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누수없는 도정실현을 위해 도 산하 11개 사업소와 소통하고, 협력을 주문하는 시간을 가졌다.20일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혁신도시추진단·농식품인력개발원·축산위생사업소·도립미술관 등 11개 사업소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사업소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또한 도 본청의 현안과 접목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이번 영상회의는 사업소들이 거리상 도 본청과 떨어져 있어 실국간 업무 공유와 소통, 지휘부 방침 공유 등에서 신속하고 직접적인 전달체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
새만금지역 내 첫 중국 투자기업인 시엔피브이(CNPV)사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20일 준공됐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CNPV의 태양광발전시설은 15만7931㎡에 247억원을 투자, 10.87메가와트(MW) 발전규모(약 3700가구 사용량)로 건설됐으며, 지난해 10월 말 착공한 지 5개월 만의 준공이다.이와 함께 CNPV는 오는 2017년에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태양광 제조시설을 추가로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군산시·농어촌공사는 지난해 6월 CNPV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CNPV사는 새
전북도는 최근 일본 및 에콰도르 등 세계적으로 지진발생 빈도수 증가와 대규모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진 방재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우선 도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확대와 교육 훈련 강화 등 지진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양호율을 90%(현재 40.2%)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또 내구연한이 초과된 지진관측장비를 교체하고, 지진해일 발생 대비 자동음성시스템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예·경보시스템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진대비 현장조치 매뉴얼을 개정보완하고, 지진 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철희 선대위 상황실장을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정무직 당직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인선은 ▲이철희 전략기획위원장 ▲손혜원 홍보위원장 ▲이학노.노식래.송찬식 총무부본부장이다.특히, 이학노 부본부장은 부안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중앙선대위 운영지원본부장을 맡았었고, 정읍출신의 노 부본부장은 선거기간 동안 당의 유세단을 이끌며 자당 후보자들의 지원유세에 힘썼다. /김형민기자.bvlgari@
오는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당선자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자 전열 정비에 나섰다.더민주는 과감하게 이념론과 작별하고 수권정당으로 가기 위한 초석다지기에 방점을 찍고 있고, 국민의당도 민생에 초점을 맞춰가며 제 3당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인 것. 다만, 국민의당 일각에서는 천정배 의원 등이 느닷없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관련 청문회 요구 등을 들고 나서는가 하면, 일부 사안 등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먼저, 더민주 소속 당선자들은 20일 오전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당선자는 명실공히 전북의 대표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전과는 사뭇 다른 최악의 선거환경을 극복하고, 성실함과 함께 인물론을 내세우며 압도적인 표차로 상대후보를 따돌리는 등 그 존재감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그만큼 지역민들은 이 당선자가 더욱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민주 소속 호남 최다선이 됐는데, 소감을 말씀해 준다면.-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최고 득표율로 지지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3선의원의 역량으로 중앙무대에서 익산의
이번 총선에서 아쉽게 석패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후보가 19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정권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원과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민주와 김윤덕을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맙고 죄송하다”며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닌 또 한번의 시작이기 때문에, 이 순간부터 제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대선 패배 후 정치적 시련을 겪어왔던 국민의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전주병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명실 공히 전북, 더 나아가 호남의 대표정치인으로서 다시금 현실정치판에 화려하게 등장하게 된 것. 그만큼 지역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 당선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할 수 있다.▲4.13총선을 통해 정동영의 부활을 알렸다. 소감을 듣고 싶은데.-상처 입고 돌아온 전주의 아들, 전북의 아들을 품에 안아 주셨다. 제 손을 다시 잡아 주셨다.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선거 기간 내내 강조한 이야기가 있다. 이제
4.13총선 결과 38석을 얻으며 이른바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의 향후 원내대표 경선전에 중앙과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등 원내 1, 2당 모두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국민의당의 협조 없이는 법안처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원내대표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특히, 도내에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전북 대표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3선의 유성엽(정읍.고창)원내 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그의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19일
전북도와 충남도의 상생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 2016년 3월 22일자 보도)지방자치의 위기 속에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간 ‘상생협력’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지난해 5월 전북도에 상생협력 추진을 제안했다.이어 지난 3월 중순에는 구체적인 상생협력과제 8가지를 전북도에 제안해왔다. 충남도가 제안한 사업들은 ▲서해안 중심축 고속철도망 구축 ▲3농혁신과 삼락농정 연계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 추진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복원·정비 ▲백제문화제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협력 ▲양
전북지역 맞벌이 가구의 여가시간은 부족하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19일 전북연구원은 ‘전북 맞벌이 가구 실태 및 의식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가구의 45.3%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맞벌이 가구의 소득 구성비를 보면 월 400만~600만원 미만 비율은 24.6%, 600만원 이상 비율은 11.7%으로 집계됐다.또 소득과 더불어 월평균 가구지출액도 높아 맞벌이가 아닌 가구에 비해 월평균 52만5000원을 더 지출했고, 청년층의 경우 월평균 89만7000원을 더 지출했다.소득과 지출은 높은
전북지역에서 첫 여성 부단체장이 탄생했다.전북도는 19일 익산시 부시장에 이지영(58) 전북연구원 여성정책 연구소장을 임명했다.도내에서 여성이 부단체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임 이 부시장은 지난 197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임실군을 거쳐 1997년 전북도 본청으로 전입했다. 이후 여성정책계장과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과장, 대외협력국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전북연구원에 파견돼 여성정책연구소장을 맡는 등 여성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이 부시장의 이같은 경력은 지난 200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
지방세 모범납세자에게 금융지원이 주어진다.19일 전북도는 도금고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세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따라 도내 모범납세자들은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외국환 환전·송금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경감되는 금융 인센티브를 받을 전망이다.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균등분 주민세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이상 금액은 개인의 경우 5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이상 납부
4·13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영규(익산4·더불어민주당)․이도영(전주2·국민의당)의원이 민생정치를 다짐했다.최영규․이도영 의원은 18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의원선서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최 의원은 “지난 12년간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정의 실현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서 “이제부터는 정치일선에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민생정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청년의 미래가 있는 전북,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북을 위해 뛰겠다”면서 “지역민
일본 대형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교시설 10곳 중 8곳이 지진으로부터 무방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의회 최인정(국민의당 군산3)의원은 18일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내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에서 도교육청 교육시설 내진비율은 전국 평균 31%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17.3%로 전국 최하위”라며 지진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그는 “지진과 같은 대재앙이 우리에게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안전 불감증이 만연되고 있는데, 대형지진과
전라북도의회 장명식(더불어민주당 고창2) 의원이 군 지역 고속버스의 휴게소 환승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18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시 지역과 달리 고창, 부안, 순창, 무주, 장수, 진안, 임실 등 7개 군 지역 고속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환승이 불가능해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고속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제도가 도입되었다”면서 “군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회사들이 최종목적지까지 가는 손님들이 중간에
야권텃밭의 새 주인이 된 국민의당과 전북 되찾기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아직도 전북을 호남의 변방으로 취급하고 있다.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를 먼저 찾고 전주를 방문한데 이어 호남에서 참패한 더민주 지도부도 다음 주 26일 첫 방문지로 광주를 선택하면서 전북은 거쳐 지나가는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도내유권자는 전북의 지지로 당선됐으면서도 전북을 정치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았던 행태에 더민주를 심판하고 국민의당에 야권맹주를 넘겼다.그동안 예산과
4·13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전북도가 도내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당선자들이 내세운 지역공약의 이행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종합상황실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국민의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새누리당 1명 등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 10명이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도는 이날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새만금사업 등 도정 핵심과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제행사유치·새만금사업·SOC 확충·예타사업·법
전북도가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과 도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18일 전북도는 지난해 시행한 민간위탁사무 59건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 민간위탁 지속여부를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수탁기관 변경, 중복사무 통폐합, 예산삭감 등의 패널티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민간위탁사무 성과평가는 위탁사무에 대한 도민 만족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자치법 및 전라북도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관련규정에 따라 실시된다.올해 평가는 2015년 도에서
송하진 도지사에 이어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이 됐다.전북도는 18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 지원을 위한 전북도 간부공무원 한국스카우트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이날 스카우트에 가입한 간부는 평생회원으로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대외협력국장이, 기타 실·국·원장들은 일반회원에 가입했다.도 간부진들이 스카우트 회원에 가입하면서 전북도와 스카우트간 동질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세계잼버리 유치활동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유치단 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