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 정기총회가 1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 100여명의 회원과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강살리기추진단은 올해 △주민실천지표 개발, 강살리기 백서발간 등 분과위원회 사업 추진 △하천네트워크 코디네이팅, 도랑복원 컨설팅, 평가 등 지역지원과 주민참여사업 추진 △하천에코캠프, 하천생태체험교육, 하천아카데미 등 교육·홍보사업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심보균 행정부지사는 “2015년도에는 전문적 식견과 주민실천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살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지정하는 혁신교육특구에 완주군,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전라북도교육청은 전라북도 혁신교육특구 공모사업 심사 결과 이들 4개 시군을 혁신교육특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혁신교육특구 사업은 혁신교육특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 등 교육과 관련된 4주체가 지역단위 협의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교육비전을 세우고, 지역의 공교육을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혁신교육특구 사업에는 7곳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북지역 교장·교감들을 초청해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주요 관계자들과 전북지역 교장·교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개진과 입학전형 설명을 비롯해 정책제안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전북대 입학전형실은 고교 교장·교감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서 고교교육 정상화에 부응하고 고교-대학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 교육계를 이끌고 계시는 교장 선생님들을
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생 수 급감으로 위기에 놓인 원도심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노작체험 공간 조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원도심학교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고, 서면 및 현장방문 평가를 통해 최종 45교를 대상 학교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노작체험 공간 조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 결과 △전주 23교 △군산 11교 △익산 11교
올해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8개 학교가 입학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군산 5곳으로 가장 많고 정읍·김제·부안이 각각 1곳이다. 분교와 본교로는 각각 4곳이다. 또한 신입생이 '1'명인 학교도 13곳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지난해 1만7천352명에서 올해는 593명이 줄어든 1만6천75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모두 120여곳으로 전남 47곳, 강원 19곳, 경북 15곳, 충남 8곳 등이다. 신입생이 부족한 이유로는 낮은 출산율, 생계와 일자리를 위
전주예수병원이 부영그룹과 손을 잡음에 따라 서남대 인수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10일 예수병원은 전주를 방문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구성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특히 예수병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예수병원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회심의 카드로 여기며 협상대상자 선정 청신호로 해석하고 있다.예수병원은 지난달 20일 대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재정부문에 대한 보완을 요구받은바 있다.예수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재정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오는
슬로시티라는 의미를 살리고 구도심 활성화와 한옥마을 관광객 분산 등을 위해 전라감영과 풍남문을 중심으로 하는 전주부성 탐방코스가 오는 4월부터 운영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부터 전라감영과 풍남문 등 과거 전주 4대문 중심의 4개 코스 등 전주부성 탐방코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전체 4.4km,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구간의 유형별로는 1코스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에서 출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한성관광호텔(골목길)의 북문지→풍남문→서문지(차이나타운 웨딩거리)→동문지(전라북도도로원표와 삼양다방)→전당까지 이어지는 구간으
전주지법 형사 제 3단독(판사 서재국)은 10일 단란주점 여사장을 추행해 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A(56)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서 판사는 “A 씨가 피해자와 오랜 기간 손님과 술집 사장 관계로 서로 어느 정도 친근감을 가져 온 점, A씨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검찰이 일부 공소사실을 철회하고 A 씨가 나머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A 씨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A 씨가 공무원으로 오랜
“헌신, 신중, 청렴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창재(50·19기) 제 61대 전주지검장이 1년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전주지검을 떠났다. 전주지검은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강진 차장검사와 도내 지청장, 부장검사들 및 검사, 검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검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 검사장은 “취임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작별의 시간이 됐다”며 “제가 전주지검 검사장으로 맡은 소임을 무난히 마치고 떠나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줘서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은 지난 6일 2015학년도 초등교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생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유 총장은 “올해 전주교육대학교가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중 임용시험 합격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총장으로서 학교를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초등교육 현장에 나가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가 9일 오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의제21 임원 및 분과위원, 행정담당자, 시군의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회는 2014년 감사보고, 사업 및 결산 보고, 임원 선출, 201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다뤘다.한편 그린웨이 축제를 기획한 이수영와 조미정씨에게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공로자 표창에는 양미영, 김윤배, 유상홍, 곽은경, 구혜경씨에게는 혐의회장상이 수여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형진·이하 의전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대학운영체계와 기본의학교육, 교수, 학생, 시설·설비, 그리고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을 서면과 방문평가로 진행해 4년, 또는 6년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김형진 전북대 의전원장은 “이번 의학교육 인증은 우리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의학교육발전에 힘쓴 결과로 전북대만의 체계적인 의학교육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 등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제31대 온영두(58)회장 취임식이 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제30대 이승우 회장 이임식과 같이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형규 정무부지사, 이경옥 노사발전연구원 이사장, 윤성호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비롯하여 전국시?도교총회장, 교육유관단체장, 언론인, 교육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온영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교육 발전과 교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임직원과 시?군교총이 협력하고 조직역량을 총결집할 것임을 밝혔다.온 회장은 이날 △협력과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 사업단(단장 문용규)은 지난 6일 전주비전대학교 진리홀에서 이공희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LINC사업 참여 12개학과 교수, 원광이엔텍(주) 이동근 대표, 제일정보기술 최규철 대표, 우석엔지니어링 이성준 대표 등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가족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주비전대학교 가족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LINC사업단과 가족회사간의 산학협력 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9일 “정부가 어린이집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기 위해 ‘꼼수’를 동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조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은 교특회계 예산을 교육기관과 교육행정기관에 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며 “정부는 그러나 이 규정을 들어 ‘사립학교는 시도교육청이 설립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예산을 배정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법 개정의 구실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추진방향’이란 제
교사를 비롯한 도내 학교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소위원회(위원장 전준형, 이하 ‘심의위원회’)는 지난 16일 학생인권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상정한 사안들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대부분 일상적인 행위에서 인권침해가 이루어졌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교육을 촉구했다.구제적 사례로 A교사는 청소를 게을리 한다는 등의 이유로 30cm 가량의 매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머리를 툭툭 치거나, 꿀밤을 줬는데 이는 (학생에게)큰 고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신체를 훼손하
서남대 인수에 나선 전주 예수병원이 법정전입금 35억원 납부를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9일 병원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예수병원과 컨소시엄을 준비 중인 부영그룹에서 학교측이 제시한 서남대 계좌로 법정전입금을 송금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부영 측은 학교측이 제시한 서남대 계좌가 이사회 승인이 없는 계좌이기 때문에 송금을 할 수 없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권영호 부총장은 “당초 보냈던 김경안 총장 명의의 공문은 이사장 명의 공문으로 바꿨고 확약서와 함께 재발송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이병재기자
전주지법 제 2형사부(재판장 부장판사 변성환)는 9일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사 선거운동기관을 설치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 신모(63)씨에게 벌금 300만원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6·4지방선거에 전북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으며, 이 형이 확정될 경우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의 죄책이 무거워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형(벌금 100만원 이상)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신 씨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회계책임자가 아닌 사람을 통
전주시가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문화재단 등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행정자치부가 고시한 시 산하 6개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인재육성재단,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등이다. 평가 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동안의 실적이며, 교수와 회계사 등 전문 평가단 3팀 8명이 구성돼 자체 평가를 실시한
페이스북과 트워터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전주시가 새로운 SNS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SNS 상에서 당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공공기관의 페이스북 등 부산지방경찰청과 전라북도청, 고양시청 등 3곳이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센스 있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SNS 상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2월 현재 부산지방경찰청의 페이스북 팬수는 14만8000명, 전북도청은 11만5000명, 고양시청은 10만4000만명에 달한다. 이 기관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에는 인기지수를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