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요즘 유행이라지만, 많아도 너무 많아진 것 같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속에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인형뽑기방’이 전주 신시가자 중심상권 활성화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주 중심상권인 서부 신시가지 곳곳에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한 ‘인형뽑기방’은 현재 10여개가 넘게 성행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여러 곳 있어 뽑기방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신시가지 J공인중개사 김 모씨(44)는 “신시가지 내 상권은 하루 한 건씩 매물로 나올 정도로 소비부진이 심각한
전북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4일까지 도내 중소기업들의 사업계획서 작성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2017년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은 R&D 사업의 수행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과 외부전문가를 매칭해 R&D 사업 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R&D 사업 참여를 희망하나 기획 단계부터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술개발 진입 장벽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연간 지원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당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
국내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동시에 관련 식품 규모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북지역 식품기업들은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전북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혁신도시 국가식품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집적화되면서 농식품 연구·생산 허브로 떠오르는 장점이 있다.뿐만 아니라 전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성장하는 식품산업은 도내 기업들에게 주요 관심 대상이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고령친화식품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중소기업 대표 10명중 8명은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수준’ 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도내 중소기업을 포함 CEO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CEO의 사회갈등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답한 응답비율이 8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같은 조사에서 나온 74.6%에 비해9.1%p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회갈등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대기업·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이 가장
휴비스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20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도내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한 주제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중학생 글짓기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쪼물락 비누, 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로데오, 낙하산 놀이,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행사 당일 6가지 체험활동 사진을 본인 SNS
이스타항공이 5월 국제선 일부 주요노선 증편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쿄·오사카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홍콩 노선은 5월 황금 연휴기간인 같은 달 1일부터 7일까지 추가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사카 노선의 경우 다음달 1일에서 7일까지 연휴기간동안은 △ZE619 △ZE6201 △ZE620 △ZE6202 편이 추가된 특별 증편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번 증편 운항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이해 인기노선인 일본노선(도쿄·오사카)과 홍콩노선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실시돼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5일 ‘2017년도 고용노동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평가에서 도내 4개 기업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받은 기업은 (유)사각사각, (유)손수다혜, (유)블라인드스팟, (유)좋은이웃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간 기술개발, R&D 등 사업비를 지원받고, 최저임금 수준의 일반인력 인건비와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5일 기업간 교류·협력문화 조성 및 융합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포상하기 위해 28일까지 정부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되며, 포상 수여는 오는 10월23일 개최되는 ‘제4회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중기청장 표창 등 총 51점이다.포상을 희망하는 기업인 및 유공자는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이스타항공이 도내 지역 인재 선발을 위한 지역할당제 도입 및 지방면접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은 역대 최대인 3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된 승무원들은 향후 9주간 이론 및 현장 실습을 거친 뒤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역할당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30% 이상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도내 응시자들을 우대하기 위
전북 기능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5일 전주공고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10일까지 6일간 전주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지공예와 부채만들기 등 지역특성화 2 개 직종을 포함해 폴리메카닉스, 용접, 금형 등 39개 직종 총 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첫
전북우정청이 노인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4일 전북우정청과 완주군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우체국돌보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돌보미서비스’는 전북우정청에서 독자적으로 기획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로, 집배원이 주 1회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되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그 결과를 자녀와 지자체에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부안군, 장수군에 이어 올해에는 고창군과 완주군에서도 시행하게 됐다. 김병수 전북우정청장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체국의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제품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범위에서 마케팅 세부과제를 참여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하며, 소요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중 수시로 소액의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1차(4월)와 2차(5월)로
“올해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작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실시한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전주 아중리에서 마사지숍을 운영하는 고영순씨(43)는 “당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한 상태였다. 하지만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1대1 맞춤식 교육으로 가게 운영부터 기술 노하우까지 전수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소규모 사업장들은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기술 개발의 기회가 중규모 이상의 사업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나 고씨처럼 ‘나홀로 사장’ 인 경우는 더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기법 기본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통계, 데이터 마이닝 및 그래프를 위한 언어인 ‘R’을 이용해 빅데이터 기본 개념부터 활용까지 사례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기법의 A to Z를 학습할 수 있다. 전북TP 관계자는 “본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법 기본과정이 전북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온오프믹스(ht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우체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익산역 서쪽통로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의 청사모습, 추억 속의 우체국 사람들, 아울러 우체국 문화를 대표하는 예쁜 우편함 사진까지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김병수 청장은 "아날로그 역사의 상징인 우체국 문화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자 한다"며 "익산역 전시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공공기관, 대학 캠퍼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이스타항공은 3일 최종구(53)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1964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순천고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자회사인 공항여객서비스 업체 이스타포트 대표를 함께 맡아왔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상무 출신의 손두상 부사장, 대한항공 상무 출신의 조필제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두 신임 부사장은 해외노선 확대 및 전략적 영업 활동 강화 역할을
국내 최초 닭고기 동물복지 인증기업 참프레가 김치닭볶음탕 매운맛/순한맛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참프레 김치닭볶음탕은 위생적인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으로 도계된 닭고기 원료육을 사용하고 숙성된 김치를 이용한 소스를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또한 5.8km 세계최장거리 공기냉각 방식(시간당 1만2,000수 기준)으로 육심온도를 1℃ 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낮춰 양념이 잘 베고 육즙이 살아있는 신선한 닭고기 원료육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매운맛과 순한맛 2종으로 출시됐으며, 자체 개발한 김치소스를 활용해 간편하게
- 1MW 이하 접속보장제도 시행 후 신청자 급증- 땅투기 홍보에 피해 발생 우려태양광발전 사업이 최근 수년간 노후 재태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관련 사업이 과열되면서 최근에는 사업부지 선분양까지 나오는 등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 참여에 주의가 요구된다.3일 한국전력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재태크 투자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태양광발전 사업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발생 전기를 보낼 선로확보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태양광 사업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려면 한전 측으로 전기를 보내야 하는데, 이때 변압기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지난달 31일 전북 IP창조존 제9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명창작교실 및 특허연구실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아이디어 발상 및 지식 재산권, 3D프린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승원 센터장은 “IP장조존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하고 교육만족도가 높다”며 “장기적으로 IP경영을 통한 강소기업을 육성해
전북 기능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07년 제47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전주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지역특성화 직종 2개 포함) 총 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이와 함께,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부 관계자는 “올해도 지방기능경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