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전북은 4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220명이 참가했다.시·도간 치열한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서 전북은 산악(등산)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특히 산악은 코로나19로 분산 개최됐던
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가 ‘제23회 교욱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북교육청 주최로 지난 29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를 포함해 전국 18개 시·도교육청 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A조 세종·충북·강원·경남·대구, B조 광주·교육부·충남·대전·경북, C조 전북·서울·전남· 인천, D조 제주·경기·울산·부산 4개조로 예선전을 치렀다. 전북교육청은 서울, 전남, 인천교육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진 8강전에서 울산교육청을 4:0으로, 준결승전에서도 광주교육청을 4:0으로 꺽었다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유현 선수는 한국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초 열린 1차 평가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같은 달 열린 2차 평가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오유현 선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또 2
전북체육회는 26일 선수들이 권익대변과 인권보호 등을 위해 전문 스포츠 인권강사를 위촉했다. 도내 체육현장을 누비게 될 스포츠 인권강사는 ▲최선광(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문강사) ▲오영렬(전주여성의전화 인권교육 강사) ▲김재호(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 ▲한재훈(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선임조정위원) ▲최유정(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전담 연구원) 등 5명이다.이들은 가혹행위와 갑질, 폭언, (성)폭력 등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부정·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운동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에서는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5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인 올해 정상 개최하게 됐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등 전문(엘리트) 대회가 아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순위 경쟁보다는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 형태로 열린다. 도내에서는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배구,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24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진안군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여자 테니스팀 창단은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민선1기 체육회장때부터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을 수없이 역설한 정강선 도체육회장의 뜻이 접점을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탔다.정강선 회장은 이날 진안군을 방문, 전춘성 군수는 면담을 갖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체육 발전, 실업팀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공감했고, 실무부서에서도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고창 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강정화·임형관 학생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은 최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개회식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전북대표선수로 선발된 강정화, 임형관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이들 두 학생이 전국대회 태권도 전북대표로 선발된 것은 고창군에서 35년 만이다.송미정 교장은 “지역과 협회에서 함께 관심을 갖고 태권도 대표학생에 대해 격려와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표선수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인권 친화적인 체육환경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20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가혹행위·폭언·(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선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스포츠인권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운동부와 대학·실업팀 선수 및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광대학교 운동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가졌고, 앞서 도체육회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 수영 심판교육생 등에게도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다음달에는 진안군청 역도팀에 대한 교육을 진행
이리동중학교 육상부 최명진 학생이 재기에 성공하며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19일 이리동중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최명진은 100M(10.96초), 200M(22.20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초등학교부터 육상에 재능을 보인 최명진은 이리초 6학년 시절 참가하는 대회마다 신기록을 세우며 ‘초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인한 대회 축소, 부상 등으로 2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결과 최명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진 기량을 뽐내며
전북 체육인들이 ‘체육 선진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릴레이로 진행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전북체육 현안 업무 공유와 도내 체육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실업팀 창단,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다음달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생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우석대학교는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 5인조 단체전에서 태권도학과 A팀(김가현(4학년)·최여진(4학년)·이승연(4학년)·박서영(2학년)·손태연(1학년)·임유리(1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B팀(조은진 3년·최금주 3년·최규리 3년·공채영 1년·이재은 1년·문희원 1년)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아울러 겨루기 개인전에 출전한 이승연(4학년·–53kg급)과 최여진(4학년·+73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회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조직위는 이날 현재 6개 대륙 71개국에서 1만4,177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규모에 맞게 종합상황 관리 체계구축, 수송, 음식점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키트 발송, 종합 안전계획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전라북도체육회 여자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뽐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헸다.1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에서 펼쳐진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체육회 소속 카누팀이 고른 활약으로 금메달3개와 은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이해랑이 호흡을 이뤄 출전한 K-4 200m에서 금메달이 나왔고, 윤예나는 K-1 500m 부문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최고의 팀 호흡을 자랑하며 K-4 500m에 나선 최민지, 황정아, 윤예나, 장현정도 1위를 차지했고, K-2 500m에 나선 최민지,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 겨루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주대는 최근 열린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성대학부 종합 3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선수단 금가은(4학년) 선수가 –49kg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홍지민(2학년)선수가 -46kg급 2위, 정수진(3학년) 선수가 –73kg급에서, 김주연(1학년) 선수가 –63kg급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최광근 경기지도학과 교수는 “전주대학교 선수단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
세븐브로이맥주(대표이사 김강삼)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세븐브로이맥주는 14일 13시 30분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
전북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체력·건강UP 및 체육배려학생지원,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전 운영, 365+체육온활동, 여학생 체육활성화 지원, 7560+운동 실천학교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체력·건강UP 및 체육배려학생지원 사업은 감염병의 장기 유행에 따라 체육 배려학생 및 저체력
전주시민축구단 K4리그 2연승에 나선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2023’ 7라운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와 홈경기를 갖는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6라운드까지 득점 13골로 경기당 2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김도형과 양태렬이 각각 4골과 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4위와 1위에 랭크돼 공격을 이끌고 있다.이번 홈경기에서 전주는 무승부를 통한 승점 1보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전주는 현재 승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소재 장수국제승마장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5일간에 걸쳐 ‘2023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 주최로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14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6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주니챔피언십 선발전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승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장수
완주군 만경강길에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모인다.12일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만경강 발원샘부터 삼례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만경강길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에코레일열차’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전거 투어상품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인 ‘에코레일열차’로, 객차 4량(승객 256명)에 자전거 거치 4량(244대 적재)을 연결해 자전거를 열차에 실은 후 관광지에 도착해 본인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이다.열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자전거 안전교육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같이 진행돼 안전하
완주공설운동장에서의 첫 홈경기를 승리로 마친 전북현대 B팀이 오는 15일, 두 번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여서 지역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2일 펼쳐진 첫 번째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전북현대B팀이기에, 화창한 봄 주말 또 한 번 높은 수준의 경기를 눈앞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푹 빠진 축구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앞서 K4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FC를 상대로 패를 기록하여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전북현대B팀은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홈에서의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