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28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전날 ‘제2차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조성 활성화 전담팀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개발사업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중부발전(주) 등 3개 기관에서 12명 참석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매립공사에 참여 의사를 표명한 한국중부발전(주)이 참석해 대행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중부발전(주)의 3공구 대행개발을 참여
지난 16~17일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총 398건에 11억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27일까지 피해신고 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택 1건, 비닐하우스 112건, 과수재배 11건, 인삼재배 187건, 축사 5건 등 모두 398건이 신고됐다.피해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무주군으로 비닐하우스 10건, 과수재배 5건 등 총 2억618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진안군에서도 주택반파 1건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인산재배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총 2억4700여만원의 피해가 접수됐다.이밖
국민의당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군산)의원이 28일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국민의당에 따르면, 박지원 원내대표가 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재선의 김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캐스팅보트를 쥔 제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된 것에 대단히 어깨가 무겁다"면서"실무적 책임을 수행할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하고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하던 중 사법시험에 붙은 이른바 고시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카드로 이른바 ‘선별적 필요에 따른 한국판 양적완화’를 공식화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국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원여력 확보를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신속한 부실 처리, 차질 없는 구조조정을 하려면 국책은행의 지원여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 처리 및 구조조정을 위해선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미다.박 대통령 언급은 양적 완화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재원
제20대 국회 상임위 배치를 앞두고 여야를 막론한 전북정치권의 긴밀한 협력 플레이가 요구되고 있다.이는 도내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 10명이 모처럼 만에 국민의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새누리당 1명으로 구성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상임위 배치를 놓고, 최종 교통정리가 필요하기 때문 인 것.이에 지역정가에서는 도내지역 국회의원간 제20대 국회의 상반기 상임위원회 배치를 위한 조율결과가 전북 정치권의 상생·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28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9대
전북(무주진안장수) 4선과 서울종로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세균 의원이 당권보다 국회의장과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맹주자리를 빼앗긴 전북민심 회복차원에서 ‘호남특위’구성을 제안했다.(본보 27일 3면 보도)정 의원은 26일 저녁 전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후 행보는 무언가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 가장 쓸모가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며 “국회의장직과 대선후보 모두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의장은 이전의 의전의장과 다르다. 여소야대로 힘인 센 의장이다”며 국회의장직 관심을 보였
전북도의회 국주영은(더민주 전주9)의원은 27일 전주지방법원장 1일 명예민원실장에 위촉되어 별관 종합민원실에서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했다.국주영은 의원은 이날 민원이 가장 많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법원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상담과 안내를 하는 등 명예민원실장으로 역할을 수행했다.그는 “법원의 민원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법원 사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민원행정의 문제점과 개선책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법원이 보다 쉽고 편리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가미카제 만세를 부른 사실이 없다’고 밝힌 김윤철 전주시의원에게 “친일망언 발언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자숙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김윤철 전주시의원이 지난 2010년 일본 가나자와시 방문시 만찬장에서 ‘가마카제 만세’를 삼창하는 등 친일망언으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며 “이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당원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전주시의회는 공개사과와 함께 출석정지 30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미카제 만세를 부
전북도가 여성인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내년 말까지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최소 40% 이상으로 올려야 하지만 여성 전문인력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양성평등기본법에서는 ‘자치단체가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는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이 규정을 201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토록 명문화하고, 2018년 1월1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그 전까지 여성위원 비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그러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경험 및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전북도와 행정자치부는 27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윤식 행자부장관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공기업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정부3.0 우수사례 4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소개된 우수사례들은 그동안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이룬 정부3.0 성과 중에서도 도민들에게
“새만금, 라 메호르. 뿌라비다(새만금, 좋다. 걱정할 거 없다).”남미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도 유치단(이형규 정무부지사외 3명)이 두 번째 일정으로 인터아메리카 사무국을 방문, 새만금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이 부지사 일행은 파나마시티에 본부를 둔 인터아메리카연맹(34개 회원국)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파나마, 코스타리카 총재를 잇따라 만나 2023세계잼버리의 새만금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레오나르도 인터아메리카 연맹이사회 의장은 준비상황을 듣고 “라 메호르~뿌라비다!(좋다~걱정할 거 없다)”라
지난 4·13총선 인천 서구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당선자가 27일 전북을 방문했다. 신 당선자는 5선의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를 누리고 당선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방문은 모교에서 강연을 위한 것으로, 신 당선자의 출생지는 경남 하동이지만 전주 팔복초등학교, 완산중학교, 전북기계고등학교를 졸업해 전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이날 송하진 지사와 간담회 자리에서도 “전북발전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이후 모교인 전주 팔복초등학교와 전북기계공고를 방문, 후배들과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펼쳤다.또한
전북도가 지방도에 인접한 공유지 25㎢를 대상으로 ‘UAV(무인항공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완료보고회를 27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 실장을 비롯해 드론 전문가,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U-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축했다.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과 지적도,
4.13총선이후 정치권이 빠른 속도로 지도부 구축을 위한 당 체제 정비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민의당은 초대 원내사령탑으로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를 추대하는 등 20대 국회를 대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도 다음달 4일 경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국민의당은 27일 4선의 박 의원을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이로써 3당 가운데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마쳤다.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박 의원을 원내대표, 김성식 당선인을 러닝메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에 대해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고 국회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부기관 개입 의혹을 낱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이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 내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더민주는 '어버이연합 불법자금 규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 원내수석을 위원장으로 진선미, 박범계 의원, 이철희, 백혜련, 김병기, 이재정 당선자 등을 위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석조)가 4․13총선 출마자들의 ‘돈 선거’에 대한 고강도 실사를 실시한다.전북선관위는 26일 총선 선거비용 보전액 청구를 마감한 결과 최종 후보자수 47명 중 특표율 15%이상을 받은 23명(49%)이 보전청구를 했으며, 금액은 38억2433만5657원이라고 밝혔다.비용제한액 대비 청구액 비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전주시갑으로 97.78%(3억2461만6,017원), 가장 낮은 선거구는 익산시갑으로 71.35%(2억3831만7499원)이다. 후보자별로 살펴보면 국민의당 장세환후보(전주시을)가
더불어민주당이 돌아서버린 전북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총선 전에 구상했던 ‘호남특별위원회(가칭)’와 같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6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는 국민의당에게 전북맹주자리를 내주고 단 2석에 그쳤다. 더민주가 원내 제1당을 차지했으나 야권의 전통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참패해 민심회복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더민주는 총선 전 악화된 호남 민심을 돌리기 위해 당내 공식기구로 구상한 호남특별위원회를 설치하려 했으나 당의 기반인 호남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 건전화와 재정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간 입장이 다를 뿐만 아니라 지자체 재량권을 줄일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자부는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지방재정 형평성 제고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행자부는 먼저 기존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시·군 조정교부금은 도세의 27%를 인구 수, 재정력, 징수실적 기준에
전북지역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장협의회인 ‘공심회’가 구성·운영된다.26일 전북도는 도내 각 기관·단체별 주요사업 및 정책, 각종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장 마련을 위해 ‘공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심회는 지난해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 3월 말 회원 구성을 완료하고,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융·복합 창조시대에 맞춰 기관·단체간 활발한 협업과 소통을 보장하며 자발적 참여 확대로 협의회 운영의 자율권 및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공심회는 도내 1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전북도
전북도가 수도권 여행사 대표를 초청, 새만금과 인근 3개 시군 팸투어를 진행했다.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새만금 내부개발용지 코스를 포함해 새만금 인근 3개 시군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새만금 내부개발용지 코스는 농생명용지 7공구로 진입로 오른쪽으로 자생갈대숲과 배수전망대에서 새만금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향후 방수제도로 개통시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만한 곳이다.또한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뽕잎차 다도체험과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조선시대 유생복을 입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