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4일 진북문화회관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및 당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배가 격랑을 만났다고 동요하면 안 된다. 배가 풍랑을 헤치고 안전하게 목적지로 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은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통합의 명분을 내걸고 분열을 부추기거나 패권주의를 핑계대며 빠져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부여된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역사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개인이 아닌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당이라는 대의명분 속에서 하나가 되어
고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역임한 유종근 전 전북지사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선다.오는 4.13전북지역 총선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유 전 지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확실한 입장(구체적 총선출마지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날 행사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유 전 지사는 오는 1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소재 N타원컨벤션웨딩홍에서 신작 저서인 “유종근이 말하는 경제돌파구”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유 전 지사는 이 책에서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지금의 경제현실을 진단하고 규제
4․13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재 국회는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으며,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언제 선거운동을 그만둘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다.야당 텃밭인 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과 함께 지난 3일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탈당함에 따라 향후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탈당 러시와 달리 도내에선 유성엽 전 도당위원장만 당을 떠났고, 대부분 관망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탈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장세환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은 4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김 의장은 이날 “작년 한해는 의회사무처가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한해였다”면서 “사무처 직원들이 열심히 보좌해준 덕분에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도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그는 “지방의원들은 사무처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10대 의회가 역동적이고 신뢰 받는 의회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더해준 사무처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도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김양호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취임식을 갖고 총선준비에 돌입했다.전북선관위는 4일 대회의실에서 김 사무처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해로 선거구 재획정 등 선거환경의 변화와 여야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 등으로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수많은 선거에서 관리능력과 역량을 발휘해 왔기에 어떠한 어려움도 무난히 헤쳐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총선 100일을 맞아 전북의 미래를 위해 여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도당은 4일 “지난 19대 총선에서 아쉽게도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특정 정당의 독주에 지친 도민 여러분의 울림이 전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국회의원도 필요하다”고 했다.도당은 “우리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아도, 그들의 열정을 마음껏 쏟아 낼 수 있는 전북과 자랑스러운 전북을 만들겠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전북에 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새누리당 일꾼을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분당이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다.그동안 당내 비주류의 좌장으로서 주류인 친노.친문계와 맞서왔던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함에 따라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분당 위기가 이제는 기정사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김 전 대표의 탈당으로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연의 공동 창업주(안철수·김한길 전 공동대표) 두 명 모두 당명 변경을 전후해 당을 떠나게 됐고, 김 전 대표는 탈당 후 안철수신당에 합류해 야권의 여러 갈래 신당 세력을 묶어내는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
선거구 부재 장기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는 선거구 획정위가 정의화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새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선거구 세부 조정안을 놓고 여야 추천 위원들 간에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 정 국회의장이 지역구를 현행대로 246석을 유지하는 안을 오는 8일 직권 상정할 것으로 보여, 자칫 전북지역의 경우 기존 1석에서 2석의 지역구가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3일 여의도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야권신당이 외연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천정배.박주선의원, 그리고 박준영 전 지사 등도 신당추진을 위한 속도전에 나선 모습이다.일단 각자의 위치에서 신당창당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결국 큰 틀에서 친노.친문을 배제한 이른바 대통합야권신당을 출범시키는 데에 공감대를 얻고 있어 이들의 야권대통합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무엇보다, 여전히 전북의 절대 맹주라 할 수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또한 호남정치권의 복원이라는 명분아래 야권신당 합류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야권신당의 기세가 더욱더 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불어민주당 김관영(군산)이 지난해 연말, 마지막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군산 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2억원과 군산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 3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복구사업 2억원 등 군산시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는 것.군산 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는 2018년 3월 개교 예정인 군산초교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며, 군산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은 한강이남 최초의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인 구암동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더불어민주당 도당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지난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안겨줬다.국토교통부가 금년에 전국적으로 공모해서 진행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총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라는 것.이로써 남원시 동충동, 죽항동, 금동 일원에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국비 6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19대 국회 후반기에서 국토
국회 농식품위 소속 유성엽(정읍)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눈길을 끌고 있다.3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디자인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 수립 시 장애인기업제품의 구매계획을 구분하여 수립하고 구매계획 이상으로 장애인기업제품을 구매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는 장애인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일 순창에 칩거 중인 정동영 전 의원을 찾아 국민회의 합류를 요청했다.지난달 11일 순창 복흥을 방문했던 천 의원은 이날 정오께 정 전 의원을 다시 찾아 신당 참여를 제안했다.천 의원은 “정 전 의원이 호남 개혁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본다"며 "그런 역할을 같이하자고 간곡하게 권유했다. 정 전 의원이 저를 위해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정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우선은 신당 세력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데, 천정배, 박주선, 박준영 이 세 분부터 함께해서 호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공동위원장 최규성․김춘진)이 총선승리 다짐대회를 통해 집안단속에 나선다.도당은 5일 오후2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구, 웨딩캐슬)에서 ‘2016 총선필승, 전북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다가올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규성․김춘진 공동도당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및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3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규성․김춘진 도당위원장은 “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야권발 신당 창당의 첫 신호탄이 쏘아졌다.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추진위원회는 2일 전북 전주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발기인들은 오는 9일 오후 3시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치르기로 결의했다.발기인들은 김호서 전 전라북도의장, 김정호 변호사, 홍경희 대한어머니회 완주군지부 부회장 등 3명을 전북도당 창당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김호서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낡은 정치를 뿌리 뽑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일신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지난 1일 0시부터 선거구가 사라지면서 자신이 싸워야할 '전쟁터'도 사라지고 한표를 호소할 유권자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안개속' 상황에서 선관위가 단속을 유예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불법으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예비후보들의 속은 바싹바싹 타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의 무관심과 안일함 속에 선거구가 사라진 가운데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새해 연휴동안 유권자를 접촉하고 있지만 언제 선거활동이 금지될지 몰라 마음이 편치 않다.예비후보들은 “선관위가 단속을 유예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며 “
헌정사상 초유의 선거구 무효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정의화 국회의장 요청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야측 위원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합의안에 실패해 정 의장이 제시한 시한(5일) 내 획정안 국회 제출은 사실상 무산됐다.여야가 모두 정 의장의 가이드라인에 반대하면서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획정위 합의마저 불발됨에 따라 헌정사상 초유의 '선거구 무효 사태'가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획정위는 "국회의장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 대
전북도는 지난해 31일 도청사 현관 로비에서 격식없는 종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본청 청원들이 참석한 종무식에서는 도시자의 송년사에 이어 직원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송 지사는 “삼락농정과 농생명, 토탈관광, 탄소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삶의 기반인 복지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민의 삶에 희망이 커가는 지역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 지사는 4일 오전 도청사 기자회견장에서 도청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전북도는 3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했다.또 이월예산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집행상황을 집중 관리하면서 전국 광역단위 자치단체에서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그동안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집행률 부진사업(80% 미만)과 10억 이상 주요관리 대상사업 특별관리, 월 1회 행정부지사 주재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
전북도는 올해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6.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작년 6383억원에서 6.8%(437억원)가 증가한 6820억원의 보통교부세를 교부 받았다.도는 당초 2016년 예산안에 6195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반영했지만, 이후 행정자치부로부터 예산안보다 625억원이 증액된 682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이번 증액된 보통교부세는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주요재원으로, 민선6기 핵심사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어 2015년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257억원, 시책수요(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