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정부주요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정부 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첨단기술의 현황과 이들의 국제협력·수출 증대방안을 주제로 진행돼 관련 정부 부처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김윤덕 의원은 개회사에서 “꿈의 도시, 빈 살만의 ‘네옴시티’도 결국 골격을 이루는 건설의 ‘핵심기술’과 문화의 ‘콘텐츠’가 있어야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에 범정부적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를 법률 개정 당시의 회장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이사들과 연대책임을 새로 규정했다. 또 농협경제지주회사의 농업경제대표이사·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등도 농협중앙회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시켜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회사 및 농협금융지주회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윤
전북 핵심 현안 사업을 위한 입법 과정이 국회 예산안 처리에 휘말려 난항을 겪고 있다.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 시한'인 19일에도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여야는 지난 주말 이어진 협상을 통해 핵심 쟁점인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행정안전부 경찰국·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 양대 쟁점에서는 견해차가 여전하다.여야의 팽팽한 강대강 전선이 펼쳐질 경우 예산 정국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국회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지도부간 회동을 이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사진)이 19일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야당으로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에 대한 질문에 “0.7%포인트 차로 패배한 대통령 선거가 가장 아쉽고 성찰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선택을 받아 당선됐으니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꼭 성공하기를 바랐는데 지난 7개월의 과정을 보면 이런 정부가 있나 할 정도로 실망이 크다”며 “국제적 망신, 언론사와의 대립, 이태원 참사 등 온갖 해프닝만 남았다”라고 비판했다.예산안 협상 과정을 묻는 질문에는 “예산 통과가 시급
국회ESG포럼(공동대표 김성주·조해진)과 경제개혁연구소가 공동주최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주요 기업의 TCFD 등 기후공시 이행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주요 산업별로 TCFD(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이하 TCFD) 등 기후공시를 이행한 기업을 선정해 공시 방법 및 형식, 공개 중인 공시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TCFD 지침 등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취지에 부합하는 공시가 이루어졌는지 평가하고 제도적
국민의힘이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룰을 당원 70%:여론조사30%에서 당원 투표 100%로 변경했다.또 당 대표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결선투표제도 도입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를 적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정진석 위원장은 “당대표는 당원이 뽑고, 당원이 당의 의사결정의 중심에 서야 한다. 이 원칙을 부정하거나 폄훼해선 안 된다”며 “소극적, 일시적 행위인 여론조사는 자발적, 적극적 행위인 투표를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결선
야3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일정 등을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19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일정과 기관 증인 채택 등을 단독 의결했다.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예산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반발 속 회의에 불참했다.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2회, 기관보고 2회, 청문회 3회 실시하기로 의결했다.21일에는 참사 현장과 이태원파출소, 서울경찰청, 23일에는 용산구청과 행정안전부를 현장조사한다.기관보고는 27일 국무총리실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안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여야 벼랑 끝 대치가 풀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법정 처리 기한을 훌쩍 넘긴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결렬 소식만 이어가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가 ‘법인세’와 ‘행정안전부 경찰국’·‘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쟁점'에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여야 간 합의를 이끌어내라는 김 의장의 통첩 속 여야 원내대표는 마지막 협상을 거듭하고 있지만 좀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김 의장 2차 중재안’에도 여야는 여전히 합의하지 못한 채 법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근로자에 보낸 연말 선물이 수입산 농산물로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외국산 농산물을 연말 선물로 보낸 정신 나간 대통령'이란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서 윤 의원은 전날 16일 지역 주민으로부터 '대통령이 정신나간 것이 아니냐.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외국 수입산이었다.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고 선물 보낸 것이냐'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함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막판 합의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양당이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법인세 인하 중재안 등을 일부 수용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원칙적으로 합의에 의해 수정 처리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국회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639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양당 합의로 수정·처리하기로 내부적으로 결론 내렸다.여야 원내대표는 추가 협상과 내부 의견 수렴을 완료한 후 수용된 중재안 내용 등을 의원총회을 열어 논의한 후 합의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당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사진)은 국가경찰위원과 시·도자치경찰위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고 불법 선거운동 죄를 범할 경우 적용하는 처벌 규정을 대폭 보완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 발의했다.지난 6월 지방선거 때 시·도자치경찰위원이 특정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하여 투표를 하거나 하지 아니하도록 권유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수십 차례 올리는 등 불법선거 운동 죄를 명백히 범한 사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 사진)이 오는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정부주요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주관·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부 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첨단기술의 현황과 이들의 국제협력·수출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강훈식, 하태경 의원 등 여야를 비롯한 27명의 국회의원도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국토정보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사진)이 15일 선거운동에서 광고물 게시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광고시설과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 진열, 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에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유권자 등은 선거법에서 정한 범위 외 광고물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특히 지난 7월 헌법재판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제90조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이어, 11월에도 손 피켓 등 광고물
내년도 예산안 처리시한인 15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최종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극적 타결여부가 주목된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의장으로서 마지막 조정안을 제시한다”며 “진지하게 검토해서 오늘 중 합의 시한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장은 “법인세 인하 문제와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행안부 경찰국,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을 둘러싼 쟁점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일괄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639조원 예산안 중 5억여 원 차이를 좁히지 못해 타협을 이뤄내지 못하는 것은 소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기한이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 합의 불발시 민주당의 단독 수정안이 발의될지 주목된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강경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끝내 민심을 져버린 채 국회 협상을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초부자감세를 저지하고 국민감세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체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확인했다.그는 “과세표준 2억~5억 원 구간 5만4000여개 중소·중견기업 세율을 10%로 낮춤으로써 윤대통령 공약인 법인세 감면
전북도와 정치권이 여야 극한 대치에 애를 태우고 있다.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민주당 단독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의 유불리와 전북 핵심 현안 임시회 통과 등에 신경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 전까지 예산안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법인세·종합소득세·조세특례세 등 감액 중심의 단독 수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감액 규모는 대략 1.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민주당은 이 같은 수정안을 단독으로 발의할 방침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오후에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그때 제출된 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양경숙 의원(기재위·운영위, 사진)은 14일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소지를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사기관 등은 압수·수색영장의 집행과정에서 잠금을 해제하거나 개봉, 기타 필요한 처분을 할 수 있다.문제는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사법경찰관리 등에 의해 영장 집행 범위 내 물건 등 위치가 뒤섞이면서 어지럽혀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이다.헌법 제27조 제4항은 형사피고인들도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은 13일 고물가 시대로 힘겨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전북연탄은행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운영위원 회의에 앞서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신영대 의원(군산),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윤국춘 전북연탄은행 대표는 “기부가 많이 줄고 있는 상황에 성금을 전달해 주신 도당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에너지 빈곤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병도 위원장은 “전북지역에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구가
전북지역 총선 선거구가 인구 상·하한선으로 조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인구 상한선 조정 대상 지역은 전주병(김성주·민)이며 인구 하한선 조정대상지역은 ▲익산갑(김수흥·민), ▲남원·임실·순창(이용호·국) ▲김제·부안(이원택·민) 선거구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인구(10월 말 기준)를 기준으로 합구와 분구가 예상되는 선거구를 분석한 결과다.공직선거법상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지난 10월 발족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전북 국회의원들이 각 기관 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우선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신 의원은 NGO모니터단, 민주당 등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매년 수상해 이로써 3년 연속 수상했다.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도 민주당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윤 의원은 3년 연속 당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도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