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젊은 공무원들이 주민중심의 정책 설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13일 완주군은 고산 휴양림에서 5년 이내 신규 직원 위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의 정책 디자인 스쿨 워크숍을 가졌다.완주군과 희망제작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정책 디자인 스쿨’은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다.이날은 송창석 평택시 정책특별보좌관, 김산 소셜픽션 전문가, 서승교 IBM 이사 등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 시점에서 정책수요를 파악하
완주군이 양파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양파 대만수출에 이어 농가의 판매촉진을 위해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청 및 유관기관 공무원, 완주군 소재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행사는 햇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관내 재배농가의 애로해결과 시장판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소고령농가의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민과 행정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판매가격은 10kg(개당300~400g
해경이 관내 해상에서 운항중인 예인선과 부선의 해양오염 예방에 나선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7월 19일까지 관내 예인선과 부선 총 68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최근 5년간 중질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는 276건 가운데 예인선과 유조부선의 오염사고가 32%(88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점검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예인선과 부선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있고 선원 고령화와 경영악화 등으로 관리가 취약해 타 선박에 비해 사고 발생율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군산시는 효율적인 생활하수처리로 흔옥천 등 하천 및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산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성산면은 시내권과 근접해 교육시설, 산단·개별공장, 펜션 등이 밀집된 지역이지만, 공공하수관로 및 처리장이 없어 미처리된 하수가 흔옥천으로 유입돼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시는 성산면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건의, 하수처리장 1개소(1000㎥/일), 하수(오수)관로 36.3km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427억원
오는 14일과 15일 군산시 내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군산밤 FOOD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군산밤 FOOD 페스티벌’에서 군산밤 푸드운영자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이 행사는 군산밤 협동조합을 비롯해 DS컴퍼니 청년 사업가들이 군산의 야간관광활성화로 침체된 군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기획부터 행사진행까지 참여한다.행사 참여대상은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6대, 명산야시장 매대 17대, 타 지역의 청년 푸드트레일러 7대 등 30여대가 먹거
군산시는 시민들이 민원정보를 한눈에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과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시민편의 제도 및 알림정보를 한 곳에 모은 ‘한눈에 알 수 있는 민원안내’ 책자를 발간했다.186쪽 분량으로 만들어진 이 책자의 주요내용은 ▲과별 전화번호 안내 ▲민원신청 시 구비서류, 운영내용, 이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이 책자는 생활에 밀접한 각종 일반신고사항 및 지원사업 등의 공공서비스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27개 읍면동 주민센터 및 통리장, 아파트관리사무소, 경로당 등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군산-군산2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1년까지 총 사업비 91억7500만원(국비 28억원, 지방비 63억7500만원)이 투입된다.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 복지, 문화, 편의기능이 집적된 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이다.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전국 13개 산업단
군산-어청도를 오가는 여객선 뉴어청도훼리호 선령 만기 3년을 앞두고 대체 여객선 건조 예산에 대한 조기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군산-어청도 여객선 121톤급 여객선 뉴어청도훼리호의 20년의 선령 만기가 2022년 5월 말인 3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대체 여객선 건조를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그러나 다른 지역 노후 선박과의 형평성에 따라 내년 한도 내 예산으로 항목을 올리지 못해 선박 조기 대체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내년 예산 항목에는
순창군 공무원 80여명이 지난 12일 순창 쌍치면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이 농가는 쌍치면 일대 27ha에 대규모 배추농사를 짓고 있는 대농으로, 재배면적의 70% 가까이가 배추꽃대 피해를 입어 신속한 제거작업이 필요해 군 공무원들이 적극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실과소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14일까지 배추꽃대 제거작업에 200여명의 공무원을 더 투입할 예정이다.농가는 “재배면적 대다수가 배추꽃대로 피해가 막심해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다”면서 “이렇게 공무원들이 적극 도와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를 전했다.군은 공무
순창군 소외계층 가구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보수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사업비 8억 5600만원을 투입, 주택 214호를 선정해 호당 400만원 범위내에서 수리해준다.이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상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주민, 총 1,199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214호의 물량을
순창군이 관내 기업체에 문화공연을 배달한다. 이는 지난해 각종 매스컴에 관심을 받으며, 각광 받았던 문화배달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군은 직장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회사의 소속감과 자부심 증대를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관내 3곳 기업체를 방문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연장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기업체들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이에 군은 지난해 3백만원이었던 사업비도 올해는 3천만원까지 대폭 확대하며, 지난해 3곳 기업체가 불과했던 것을, 올해는 20곳 기업체가 혜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윤창호 법”이 오는 25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음주관련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가시성 좋은 장소에 플래카드를 내붙여 누구나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적발될 수 있는 수치라는 것을 알리며, 25일 이후로 음주운전 단속기간에는 교통관리계 및 지역경찰 등 총 인원을 동원해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선제적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윤중섭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고, 소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무주군은 관내 6개 읍면 경로당 중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 43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보호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한다.무주군청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12일까지 무주읍 8곳과 적상면 4곳, 안성면 11곳 경로당의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기 가동 여부, 냉방기 상태 등을 살폈다. 13일에는 부남면 3곳, 14일에는 무풍면 3곳과 설천면 14곳에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백승훈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12일 군산시민들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군산시민을 위한 전북현대모터스 팬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K리그 원톱으로 떠오르며 전북을 대표하는 스포츠 명문구단으로 자리잡은전북현대모터스의 간판스타 이동국 선수와 신형민, 홍정호, 문선민 선수 등 4인방을 특별 초청하여 팬사인회를 개최했다.이동국 선수 등 평소 보기 축구스타들 방문 소식에 군산시청 앞 광장은 행사 2~3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는가 하
전북형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과 한식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이 오는 6월 말 정식 개원을 앞두고 12일 시식회를 가졌다.무풍승지마을이 주최하고 국제한식문화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시식회에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장과 무풍승지마을 김원수 위원장(무풍승지 영농조합법인 대표), 건양대 강병익 교수, 중부대 유선균 교수, 무주군의회 이광한 부의장과 문은영 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서는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 한식전문 셰프 2명이 직접 조리한 한방
문화도시 완주를 주민들이 함께 만든다.12일 완주문화도시추진단(단장 문윤걸)은 오는 14일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문화도시 완주 상상마당 모두 모이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 청년, 문화다양성 등 총 7개 주제로 분과별 토의 후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완주문화공동체와 지역공동체들의 활동과 이야기가 소개되는 공동체 전시 ‘마당으로 나온 공동체’도 함께 선보인다.우선 오전에 진행되는 주제 컨퍼런스 ‘Meet Up In 완주’는 △공동체 △청년 △문화매개자 △문화다양성 △생활문화 △청소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11일 부안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이 날 진로체험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유형 중 학생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는 언어․사이버 폭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에 대한 사례와 동영상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고,‘미래의 경찰관’ 진로 체험을 통해 수갑, 삼단봉 등 경찰장구 체험과 제복 소개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 탐색 시간을 마련하였다.임성재
권익현 부안군수는 12일 줄포면을 찾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고추 조기 다수확 생력재배 시범단지를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기존의 고추 터널 재배와 달리 부직포를 활용해 고추를 조기 정식하는 기술로 곁가지를 제거하지 않고 초기 생육기간을 늘려 고추를 다수확하는 재배법이다.지난해 계화면에서 부직포를 활용한 고추 재배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에는 부안읍, 줄포면 등 4ha로 면적을 확대해 재배했다.시범단
진안군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진안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13일부터 2일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수도권 지역 귀농 및 귀촌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유치활동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도시민 상담·교육에 이어 두 번째 진행이다.13일 오전에는 도시민과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부터는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상담에서 정착까지, 귀산촌 생존기, 귀농귀촌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한다.2일차에는 먼저 정착한 선
진안군의회는(의장 신갑수)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진안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의료원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중간보고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한다.신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