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야권 연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원외정당인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창당을 선언한 분들 뿐만 아니라 ‘야권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나 조직 등과 다양하게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민주당은 역사와 가치를 존중하는, 그러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야권의 대안정당”이라며 “저희들의 원칙에만 동의한다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새정치연합에 대해 “역사를 무시하는 정당은
전북도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도는 이 기간 14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방역대책 상황실 24곳을 운영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질병 발병 시 신속한 초동방역에 나서기로 했다.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과거 AI가 발생한 농가와 밀집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AI 유입 가능성이 큰 철새 도래지와 가금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주 2회 이상 현장점검을 하도록 했다.도 관계자는 “사육하고
전북지역 육상폐기물 해양 배출량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와 정화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실과 맞지 않은 낮은 단가로 어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어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북지역 육상폐기물이 해양에 배출된 양은 73만9273㎥에 달했다.이는 경기도(185만㎥)와 울산(109㎥), 경남(94
탄소섬유로 만든 압축천연가스(CNG)용기가 장착된 시내버스가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운행된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섬유의 수요창출을 위해 기존 CNG 버스의 강철재 용기 대신 탄소섬유 CNG 용기가 장착된 시내버스 10대를 전주와 군산, 익산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탄소섬유 수요창출에 뜻을 같이한 효성(탄소섬유 생산)과 일진복합소재(용기제작)·자일대우버스(완성차 제작) 등과 도내 시내버스 사업자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이뤄졌다.탄소소재의 CNG용기를 장착한 버스는 기존 철재 용기가 장착된 버스보다
전북도가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1일 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거점형 웹툰창작 체험관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 돼 6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웹툰창작 체험관 사업은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스토리와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지적재산을 접목시켜 웹툰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이 사업은 도 문화산업 진흥기관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맡게 되며, 앞으로 문화콘텐츠사업 발전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앞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도는 주얼리 U턴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 전북 패션주얼리쇼’를 오는 8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천년의 숨결, 주얼리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얼리 산업의 이미지 향상 및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기업 마케팅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이번 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전북 주얼리 산업의 창조적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보여주게 된다.행사에는 U턴기업 조합인 한국주얼리협동조합, 익산귀금속공예
전북도는 1일 갈수록 심각해지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에서는 군산시 내항지구와 연계한 근대역사문화지구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국·도비 120억원 등 200억원을 투입해 근대건축물 정비와 보행자중심 테마거리 등을 조성하고 있다.또 전주, 남원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국토부의 2016년도 공모사업 결과를 지켜보고 있고, 익산과 정읍, 김제 등에서도 도시재생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원도심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돼 왔지만
전북도는 오는 12일 지역의 경관사업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명문화 등이 포함된 ‘전라북도 경관조례 전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2일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조례안이 전북도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경관심의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위와 조화롭고 아름답게 조성되도록 건축물의 배치 및 디자인, 스카이라인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회기반시설(49개 시설)의 경우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도로와 철도, 하천 사업 추진시 경관심의를 거쳐야 된다.개발사업은 경관법에
전북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위성을 확보한 새만금 국제공항의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 포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세계잼버리대회 국내 후보지 선정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당위성을 확보한 가운데 국토위 국감을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며 논리개발과 함께 적극 대응 의지가 강하다.송하진 도지사는 국토위 국감에서 논란이 될 특별한 이슈가 없다는 도 안팎의 동향을 파악한 상태다.송 지사는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와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은 물론, 태권도원 개원과 국가원수가 총 출동하는 세
2조원 가까운 빚더미에 허우적거리며 방만한 경영으로 눈총을 받고 있는 전북도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기관장들이 억대 연봉을 받는가 하면, 직원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은 전북개발공사(공기업)를 비롯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인재육성재단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등 총 12곳이다.이들 공기업·출연기관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1조7323억
국정감사 후반전이 1일 농식품위 등 5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속개와 함께 시작됐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후반기 국감에선 여야 간 노동개혁, 교과서 제2라운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반기 국감이 특별한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들은 가운데 후반기 국감에서는 내실 있는 국감이 진행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휴지를 끝낸 도내 의원들은 이날 피감기관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 ○…최근 5년 사이 국내 4개 항만공사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안·
최근 5년사이 전국의 빈집이 감소하고 있으나,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에는 주인을 기다 리는 농가 빈집들이 전국 전체 빈집의 4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별 빈집 및 빈집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4,047동이었던 전국의 농가 가운데 빈집이 2014년에 49,901동으로 약 4,000여동이 감소했으나, 이같은 빈집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경우 농어촌에 방치된 빈집들이 전국에 산재한 농가빈집의 40% 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춘석(익산갑)의원은 1일 청와대가 안심번호제를 활용한 국민공천제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 관련, "TK(대구·경북)패권을 쥐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권력투쟁이 점입가경이다. 이번 노골적인 권력투쟁의 원인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첫 번째로는 대통령 해외순방 중에 여야 대표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대통령이 없는 동안에도 정치권은 협상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 국회
도내 국회의원 등 여야 농어촌 지역구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통페합을 막기 위해 똘똘 뭉쳤다.1일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어촌 선거구 축소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성에 돌입한 것이다.특히, 전북의 경우 전주3곳, 익산 2곳, 군산 1곳을 제외한 5곳의 선거구가 통폐합 선거구로 분류돼 이중 최종적으로 2곳의 선거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지역에서는 도내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다 전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새정치민주연
새만금개발청 출범 등 가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새만금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새만금사업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새만금위원회의는 올해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고, 지난 6월 임기가 만료된 민간위원장직은 4개월째 공석인 것으로 나타나 박근혜 정부의 새만금사업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는 것.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1일 “지난 ‘09년부터 한해 2-3차례씩 개최돼 오던 새만금위원회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일년이 넘게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전북도 대표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직종 등 37개 직종에 1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성적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12개 직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북선수단은 지난 4월 전라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5개월여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전국대회 입상자는 직종에 따라 오는 2017년에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창업자 지원을 위해 개최한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를 두고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사업화라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펀드지원, 혁신센터 입주 등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3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도내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의 창업과 사업화 도전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아이디어 창업 경진
전북도는 ‘전국 최초 찾아가는 버스(콜버스)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제로화’와 ‘단 한번 등록으로 맘(MOM) 편한세상 만들기 프로젝트’가 전라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열린 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30개의 과제가 신청돼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전북도의 ‘전국최초 찾아가는 버스(콜버스)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제로화’와 남원시의 ‘단 한
전북도가 6년 전 ‘천년의 비상’이라는 심벌마크(Symbol mark)인 통합브랜드를 발표한 가운데 상당수 민간위탁시설에서 정체성이나 일체감 없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도유재산이자 민간위탁시설인데도 불구하고 수탁기관 심벌마크를 사용하는 등 수년째 관련 가이드라인 없는 ‘제각각’ 브랜드 관리가 지속되면서 대내외적 혼동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 초 당시 김완주 도지사는 전북도를 하나로 묶는 통합도시브랜드인 ‘천년의 비상’을 발표했다.‘천년의 비상’은 전북(Jeon Bu
금강(錦江) 하굿둑의 해수유통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부산시가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슈를 끌고나가자 시민사회도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하는 등 하굿둑 개방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금강 하굿둑의 개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하류의 기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개방 로드맵’을 제시하며 2017년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해 2025년까지 하굿둑을 완전히 개방할 계획을 발표했다.낙동강 하굿둑 개방은 서병수 시장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