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전북 여야 정치권이 전북 예산 9조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김성주 의원(전주병)은 8,000억 원 규모의 덕진구 국가 예산 사업 87개를,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한 10개 주요 현안사업예산과 예산 50억 원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도 추가 증액·확보했다고 밝혔다.우선 김 의원의 ‘사회보험 공동청사 시범운영’과 ‘메카노 바이오 활성 소재 혁신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전주 육상 경기장 건립’ 등 16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이 가운데 ‘사회보험 공동청사’는 전주 에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익산을, 사진)이 전북특별자치도 통과에 힘을 실어줄 것을 도민에 당부했다.한 도당위원장은 25일 내년도 전북도 예산확보 브리핑을 통해 “국회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 포진한 전북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초월해 협치했다”면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내년 정부 예산이 당초 639조 원 보다 3천억 원이나 감액 처리되는 악조건에서도 전북은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에서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는 새만금사업법이 통과한데 이어 이 곳에 창업하거나, 사업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여부가 주목된다.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은 지난 23일 전주를 찾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전주시의 역점 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을 돌아봤다.이번 일정은 국회 문체위 간사인 김 의원의 요청으로 연말 깜짝 방문으로 이뤄졌다.김 의원은 “전주 시민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전향적 자세를 요청했다.이에 박 장관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이전부지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문
전북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에 이어 새만금 조세특례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23일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여야가 합의안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등을 처리했다.이 가운데 국회는 ‘새만금 조세지원특례법’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법인세나 종부세 등 예산 부수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이후 본 예산안 표결 순서로 진행됐다.새만금 조세지원특례법은 ‘새만금투자진흥지구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투자진흥지구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에 대한 소득·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2일 지역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6억원(김제시 24억원·부안군 22억원)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업별로 보면 ▲김제 연정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7억원 ▲김제 봉남면 신주지구 배수개선사업 5억원 ▲김제 위험저수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원 ▲부안 동전지구 논 밭작물 용배수 개선사업 4억원 ▲부안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 10억원 ▲부안 줄포 체육시설 조성사업 4억원 ▲부안 국민체육센터 건립 4억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이원택 의원은 “46억원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오는 23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전주로 초청해 전주시 역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청년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일정은 국회 문체위 간사인 김윤덕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연말 깜짝 방문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정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문체부 간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김윤덕 의원은 “박보균 장관에게 전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동시에 이전부지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은 22일 국가기관의 에너지 효율화 이행을 강화하는 내용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돼 있어 대상의 범위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또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에너지효율화 조치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개선 및 처벌 조항이 없어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이행 강제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신 의원은 에너지 효율화조치 대상을 국회와 법원을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2일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 9억원 ▲남원터널 내진보강공사 5억원 ▲원천천 정비공사 8억원 등 22억원을 확보했다.임실군은 ▲붕어섬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 4억원 ▲오수 장방소하천 정비사업 9억원 ▲신덕 세천 정비사업 3억원 ▲오수 도통소하천 정비 4억원 등 20억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광암제 등 6개소 준설사업 8억원 ▲용암2제 보강공사 6억원 ▲동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22일 농협중앙회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의 추가적인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자율조직인 지역농협을 지원하는 농협중앙회도 지방으로 이전돼야 할 주요 대상기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법’을 대표발의한 것이다.윤 의원은 “농도(農道)인 전북은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 혁신
국회 의정활동은 국민 의사를 대표하는 의회가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 정치에 관한 활동이다.전북은 여야와 비례의원까지 전주을을 제외하면 현재 10명의 국회의원이 활동 중이다.전북도민은 문재인 전 정부의 전폭적 지지속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에게 '일하는 국회'를 다짐받고 국회에 입성시켰다.국회 의정활동은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의회가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 정치에 관한 활동이다.본보는 참여연대가 제공하는 국회 의정감시시스템 '열려라 국회'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 공개된 내용을 통해 각 의원들의 대표발의안과 법안처리 현황, 상임위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 및 예산 부수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여야가 합의안을 잠정 도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김 의장의 최후통첩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김 의장은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3일 오후 2시에 개의할 예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에 부의된 정부안 또는 더불어민주당 수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못을 박았다.김 의장의 두 차례에 걸친 중재안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하지만 정확한 소환 통보 날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 대표는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성남FC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기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민형 기자
지난 2020년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21대 국회가 어느덧 2년 반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2022년을 결산해야 할 시기에 이르렀다.국회 의정활동은 국민 의사를 대표하는 의회가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 정치에 관한 활동이다.전북은 여야와 비례의원까지 전주을을 제외하면 현재 10명의 국회의원이 활동 중이다.전북도민은 문재인 전 정부의 전폭적 지지속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에게 '일하는 국회'를 다짐받고 국회에 입성시켰다.국회 의정활동은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의회가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 정치에 관한 활동이다.본보는 참여연대가 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21일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일대 난방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운천 도당 위원장은 “직접 연탄을 전해드리며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며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으로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연탄 3000장을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했다./김대연기자·red@
농협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두 배로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돼 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이 확대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1일 “농협 금융지주에서 경제사업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현행 2.5%에서 5%로 두 배 상향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농업지원사업비는 산지유통 활성화 등 농협 조합원에 대한 지원 및 지도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농협 명칭을 사용하는 법인에 대해 명칭 사용 대가 형태로 부가할 수 있는 재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1일 국회에서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개발 방향과 비전이 제시된 만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의 필요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와 국립식량과학원 이병규 팀장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송재도 교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특위 활동 기간과 증인 채택 등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이 예고된다.국조특위는 2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시민분향소 조문을 시작으로 참사 현장 방문 등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현장을 찾은 유족들은 "제발 진정성 있게 행동해달라"고 호소하며 '진실규명'을 요구했다.이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조특위 위원장은 "특위는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이런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대답했다.참사 53
내년 4월 5일 예정된 전북 전주을 재선거가 ‘임정엽-정운천’ 간 1:1 구도의 빅매치로 치러질 것으로 관측된다.20일 본보 취재결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사진 왼쪽) 최측근에 따르면 임 전 군수가 내년 전주을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민주당이 전주을에 대한 무공천 당론을 밝힌 가운데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빡빡한 선거 일정을 둔 상태에서 나온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대다수의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이 속속 선거 출마 포기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실제 내년 전주을 선거 출마를 예정하던 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과 이덕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야 3당 차원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개시를 상기하고 “여당 방해로 출발이 늦어져 남은 기간이 19일에 불과해 조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또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여당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국정조사를 시작하면 기간 연장은 절대로 할 수 없다고 협박한다”며 “정말 염치를 모르는 정당”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자신들이 발목 잡은 예산안을 국정조사 회피 수단으로 써먹겠다니 뻔뻔하다”며 “참사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게 여당 목적이 아니라면 당장 국정조사에 참여해 도리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전북 군산·사진)이 20일 제품 안전사고 발생시 사업자가 정부에 보고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제품안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는 산업부 국정감사 질의에 이은 후속 법안이다.신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삼성이 지난해부터 수십 건의 세탁기 유리문 폭발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숨겼던 사실을 밝혀내고,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현행법상 제품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