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가정 양립 환경을 독려하는 취지로 도입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인증에 따른 실직적인 혜택이 없어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대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다.전국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체수는 지난해 말 기준 956개로 대기업이 223개, 중소기업 428개
전북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사기함양 및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전북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친환경농업인의 단합을 위해 (사)전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교육감,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이등질 전국친환경연합회장 및 도내 친환경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하고, 친환경농업인의 한마당 행사와 풍물놀이, 전통놀이 체험 등 다
도내 주요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일환으로 구성된 SNS관광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전북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SNS관광기자단은 총 54명으로 구성돼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후기와 감상평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의 언어로 SNS상에 공유하고 있다.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SNS마케팅의 필요성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과 통역안내원, 대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계절별로 답사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자국의 언어로 전북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가 지난 6일 개소했다.전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 김윤덕·김성주 국회의원,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SW융합클러스터는 미래부가 SW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의 융합 촉진, SW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부산, 인천, 경기 등 지난해 개소한 3곳에 이어 올해 5월에 전북, 경북을 추가로 선정했다.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
송영남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자문위원장(전북대 경제학부 교수)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 이사로 취임한다.송 위원장은 전북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 대표,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새누리당 전북도당 교수자문단장, 2012년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개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8월부터 새누리당 전북도당 정책자문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군산시민들은 수송동 신도심에 중학교 신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의회 최인정(새정연 군산3)의원 지난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군산 수송동지역 중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2.7%가 찬성했다.이번 여론조사를 보면 군산시 수송, 미장, 지곡 지구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시설로는 중학교 신설이 42.7%, 고등학교 신설이 36.3%, 초등학교 신설이 21%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인구밀집에 따라 초중고 학교신설이 모두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또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국회 예결위를 앞두고 동부권 예산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도당은 6일 동부권 주요 현안인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추진 과정과 무주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등을 관계기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도당은 현장 점검을 통해 오는 10일 중앙당과 국회 예결위원회를 방문해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5일 무주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 있는 연찬회를 실시했다.행자위는 이번 연찬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의 분야별 질의방향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행감 자료에 대한 분석 및 토론을 이어갔다. 또 2016년 실국별 신규 사업 및 주요 예산편성사항 청취의 순으로 진행한다.김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6기 전북도정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2015년 한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본예산에 대해 철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
꾸준히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이 평화사회복지관 앞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김광수 의장은 5일 평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참좋은사람들나눔공동체,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700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밥과 국을 나눴다.김 의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농업인의 날을 맞은 도내 농업인들이 올해도 대풍과 함께 늘어나는 재고, 밥쌀용 수입, 한중FTA 등으로 침울하다.전북도와 도의회는 6일 전북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과 관련된 기념행사 등을 갖게 된다고 5일 밝혔다.도내 농업인들은 전북농업인의 날을 맞아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고 있다. 올해 대풍으로 산지 쌀값이 하락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재고량에 쌀 관세화 유예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최근 국내 쌀과 삼계탕 등의 경우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도내 쌀을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하지만 도의회
지난해 정부가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권고한 가운데 전국적인 가뭄사태로 수도요금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요금 현실화 정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도내 일부 시·군의 경우 상수도 요금 편차가 매우 커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요금 현실화를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의 수도요금이 현저하게 낮은 점을 강조하며 원가 수준까지 단계별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수도요금의 원가는 운영경비와 필요한 시설 교체 비용 등에 사용되는데 현재 원가의 약 84
전북도가 고용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특별공모사업’에 우수기업 인력유치 지원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부에서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특별공모사업으로 자치단체가 해당지역 소재기업의 구인활동을 지원하는 경우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말까지 기구축된 지역맞춤형 플랫폼 홈페이지를 활용, 우수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워크넷과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또 우수기업 현장탐방과 전라북도 우수기업 설명회를 추진해 도네 우수기업 채
전북도가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선다.5일 도에 따르면 폭설과 혹한 등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383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164개소에 대해 이뤄진다.주요 점검 내용은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여부 ▲전기사용시설 안전관리 상태 여부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재해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상황 등이다.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생활자 건
전북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변화와 발전 전망을 위한 포럼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이날 포럼에는 김성주 국회의원의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변화 및 발전 방향’과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장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또 발제강의로 김창규 대구수성시니어클럽관장의 시니어클럽의 현실진단과 미래전망이 이어지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토론과 사례발표가 있다.도 관계자는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노인
전북도가 자가용 유상운송과 밤샘주차 등 불법 화물운송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도는 5일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보 및 투명화·선진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관내 운송업체와 주선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등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내용은 밤샘주차 금지 위반, 불법 차량구조변경, 자가용 화물차동차의 유상운송행위, 화물운송종사 무자격자의 화물운송여부 등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령의 위반행위 등이다.도는 시·군별로 총 53명을 투입해 특별단속반을 구성하는 한편, 물류자회사, 대형운송업체, 중소형 운송업체,
전북도가 민선6기 도정발전의 뿌리인 출연기관에 대한 강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화살’이 일선 시·군으로 향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감사원 간부 출신이 파견되면서 수십년간 쌓인 노하우가 감사기법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담부서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감사권 향배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장수군과 임실군, 진안군을 잇따라 감사한 감사관실은 내년부터 인력과 기간 등을 보강하거나 연장해 고삐를 당길 방침이다.이는 조직부터 인사, 예산, 회계 등 기초자치단체 운영 실태가 심각하다고
전북도가 무인비행장치(UAV)인 이른바 드론을 활용해 무단 점유한 하천이나 도로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도는 5일 행정자치부의 ‘U-서비스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무인항공기로 촬영한 영상정보와 지적도, 도시계획선 등의 공간 정보를 토대로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파악이 목적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유재산 사무가 시·군에 위임돼 관리되고 있지만 인력이나 예산 부족으로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무인항공기를
전북도가 화재와 교통, 자살, 감염병 등 4대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본격 나선다.도는 5일 도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목표관리제 추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TFT에는 도와 시·군을 비롯해 관련 기관 등 35개 기관에서 총괄·화재·교통·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 4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이행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황에 맞는 실행계획을 조만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또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참가 단체들이 동시 다발적
도로 미개설로 주민 불편과 통행 단절을 초래했던 모현동 배산-장신택지 간 (기쁨의 교회 옆) 도로개설사업에 국비가 투입된다.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은 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모현동 배산-장신택지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동 도로는 모현동에 새로 조성된 배산택지와 장신택지 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도로가 미개설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인근에 대형 교회가 위치해 있어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민원을 야기해 왔다.이에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에 강력히 요구해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올해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3년 연속 수상했다.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행사에서 이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으로 을(乙)을 적극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의회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산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적극 제기하고, 롯데리아의 골목상권 침해에 대해 지적하여 한식뷔페 진출을 중단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