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식초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3일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고 식초문화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식초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행사는 ‘내몸을 살리는 하루식초’라는 주제로 이경제 한의원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또한 ‘식초의 맛’이라는 주제로 초맛의 원류를 찾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1이기간 동안 식초문화 전시회도 열린다. 식초 초막 사진, 300여점의 관내·외 식초, 부뚜막에서 사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7일 소화기를 사용 초기 주택화재를 진화해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표상석(남,46세)씨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화기를 전달하는 ‘더블(Double)보상제’를 실시했다.더블보상제란 주택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재초기에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하거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되어 대피에 성공한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배로 보상하는 제도다.특히 주택소방시설 더블보상제를 통해 주택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초기 화재진압으로 인근 연소방지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
신림면(면장 정재민)은 28일 공공기관 청렴의지 고취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렴의 날을 지정하고 청렴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올해 직원들이 제안한 청렴표어 중 우수청렴표어를 선정해 전 직원이 청렴어깨띠를 매고 근무하며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정재민 면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두가 청렴한 신림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고창군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지자체 방사능방재요원 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재훈련은 고창군이 주관한 가운데 원전 비상계획구역 내 방사능 비상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고창군과 6개 유관기관(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교육지원청, 8098부대 2대대, 한전 고창지사, KT고창지점)이 참여해 효율적인 주민보호를 위한 ‘재해약자 대피와 구호소 운영방안’을 주제로 방사능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대피, 구호조치 기준, 구호소 운영사례 등을 중점훈련으
지난 제276회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고창읍사무소 단일 신축→가족센터·돌봄센터 포함 생활SOC복합화 시설)’이 가결됨에 따라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사업이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동안 부지 선정문제로 인해 지연됐던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는 결국 현재 고창읍사무소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특히 주차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고창군 의지가 완강히 반대해 온 고창군의회를 설득한 셈이다.본래 이 사업은 국비 15억5000만원과 도비 3억원 등 총사업비 172억원을 투입해 6
일자리・복지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일자리 창출 및 복지지원 사업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창군과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지난 23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고창군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창시니어클럽, 고창노인회, 고창여성취업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워크숍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50인 미만 이내로 참석자를 제한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라북도인적자원개발
고창군이 지난 8월 12일 개정된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라 생애 최초 3억원 이하 주택취득자에 대해 취득세 감면과 환급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법 개정 전인 7월 10일부터 8월 12일 사이에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15명에게 취득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생애최초 주택 감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환급이 이뤄진다.아울러 내년까지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가격이 1억5000만원 이하는 취득세 전액 면제,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주택시장 안정 보
고창군이 내달 11일 전국 최초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금지 선포식을 갖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제22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의무화와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금지를 위한 선포식을 통해 안전 먹거리 생산에 나선다.특히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선포식은 축하영상 상영, GMO콩 터뜨리기 등의 퍼포먼스와 마을이장단의 G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지난 23일 지역사회 여성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인 ‘여행가’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여성들이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지역내 여성친화도시 조성(가족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여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내용을 보면 예비부모 및 여성양육자가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와 실태 예방법 ▲가죽공예 ▲토피어리 구성 키트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행가’라는 주제로 여성 성장을 도모하는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완철)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5가구에 노후보일러를 교체를 지원했다.대상이 된 어르신 가구는 고장 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해서는 보일러 교체가 시급했다.김완철 성내면장은 “겨울한파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보일러를 교체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제59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초청 인원 최소화와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0여년 만에 개정된 군민헌장이 선포돼 주목을 받았다,지난 1970년에 제정된 군민헌장은 난해한 문구로 사용으로 주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고창군은 한자사용 자제 등 언어표현을 순화하고, 한반도 첫수도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희망찬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개정을 추진해
유기상 고창군수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기 임원도시 감사를 맡았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지난 21일 17개 회원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임시총회를 영상으로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2기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고 회장은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 부회장에는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과 정명희 부산시 북구청장, 감사는 유기상 고창군수가 선출됐다.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8년 책의 해를 계기로 회원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독서진흥 시책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고창군과 공무직노조의 ‘2020년 임금협약’ 체결됐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최선례 고창군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임금협약은 자격실무원 직종을 신설하여 전문직무 근로자 자긍심을 높였고 혐오 시설근무자에 대한 장려수당 등을 인상하는 등 지난해 10월10일 노조의 임금협상 요구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는 평가다.최선례 지부장은 “고창군의 적극적인 임금협상으로 원만하게 협의가 진행된
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군민토론회가 지난 23일 군청 5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고창군민이 직접 참여해 향후 10년 고창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감안한 장비빛 청사진 그리기에 몰두했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SOC기반 구축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고창군은 ‘노을대교(부안-고창)’와 ‘서해안철도(군산-목포)’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장-상하지방도 733호선 개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유력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가치를
‘농생명 수도 고창’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추진한 ‘제2회 고창 농업농촌 3분영화 전국공모전’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대상은 고창의 아름다운 농업농촌 경관을 배경으로 수려한 영상을 촬영한 ‘내 고향은, 고창(이한울)’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우리아이의 정답은 고창입니다(조훈도)’, 우수상은 ‘고창에서는(지주희)’, ‘시간의 쉼, 고창(박춘연)’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고창은 맑음(정혜윤)’, ‘결혼하는 이들에게 고창(공지수)’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입선작 4개 작품을 포함, 모두 10의 영상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번 ‘
‘고창군복분자 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국 우수 산업 특구로 선정되면서 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국 190개 산업 특구 중 단 12개만 선정된 것으로 고창군 복분자 활성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22일 군에 따르면 고창복분자 산업 특구는 2004년 지정됐다. 아산면, 심원면, 부안면 일원 508만8404㎡ 면적에 선운산 복분자 생산밸리 조성사업, 복분자 경관도로 조성사업, 복분자 세계 브랜드화 사업, 복분자 축제 활성화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복분자 관련 사업을 집적화해 복
고창 인천강 병바위 일원이 국가생태문화탐방로로 조성될 전망이다. 22일 고창군은 환경부 주관 ‘2021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신규사업지로 아산면 반암리(아산초등학교 일원)에 위치한 병바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국비를 포함한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바위와 인천강 하구습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6㎞, 지질테마 학습장, 친환경 주차장, 화장실, 안내·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생태와 지질자원 교육·체험공간과 함께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통해 병바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이
21일 고창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 대강당에서 진행한 것과 다르게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간소한 기념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경찰의 날 기념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안장환, 보안자문협의회 재무 임개환, 자율방범연합회 고창읍지대 재무 최충호 등 시민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김세경 경감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이정효 경감 등 경찰발전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이어졌다.이상주 서장은 “항상 우리경찰에 힘이 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과학적인 수량·수질 관리를 통해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총 46억원(국비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환경부가 발주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고창군은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물품구입 등을 추진해 오는 2022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수질감시·관리, 위기대응, 재발방지, 신뢰제고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분된 10가지 최신 기술이 적용되면서 적수 등 수질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수질감시를
고창읍성 일원이 자연마당과 연계해 생태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는 고창군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70억원 중 국고보조금 49억원(70%)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졌다.21일 군은 고창읍성 일원이 환경부의 고창읍 도시생태축 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 주요 추진 정책인 그린뉴딜 사업으로 생태축이 단절되어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이에 고창군은 녹지연결로, 생태습지, 탄소저감숲, 생물서식공간, 자연관찰로 등을 2022년까지 완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