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이 모씨는 지난 2012년 12월 A신협에서 부동산 담보로 400만 원을 대출받았다. 이 씨는 지난 2015년 12월 대출을 연장한 후, 이자를 연체했다.그러나 신협에서는 2012년 최초 계약 당시의 높은 연체금리 21.9%를 적용해 고리를 떼어갔다.자영업자 김 모씨도 마찬가지. 지난 2013년 5월 B신협에서 부동산 담보로 2억 원을 대출받은 이후, 2015년 5월 대출을 연장했다.김 씨가 이자를 연체하자 B 신협 역시 첫 계약한 2013년 5월 당시의 높은 연체금리 24.5%를 적용해 고리를 떼어갔다. 최근의 6~10%
7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월(99)과 동일했다.현재생활형편(91→90), 소비지출전망(109→104) CSI는 전월과 비슷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99→94), 현재경기판단(70→68) CSI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가계수입전망(96→99)CSI는 상승했다.가계저축전망(92→92), 가계부채전망(97→96), 임금수준전망(112&ra
조촌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자산 공제 2000억 원을 달성해 기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산 1100억 원, 공제 유효계약고 930억 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현직 임원 등을 초청했다.이선호 조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수많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현직 임직원들이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아가 자산공제 2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 지역사회에 환원 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JB금융그룹은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nalss) 주최 2015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의 Annual Report 부문에서 동상(Bronze Award)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IR(Investors Relation) 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고 이TDmau, 매년 포츈지 500위 기업들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기업, 교육기관, 자치단체, 비영리단체의 Annual Report의 경쟁력을 조사․&
직장인 신 모(30․전주 효자동)씨는 지난 4월 말 교통사고로 인해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를 한 후 치료를 받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에 신 씨는 보험사에 전화해 보험료를 문의했지만 “접수가 되어 있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부랴부랴 보험금 접수를 해, 3달이 지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신 씨는 억울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하기 위해 알아봤지만, 경찰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만 돌아왔다.보험사가 부당하게 보험금을 적게 지급해도 솜방망이 처벌만 받는 바람에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 정양수 신임 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상업고등학교,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자금운용부장, 광주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정 본부장은 “수출기업, 혁신형․창조형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등에 보증지원을 집중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을 지닌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며 “공적보장제도인 신용보험 업무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도 신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세린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2016 생생 락(樂) 페스티벌’ 예선을 지난 22일 실시했다.예선에는 도내 고교밴드 16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동암고, 해성고, 성심여고 등 본선진출 8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본선은 새달 10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JTV FM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특집 공개방송으로 펼쳐진다.특히 데이브레이크, 에이프릴, 브로맨스, 밴드 음담악설 등 인기가수가 다수 출연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박세린기자̶
농협중앙회 상반기 상호금융 종합평가 결과, 마케팅챔피언에 남원농협 도통지점(조합장 박기열),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수상했다.또한 상반기 최우수상에 스마트뱅킹 부문 흥덕농협 성영석 계장(흥덕농협), 햇살론 부문에 손춘선 상무(성수농협), 소성태씨(전북지리산낙농농협 남전주지점)가 수상했다.이와 함께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상반기 비이자이익 증대를 위한 평가에서는 생명보험부문 이계순 팀장(전주농협)이 회장 표창을, 손해보험부문에서 김기연 계장(황토현농협)이 상호금융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했다./황성조기자
기본소득(Basic Income)이란 모든 국민에게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되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말한다. 지난 6월 5일 스위스에서 기본소득 도입을 묻는 국민투표가 있었고, 부결되었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핀란드, 네덜란드 등에서는 국민 일부를 대상으로 시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주장하고 있다.기본소득이 주목받게 된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이로 인한 실업 및 양극화 문제 심화가 있다. 저소득층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줄어들고 경제의 활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전북농협이 지역농축협의 상호금융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나타내고 있는 등 건전결산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전북농협은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농축협 상호금융여신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및 여신 실무교육과 함께 상반기 건전성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중앙회장 표창에는 회현농협 이웅지 주임, 고창부안축협 이중남 차장, 유종철 과장이, 대표이사 표창에는 부안농협 김동근 주임, 전주농협 이창현 과장, 지리산농협 이정훈 상무가, 전북농협본부장 표창에는 동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18일 1社1校 금융결연의 일환으로 전주시 동북초등학교에서 저학년 대상 금융교실을 운영했다.이날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실제 금융 사례들과 건전한 금융소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알기 쉽게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미자 전북총국장은 "미래 새싹들이 지역의 올바른 금융소비자가 되는데 NH농협손해보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금융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금융교실은 NH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총국은 오는 20일, 21일 고학년을 대상
세계 1위 비자(VISA)카드사의 한국회원 부담 수수료 인상에 대해 금융소비자연맹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금소연은 18일 비자카드가 일본, 중국은 제외하고 한국만 오는 10월부터 회원부담 수수료를 1%에서 1.1%로 10% 인상하겠다고 국내카드사에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다면서, 이는 한국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횡포로,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발표했다.VISA는 10월부터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비자 국제결제망을 사용하면서 지급하는 해외이용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10% 인상해 1.1%로 올리고, 국내 카드사의 분담금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업권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뿌리 뽑는다.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차원에서 지난 4월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의 불건전영업행위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일제점검을 통해 불건전영업행위로 ‘의심’되는 거래가 총 4만 5971건 발견됐다.이에 금감원은 연대보증부 대출의 신규취급분은 즉시 해지조치하고, 오는 2018년 6월까지 기존 계약은 계약변경․갱신 또는 종료 시 순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또 출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18일부터 20일가지 도 소재 재산 약 97억 원 규모, 총 32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우아동2가 소재 근린생활시설로 감정가격은 약 16억 10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14억 4900만 원이다.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해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한편, 공매 입찰결과는 2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3일 ‘제1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지난 4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제1기 전북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4인이 1개의 팀으로 구성돼 약 3개월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했다.또한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병행, 전북은행 신입행원과 1대1매칭을 통해 직무, 적성,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논했다.발대식에 참석한 오병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활동기간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7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원회는 7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인하했던 만큼 경기 추이와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박세린기자․iceblue@
지난 2014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 등에 따라 건설경기가 살아나면서 지난해 전북지역 주택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도내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 인해 전세 품귀현상이 발생하면서 반전세 또는 월세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1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주택건설 인허가는 2만 2600호, 착공이 1만 8700호까지 증가하는 등 주택공급이 급증했다. 지난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증가율 역시 전년비 63.8% 증가하면서 전국(48.5%) 및
어린이보험에 ‘태아 때부터 보장’ 등 오인 가능성이 있는 문구가 사라진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보험에 대한 가입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금감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우선 금감원은 ‘태아 때부터 보장’, ‘태아 때부터 병원비 걱정이 없는’ 등 오인 가능성이 있는 안내 문구를 수정해 출생 이후부터 보장이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안내토록 개선했다.또 태아시기에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합리적인 사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본점에서 ‘제7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 선발은 결혼이주여성이 내국인과 결혼한 후 한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5년 간 친정방문 경험이 없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올해 선발된 15가족에게는 왕공항복권, 여행자보험가입증서, 전북은행 100만 원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30만 원 총 130만 원의 체재비가 지원됐다.전주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1일 전주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시원(Cool) 키트’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전주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은 500만 원 상당의 ‘시원 키트’ 250박스 제작을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북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시원 키트’에는 모기퇴치 스프레이 및 팔찌, 쿨패치, 우비, 비타민, 구급세트 등과 정성스럽게 작은 편지 등 총 11종의 여름용품을 담아 구성했고, 저소득가정 아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