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전북도가 이번에는 유럽 표심잡기에 나선다.송하진 도지사를 주축으로 한 유치단은 17~23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유럽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해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를 적극 호소할 예정이다.특히 유럽총회에는 전북과 세계잼버리 유치경합을 벌이고 있는 폴란드가 소속돼 있어 어느 지역총회보다 중요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전북도는 불리한 여건이기는 하나 유치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그 일환으로 노르웨이 첫 일정으로 경쟁국인 폴란드 대표단과 오찬을 갖고 공정한 유치활동과
전북도가 재난정보의 신속한 제공 및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정보 문자 발송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안개발생, 하천범람 위험, 미세먼지, 오존 등 재난상황 발생 또는 국지적 재난 우려시 각종 통신매체 수단을 이용해 문자로 안내되고 있다.그러나 재난문자방송시스템은 수신자가 휴대전화에서 문자 수신을 동의해야 수신되고, 자동문자음성통보시스템은 대부분 공무원·통리반장 등 국한적으로 전파되고, 안전디딤돌앱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이에 전북도는 민간예찰단, 자
지방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을 접촉하는 전국의 읍·면·동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5일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전국 읍·면·동장 480여명을 대상으로 국정가치 공유를 위한 행복한 주민생활을 만드는 ‘읍·면·동장 국정시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부처 담당과장과 일선에서 정책을 시행하는 읍·면·동장간 상호 토론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실행하고, 규제를 발굴·개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2016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18일 전주서중학교 등 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공채에서는 일반행정 9급 등 14개 직렬, 21개 직류에 일반직 공무원 632명을 선발한다.또한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0명 및 저소득층 22명, 시간선택제 공무원 52명을 별도 모집한다.시험은 오전 10~11시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 오전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특히 가산특전을 받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가 최근 일부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을 폭행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남원 ‘평화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인권실태 등을 확인했다.환복위는 1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평화의 집’에서 원장 대행인 사무국장으로부터 시설 운영현황 및 인권침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자와 가해자 격리조치 여부, 거주인 전원조치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위원들은 공정한 진상조사 실시와 시설 폐쇄 및 거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강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국민의당 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들에게 전북발전을 위한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도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10일 의원 총회를 개최해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표결에 부쳐 국민의당에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배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방식은 공식적인 협의절차가 아니기에 국민의당 소속의원들의 원내 대표단과 협치의 과정을 통해 상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의당을 지지하는 많은 도민들의 염원과 정권창출에 대한 상생의 협력관계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전북도의회 최영규(더민주 익산4)의원이 첫 입법 활동으로 전북 재능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에 나섰다.지난 선거에서 당선 된 최 의원은 14일 자율적인 재능기부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에 도지사 책무와 재능기부 저변확대일환으로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최 의원은 “재능기부는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기부를 받아야 할 대상과 재능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번 조례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부형태가 자리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14일 정읍 태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장에서 장마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문건위는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에 대한 근원적 해결을 위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와 품질 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성일 위원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많은 비가 올 때마다 저지대 주민들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의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 되지 않도록 자연재해예방사업장 등을 적극 방문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서실장에 김교흥 전 더민주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 비서실장은 차관급이다.정 의장 측은 이날 우윤근·김교흥 내정자의 인선 배경에 대해 "국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헌법정신 구현, 국민신뢰 회복, 미래한국 준비라는 3대 비전을 실현하는데 두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의장 측은 우 내정자에 대해 "우 내정자는 여야 국회의원 154명으로 구성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간사를 역임할 정도로 소통과
20대 국회 도내 유일 상임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원은 14일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와 관련해 "올해 예산 문제는 중앙정부 예비비를 통해 응분의 책임을 다해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가 예비비로 전액 부담하는 것이 힘들면 중앙에서 일부 부담하고, 시군에서도 조금 부담하고, 교육청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는 누리과정 대란을 해결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서남대 폐과 문제와 전북출신 최고위원 선임 등 전북지역 현안 등과 관련,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전북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여전히 식지 않은 전북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박 원내대표는 최근 전북의 주요현안으로 떠오른 서남대 의대 폐과에 대해“언론을 통해 많이 알고 있고,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대변인이 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만큼, (나 또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겠다”면서“당 차원에서라도 이 문제를 공론화해 서남대 의대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 간 갈등과 관련, “공무원은 지난 1999년부터 성과연봉제를 시작했고 공공기관의 간부직도 2010년부터 적용하고 있는데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하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기득권 지키기에 다름이 아닐 것”이라고 노동계를 질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2016년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일부에서는 성과연봉제가 경쟁을 부추기고 저 성과자 퇴출의 무기로 악용될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는데 70%가 넘는 국민은 성과연봉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14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를 돌파하기 위해 초당적인 ‘국회평화사절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6·15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6·15남북공동선언은 남북한의 경제교류 및 협력의 길을 열어 놓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선언이었다”고 평가했다.김 의원은 “그러나, 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회연설에서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기만일 뿐이고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대북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면서 “대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산업의 육성을 위한 ‘소스산업화센터’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14일 국내 소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소스산업화센터’의 건립지로 익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8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10억) 규모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6,611㎡ 부지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 및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클러스터지원센터 내에 별도의 부설조직으로 구성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유치를 두고 여러
정부의 광양항 환적 허브화 계획에 따른 ‘카보타지’ 적용 추진에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도 재검토 요구에 나섰다.(본보 6월 13·14일 보도)14일 전북도는 군산항의 자동차 환적화물 취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군산이 지역구인 국회 김관영 의원실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고, 해수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군산항 자동차 환적화물 지속 허용을 강력 건의했다.이와 함께 15일 오후 4시에는 ㈜세방·CJ대한통운·군산항만물류협회·군산시 등
전북도의 ‘탄소섬유 CNG 용기 시내버스 보급 사업’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힘을 합한다. 또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광주)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추진(전남)에 호남권 3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다.송하진 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4일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제9회 호남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신규 협력과제 추진에 합의했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제행사 등에 협조키로 하는 등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3개 시·도지사는 최첨
삼성의 새만금 투자 철회 논란이 거세진 이후 처음으로 새만금위원회 조찬간담회가 열렸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나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새만금개발청은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및 민간위원,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새만금 관광활성화 방안 및 첨단시설원예(스마트팜) 투자유치’가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정해졌지만 새만금 삼성 투자 철회가 지역에서 주요 이슈로 다뤄졌던 만큼 이날 회의에서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않을까 예상됐다.특히 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4일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효 나눔 잔치’를 가졌다.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중식지원으로 진행된다.도 자원봉사센터 문화공연팀에서는 밸리댄스,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에서는 핸드드립 커피체험·홍삼칵테일체험·부채 공예체험·쑥뜸체험 등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신선한 한방 삼계탕과 후식으로 점심을 대접
전북도의회 국민의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반기 원 구성 독식결정에 의회 보이콧 뿐 아니라 농성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강력반발했다.국민의당 의원 8명은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구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원내대표에 양용호, 부대표 김종철 의원을 추대했다.이어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교섭단체의 역할은 다수결에 의한 민주적 결정이 때로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거나 다수의 횡포가 정의를 해 할 수 있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북 발전에는 한목소리를, 도민 계층 간 배려는 협치의 과정을 보여주기 위
전북도의 지난해 회계 연도 결산심사 결과 집행 잔액인 불용액이 1001억 원을 넘고, 세금 과오납 부과가 95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허남주(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은 13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안 심사에서 “매년 지적 되는데도 불구하고, 순세계잉여금 증가율문제, 불용액 과다, 보조금 반납 증가, 과오납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집행 잔액인 불용액의 경우 무려 1001억 7282만7817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14년도 781억8910만6518원 대비 28.21%인 219억8372만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