫는 것으로, 각국마다 이를 향한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전북대 행정대학원 2학기 기획이론특강에 초대된 박재덕 SK E&S 부사장은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같은 트렌드를 거스를 수 없다”며 “급성장 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편승할 수 있는 통찰력과 실행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국내 RE
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전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전북대 A교수의 연구 부정 사건과 제자 인권 침해 문제 등에 대해 추궁했다.김 의원은 최근 전북대 한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갈취하고 연구비를 횡령한 사건이 논란이다며, 아울러 제1저자 학생에게 각종 심부름을 지시한 사실도 밝혀졌다고 지적했다.그런데도 이런 사안이 중대 비위가 아니라며 대학 징계위원회와 교육부는 경징계를 내렸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이에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징계위원회에 관련 사안을 회부했으나 감봉 2개월에 그쳐 교육부에 재심의를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로드맵 설계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학교교육과를 비롯해 정책공보관·교원인사과·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미래인재과·인성건강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19일 충청영호남권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인 전주대학교, 순천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5개 기관과 실험실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비수도권의 실험실 창업지원 기관의 역량을 상호 협력을 통해 강화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 5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실험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지역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역량
앞으로 학교폭력으로 처벌을 받은 운동선수는 경중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지난달 문화체육부와 교육부는 대한체육회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수 대회참가 등 제재'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대한체육회의 개정되는 경기인 등록규정에 따르면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폭 가해자 징계조치별 선수 등록 ICA 및 대회참가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학교폭력예방법 상 징계조치별로 가해선수의 등록제한 및 대회참가가 제한되는데, 각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서면사과,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등 국공립대학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대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2020년 국공립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립대에서 실시한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전체 평균은 약 75%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실적이 좋지 않은 '부진기관'은 전국 40개 국공립대학 중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이었다.'양성평등기본법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가 전북사대부고의 에코시티 이전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는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법적 제도적으로 까다로운 공립학교 신설 및 공사립고등학교 이전 대신 절차가 간편한 국립고등학교인 전북사대부고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총동창회는 에코시티 주민들의 민원을 쉽게 해결하려는 전북도교육청과 사대부고 학교부지를 탐내는 전북대의 야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반대 이유로 ▲교육공간 축소 등으로 인한 학생 교육인권 악화 ▲전주시 중학생들의 국립고등학교를 지원할 권리 침해
- 촉매 분야 세계상위 1% 저널 논문 게재…탄소중립 실현 기여 기대전북대학교 유동진 교수팀(생명과학과/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은 에너지저장과 에너지변환장치 응용연구를 위한 고성능 및 고내구성을 갖는 전극촉매의 연이은 개발로 세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학원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BK21 FOUR)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 등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전기촉매연구 분야에서 세계상위 1% 학술지에 해당하는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9.503, Rank=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