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질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모집에 나선다.도당은 21일 회의실에서 2016년 4․13 재보궐선거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위원장 박민수)를 갖고 심사일정 및 예비후보자 공모를 확정했다.도당 검증위는 이날 회의에서 검증위원회 활동 및 회의 진행원칙, 후보자의 자격심사․도덕성 등의 심사기준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지역위원회 운영시 사고위원회 판정 경력자, 제명․당원자격정지 등 징계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 소유자, 뇌물, 알선수재, 공금횡령, 정치자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으로 내년 총선에 나서게 되면서 최근 천정배 신당 등에 합류했거나 예정인 정치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1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새정연을 탈당해 유성엽 의원 등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 의원의 신당은 천정배 의원의 신당과의 통합이나 연대설이 난무하고 있어 이미 천정배 신당 행을 선언한 예비후보들의 신경전이 시작됐다.장세환 전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은 지난 9월과 12월 각각 새정연을 탈당하고 강력한 혁신야당을 촉구하며 천정배 의원의 신당과 함께 한다고 밝혔었다.장 전 의원은 “천정배 신당이나 안철수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가 비회기에도 불구하고 익산 악취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환복위는 21일 익산시 낭산면 하림계열 현대화축사를 방문해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수질대책 등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실사에 나섰다.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축사 내부에 들어가 시설 관계자로터 운영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가축분뇨처리(자원화) 자동시스템 등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완전 밀폐 및 다단탈취시설 구축, 축산폐수발생 제로화 추진 등 악취 및 수질관리 첨단설비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강영수 위원장은 “ 농가에서 먼저 무단 방
박근혜 정부 들어 전북의 이른바 무장관 시대가 장기화 되고 있다.청와대의 12.21 개각발표에서도 전북출신이 또 다시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지역홀대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지역내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인사대탕평을 약속했고, 특히 전북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다. 솔직히 배반을 당한 기분이다”면서 격앙된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21일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어르신 발언을 놓고 새누리당은 물론이거니와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특히, 문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의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채 더욱더 확산길로에 있어 자칫, 4개월여 앞둔 20대 총선에도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적지 않은 내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문 대표는 앞서,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정부 복지 후퇴 저지’ 토크콘서트에서 “어르신들은 잘못된 정책으로 (자신들이) 가장 고통을 받으면서도 박근혜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1일 내년 4월 총선에서 명실공히 제 1당을 목표로, 내년 2월초까지 이른바 독자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나섰다.특히, 이 같은 신당창당 로드맵 과정에서 전북에서의 인재영입, 더 나아가 하나의 대통합 야권신당이 탄생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소 시간이 촉박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정치의 예측 가능성과 새정치의 희망을 국민들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마도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겠지
전북도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금속금형철강,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식료품 등 135개 기업과 8033억원의 투자 유치로 534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전북도가 최근 3년간 유치한 기업수는 2013년 129개, 2014년 132개, 올해 현재 135개 등이다. 매년 평균 130여개의 기업을 유치한 셈이다.3년간 유치한 총 396개 기업의 투자예정액은 3조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선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21일 전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시장확대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기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산업 육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현재 친환경 자동차로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자동차는 단순히 친환경차량 개발을 넘어 산업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진안홍삼스파 세미나실에서 ‘지역강소기업 성장전략서 결과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지역강소기업은 연 매출액이 100억원∼1000억원, 직·간접 수출 비중이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8%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지역 월드클래스 300후보기업이다.이번 워크숍은 우리지역 강소기업인 (주)대우전자부품을 비롯해 (주)티앤지, (주)진우에스엠씨, 태산ENG, (주)진흥주물 등 5개사에 대해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전략서 결과평가로, 이 평가는 월드클래스 300에 진입하기 위한 기업의 중
여야 지도부는 20일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른바 '2+2' 회동을 열었으나 비례대표 축소 문제 등 여전히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말았다.이에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계속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으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출판기념회가 지역구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19일 전 전 장관의 전주대학교 '함거(轞車)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에는 김항술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정관계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유성엽 전 도당위원장(정읍 국회의원)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는 6시간 동안 6부작으로 시간에 따라 참석자들과 함께 주제토론 사인회 그리고 기념사진을 순서로 이어졌다. 저자가 LH공사 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위 소속 유성엽(정읍)의원이 영예의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한다.이 시상식을 주최하는 민주신문은 엄정하고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 인사 5인과 언론계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면밀한 검토와 인증작업을 거쳐 한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은 물론 많은 공헌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유 의원을 제20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은 지난 2002년 제정되어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 동안 나라의 발전을 위
국내 항공사들의 기내 흡연행위를 비롯한 폭언 등 소란행위, 성희롱 등 각종 불법행위들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한항공이 운항중인 기내에서 불법행위들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올 6월말까지 2년6개월간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대형 항공사를 비롯한 국내 7개 항공사들의 기내에서의 폭언 등 소란행위, 성희롱, 폭행협박, 흡연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가 총 372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연도별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이 상임고문으로 있는 세내답사회 모임 회원들과 함께 전주연탄은행에 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이 가운데 1,000장을 새정치민주연합 완산을지역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신동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 4곳에 직접 배달했다.특히,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은 이 의원과 세내답사회 모임 회원들이 연일 술자리로 이어지는 송년회 대신 주변의 이웃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송년회 비용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내년 20대 국회의원선거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앙과 전북정치권 역시 빠른 속도로 총선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이번 총선의 경우 여야(새누리-새정치연합) 1대 1선거구도에서 곳곳에서 강력한 야권신당의 출현 등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노 데이터(no data) 속에 예측불허의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지역의 경우 유성엽 의원과 정동영 전 장관을 중심축으로 해서 안철수 의원이, 여기에 천정배 의원 등 호남권 무소속 거물들이 연대 또는 대통합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을 총선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관련 당직 인선을 두고 또다시 주류·비주류 간 갈등에 불이 붙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기에 손학규계이자 비주류인 호남권 3선인 김동철 의원도 탈당을 선언한데 이어 다른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도 예고돼 있어 당이 또 다시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는 관측이다.앞서, 문 대표는 지난 18일 정책위의장에 이목희의원,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김성곤 의원을 임명하는 등 핵심 당직에 주류 측 인사를 전면 배치했다.이와 함께 문 대표는 총선 관련 기구인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에 백
도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지형으로 확산되면서 내년 총선에 살아남기 위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최근 안철수 의원과 도당 위원장이었던 유성엽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에 호남 현역의원 물갈이론, 호남발 신당설 등이 나오면서 총선판세가 안갯속으로 휩싸이며 각자도생(各自圖生, 제각기 살길을 도모함)의 길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도내 새정연 소속 국회의원10명은 지난 18일 긴급 조찬모임을 갖고 유성엽 도당위원장의 탈당에 도민께 사과와 도민의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날 이들은 새정연 전북의원
문재인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야 합니다. 총선 때부터 힘을 합하면 좋겠습니다"정동영 "마음은 형제지요. 하지만 지금은 다른 길에 서 있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정동영 전 의원을 만나 복당을 요청했지만 정 전 의원은 거절하며 다른 길에 있다며 결별을 확실히 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순창 복흥에 머물고 있는 정 전의원을 찾아 1시간40분간 떡국과 막걸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문 대표가 정 전 의원을 만난 건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따른 흔들리는 호남 민심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표는 정 전
정동영 전 의원과 문재인 대표의 순창 복흥면 답동리 정 전 의원 자택에서 1시간40분 가량의 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 대표는 지난 달 28일부터 정 전 의원에게 만나 줄 것을 요청하며 정 전의원의 복당에 심혈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의 요청에 의해 만난 정 전 의원은 “다른 길에 서있다. 나는 너무 멀리(문 대표와)왔다”며 단호히 거절했다.정 전 의원은 문 대표가 떠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1시간40분 동안의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정-문 대화에서 극심한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시대정신과 정권교체 등에 대해서는 공
전북도는 20일 새만금 박물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이 시행하는 새만금 박물관은 부지 5만5000㎡, 건축물 5600㎡ 규모로 현 새만금종합홍보관 서측에 건립될 예정이다.전시와 연구, 교육 등 체험시설을 비롯해 휴게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박물관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이 투입될 계획이다.용역에는 박물관 건립여건 분석을 비롯해 박물관 건립방안 구상, 박물관 건립 추진·운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이승석기자 2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