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이 11일 자율방범초소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사)전주완산자율방범연합회 태평동자율방범대는 이날 태평동 어린이공원 안에 새롭게 지어진 초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한 뒤, 김윤덕 의원과 정호윤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태평동 자율방범대원들은 “김 의원은 평소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자율방범대 활동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온 정치인”이라며 “특히 이번에 태평동자율방범대 초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주셔서, 준공행사를 마련한 장본인 중
도내 관급공사에서 체불임금은 사라지게 된다.전북도의회 송지용(더민주 완주1)의원은 11일 전북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지방공기업에 따라 설립된 공사의 장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용역사업에 체불임금 없는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조례 개정안은 발주자의 경우 수급인에게 지급하여야 할 대가 중 일부를 계약특수조건에 따라 하수급인 및 근로자 등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례개정으로 인하여 택지개발과 주택건설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게 새로운 조례의 적용대상에 포함된다.송 의원은 “도내 경기가 매우 좋지 않고 도
도내 폐교를 박물관과 기념관을 만들어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이해숙(더민주 전주5)의원은 11일 올해 첫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폐교는 교육청만의 자산이라고 할 수 없다”며 “등기는 교육청으로 돼 있을지 몰라도 폐교는 마을 사람들의 기억, 땀, 눈물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폐교방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도내 폐교는 38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임대 11개교를 제외한 27개교는 각 학교별로 310만원씩 매년 8370만원의 유지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교 전교생 수가 100명이 안 되는 학교가 361개교에 달하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예비후보등록을 못하고 있는 총선출마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1인 시위에 나섰다.전주완산을에 출마 예정인 조형철 전 전북도의원은 11일 “선관위가 예비후보 등록을 거부하고 기존 등록자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을 눈감아 주기로 행정조치는 불법 선거운동을 장려한 꼴”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선관위가 지난해 12월말로 자격이 원천 무효된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허용한 것은 불법 선거운동을 눈감아준 꼴”이라며 “예비후보제도가 현역의원들과의 경쟁 공평성을 강조한 법인데도 올 1월1일이후 등록을 원하는 입
전라북도의회(의장 김광수)가 11일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16년 새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김광수의장과 황현부의장, 허남주, 김영배, 최은희, 이해숙, 장명식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전주 군경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 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했다.김광수 의장은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보다 민족의 안위를 걱정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우리 도의회도 전북발전과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4․13총선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오는 14일 다가오면서 도내에서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선출직 공직자는 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11일 선관위에 따르면 공무원 등 공적 신분을 가진 사람이 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1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도내에서는 총선출마를 위해 공직자가 사퇴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선출직 공직자인 김광수 도의회 의장과 김연근 행정자치위원장이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할 예정이고, 고위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정치권과 달리 도내에서 공직자의 사퇴가
엄윤상 변호사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KT전주타워에서 열렸다.'엄마처럼 친구처럼' 출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민 2,497명이 참석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특히, 교사, 다문화인, 시민운동가, 체육인, 미용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자유 희망 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엄윤상 변호사는 참석자들로부터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시도 저지' 활동과 '다문화가정에 활발한 법률지원' 활동으로 박수를 받았다.중국 출신 다문화인 동추씨와 대리운전 노
오는 4.13총선에서 제 1당을 목표로 한 안철수의원 주도의 '국민의당'이 본격적인 용광로식 세확산에 나선다.국민의당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이를 계기로 국민의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것이다.특히, 이 같은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민의당의 심장이 될 전북에서는 현재 인재영입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유성엽 의원을 중심으로 오는 26일 전북도당 발기인대회와 창당대회를
야권 텃밭인 전북정치지형이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분화되고 있다.10일 안철수 의원 신당인 ‘국민의당’과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각각 열렸고,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도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무한경쟁체제로 돌입했다.덕진출마가 유력한 정동영 전 의원의 지지자들은 지난 9일 순창복흥을 찾아 정계복귀를 바랬고,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인재를 영입과 대규모 의정보고회로 집안단속에 나서고 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90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대
선거구획정이 국회의장 직권상정 무산됨에 따라 총선 예비후보만 최악의 피해를 보고 있다.10일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초에 임시방편으로 이미 등록한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잠정 허용했으나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무산으로 선거구공백이 장기화에 빠졌다.전체 선거구가 법적 효력을 상실함에 따라 원칙적으로 예비후보자 신규 등록도 중단되고, 또 이미 등록한 예비후보들도 자격을 박탈당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는 법적으로 국민의 기본권인 피선거권과 후보 선택권이 제한되는 상황이어서 소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하는 천정배 의원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야권)통합을 안 하는 일은 없다”고 야권통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천 의원은 9일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에 앞서 전주시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열은 패배인 만큼 통합으로 가야만 한다"며 야권세력의 큰 틀에서의 통합을 언급했다.그는 박주선·박준영·김민석 의원들과의 통합에 대해 “이들의 통합에 반대하지 않으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통합은 원하지 않으며 이를 넘어서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철수 신당과 아직 오가는 것은 없지만 대화를 안하겠다는 생각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지난 9일 오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생각하면 김성주는 행동합니다’는 주제로 대규모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의정활동의 성과를 ▲시민정치 영상보고 ▲김성주 의정브리핑 ▲객석 여담 순서로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김 의원은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한 의정보고 브리핑에서 덕진공원 명소화, 건강도시만들기 등 전주 시민을 위한 사업성과와 기금본부 이전, 탄소산업법 발의 등 전북발전을 위한 활동 나아가 공무원연금개혁, 메르
오는 4.13총선을 앞두고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정치재개의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야권내 통합과정에서 이른바 ‘정동영 역할론’이 급부상 하면서, 정 전장관을 지지하는 모임 등 전국각지에서 정 전장관의 정치재개 촉구를 위한 움직임들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민의 당을 창당하는 안철수.유성엽 의원과의 3자 회동이 늦어도 이번주는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동 이후 여러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봐도 정 전 장관의 복귀시점은 이달 중순이전이 될 전망이다.10일 안 의원측과 유성엽 의원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호남, 특히
제20대 총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획정은 여전히 장기 표류하고 있어 국회에 대한 불신이 극대화 되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 정치권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표류하자 지난 1일 0시를 기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현행 지역구 246석을 기준으로 한 선거구 획정기준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합의안 도출이 무산됐다.또 지난 9일부터는 새누리당이 소집한 1월 임시국회가 열려 선거구 공백사태 등에 대한 여·야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양측 모두 기존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의원이 대표발의 한 10건의 제정법 중 3건을 통과시켜 19대 국회의원 중 제정법 통과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박 의원이 통과시킨 제정법은 모두 농업·농촌과 관련한 것들이어서, 19대 국회에서 박 의원이 펼친 농업·농촌 관련 입법활동을 명실상부 나타내는 결과란 분석이다.앞서, 아시아뉴스통신은 지난 8일 한국입법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대표발의법안 자료를 바탕으로 19대 국회에 대한 개인별 의정성적을 분석했다.한국입법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19대 국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이 지난 8일 진행된 제338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10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대상자가 암관리법에 따라 말기암환자로 한정되어 있었던 까닭에, 뇌졸중, 만성 간경화 및 폐질환, 치매, 파킨슨병,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근원적인 회복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없었
당내 경제통으로 불리우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지난 6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열며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이 의원은 ‘뚝심 있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를 내고 지난 6일 천1․2동, 7일 효자2동, 8일 효자1동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1일에는 효자3․4동 12일은 삼천3동, 13일은 서신동 연세교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최근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계수조정)소위에서 활동하면서 올해 전북 국가예산 3년 연속 6조원시대를 열어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8일 두 번째 릴레이 민생탐방 지역인 익산시를 방문했다.송 지사는 이날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지역구인 황현·김연근·김대중 도의원 등과 함께 창혜복지재단, 신라주얼리 공장을 잇따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그는 창혜복지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장애인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곳과 발달장애인지원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익산 주얼리 U턴기업 전용 산업단지에 입주한 신라주얼리를 찾은 자리에서는 “전국 유일의 주얼리 공단으로 돌
행정자치부는 10일 서울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북도 등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자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설명절과 관련해 엄정한 복무기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감찰반을 투입한다.인원은 조사담당관실 12명을 4개팀으로 편성해 공직자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나 무단결근 등을 비롯해 선거중립의무 위반 행위, 응급의료나 대중교통안전 등 생활민원 관리 소홀까지 살필 계획이다.또 고질적인 불법 인·허가, 특혜성 수의계약 등 취약분야 계약비리에 대해서도 면
전북도가 도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등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지역대학에 재학(입학 또는 복학 예정도 포함) 중이거나 주민등록지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2.7%)를 지원한다.도는 우선 상반기 중으로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5개 시·군부터 시작해 하반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도비와 시·군비 5대 5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1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