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께 전주시 평화동 모 아파트에서 구모(68)씨가 살고 있는 2층 아파트 안방에서 화재가 나 주민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방안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은 21㎡중 안방 5㎡을 태우고 거실과 위층을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씨의 안방 선풍기를 꽂아 놓은 콘센트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
군산경찰서는 19일 택시에 놓여져 있던 지갑을 훔친 김모(4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께 군산시 월명동에서 탄 택시에서 앞 손님이 놓고 내린 현금 25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익산경찰서는 19일 음식점 배달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카운터에서 현금을 빼돌린 김모(3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한 김씨는 같은 배달 직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무왕로 정모(43)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정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서 50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한 지난 6월 5일 새벽 2시께 같은 장소에서 배달 직원 김모(31)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50만원 상당의 전자담배와 현금 등을 훔쳐 달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전주 시내 꽃집 화분을 훔쳐 달아난 노모(6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김모(50)씨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진열돼 있던 50만원 상당의 화분 3개를 훔치는 등 7월 26일까지 전주 시내 꽃집을 돌아다니며 4차례에 걸쳐 모두 150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진술에서 노씨는 “집에다 놓고 보려고 화분을 훔쳤다”고 진술했다./이현성기자·shleelee11@
도내에서 주택가에 성매매 장소를 마련하거나 이용원 상호를 내걸고 밀실에서 성매매 행각을 벌이는 등 단속을 피한 성매매 알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주택가에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박모(35)씨와 여종업원 김모(26·여)씨, 성매수남 서모(27)씨 외 1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인정공원 부근의 한 원룸에서 서 씨와 김 씨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서씨가 받은 대금 일부를 나눠 갖는 등 2월부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더니 보수 삼일 만에 또 생기니까 무섭네요”전주와 익산 등 주택가 한 가운데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도내 지역에도 싱크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19일 오전 10시께 찾은 전주시 평화동의 한 대형슈퍼 마켓 앞 도로에는 성인 남성 머리 크기만 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었다.구멍만 성인 남성 머리 크기고 인근 도로 20-30m일대는 지반이 매우 위태롭게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이곳 싱크홀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발생돼 해당 구청에 민원이
김윤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주시가 설명에 나선 전주교도소 이전 관련 첫 주민 공청회가 알맹이 없는 ‘설명회’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 사무실은 19일 오전 10시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김윤덕 국회의원과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평화동 지역구 시의원들과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그동안의 전주교도소 이전 추진 과정과 필요성, 응모자격, 이전지역이 받는 혜택 등의 시 신도시 사업 과장의 설명 후 주민들의
전주지법 제 2형사부(재판장 부장판사 변성환)는 6.4지방선거 전주시장 선거에서 상대후보가 100억원을 풀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수십통을 지인들에게 보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주시내 모 어린이집 김모(49)원장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행위는 여론을 왜곡해 유권자의 그릇된 선택으로 이어짐으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할 우려가 높은 범죄인 점, 이 사건 범행은 자신이 지지 하지 않는 후
전주지법 형사 제 4단독(부장판사 이순형)은 술에 취해 전주시내에서 흉기난동 행각을 벌여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47)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기간임에도 이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 스스로도 음주를 했을 경우 폭력성향을 드러낸다고 인정하는 바 폭력성향을 교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 한다”고
18일 도내 지역에 평균 120.6㎜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담벼락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전날인 17일부터 18일 현재 오후 1시까지 고창 지역에 230.6㎜의 최대 강수량을 보이는 등 순창 195.5㎜, 정읍 193.5㎜, 남원 135.4㎜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이밖에도 장수 127.5㎜, 전주 124, 진안 104㎜, 완주 99㎜, 부안 87.5㎜, 무주 87㎜, 익산 59.3㎜, 군산 50.8㎜의 비가 내려 평균 강수량 120.6㎜을 기록했다.전
18일 오전 1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사료공장 저장탱크에서 작업 중이던 송모(45)씨가 사료에 매몰돼 숨졌다. 저장탱크 밖에 있던 동료 이모(42)씨는 "사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송 씨가 저장탱크 내부에 들어가 청소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내벽에 쌓여 있던 사료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송씨가 매몰됐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성기자·shleelee11@
주택가에 성매매 장소를 마련하고 이를 운영한 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주택가에서 불법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박모(35)씨와 여종업원 김모(26·여)씨, 성매수남 서모(27)씨 외 1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인정공원 부근의 한 원룸에서 서 씨와 김 씨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서씨가 받은 대금 일부를 나눠 갖는 등 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내 주택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등 21개 도내시민사회단체는 1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20여 분간 을지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을지연습부터 전면 적용된다는 맞춤형 억제전략은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위기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촉발하는 전략”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 대화를 추진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한미연합연습보다도 공세적인 2014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즉각 중단하거나
도내에서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도까지 도내학교에서 모두 11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6월말 현재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이들 사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하면서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이들 사고에 대한 사후조치는 전북과학고를 제외하고 대부분 가벼운 ‘위생관리 철저지시’로 그쳤다. 지난 2010년 발생한 전북과학고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8일 “전북교육청 공직자 모두는 권력에 복무하는게 아니라 헌법에 복무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국가권력 차원에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것은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하지만 형식과 내용이 본래의 뜻과는 큰 편차를 보일 때가 가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누리과정 현장 지원, 자연친화활동 교육 운영을 위한 ㅊ갖는다.이번 연수에서 곽향림 호원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아교육이 놀이와 야외활동을 통해 또래 간 관계맺기와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곽 교수는 “현대의 유아들은 바깥보다는 실내 건물 안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자연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며“또래 간 자유롭게 놀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생각을 반영하는 주도적인 활동기회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재기자·kanadasa@
◇태광섭(전 임실농업기술센터) 영섭(개인사업) 칠섭(전 농협은행 전북영업부 지점장) 근섭(개인사업) 인숙 영숙 부친상=빈소 남원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수) 오전 8시30분, 장지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선영하 010-2506-3242
전라북도교육청이 제1기 시민감사관 임기가 금년도 9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이번에 제1기 중 4명은 중임하고, 3명을 추가 공개모집한다. 임기는 2년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시민감사관은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병재기자·kanadasa@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 덕진보건소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조만간 덕진보건소 신설을 위한 주민과 시관련 공무원 및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꾸려 보건소 신설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측은 “그동안 정치적인 문제와 교통 등 접근용이성에 따른 부지 문제, 예산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상존해 있지만 덕진구 주민들의 건강 등 삶의 질을 위해 위원회를 신속하게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21일 열리는 시 제 6기(2015∼2018)
전국 유일의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가 운영하는 ‘2014 매개자 교육’이 지난 14일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매개자 교육은 관내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회당 3시간)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과 현장 미션, 사후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매개자란 촉진, 효소, 중간자, 에너지생성자로서의 관계를 활성화시키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완주교육통합센터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