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에 향토회관에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개그맨 뽀식이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사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은 순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통기타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트로트가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국악인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읍에서 전문건설회사 ㈜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윤섭 대표의 부친 박인석 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태성건설 박윤석 대표는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2002년 한성토건에 입사하여 순창에 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경험을 쌓아 2016년 12월 태성건설 설립 후 지역 내 재해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소하천 등 각종 시설물 정비공사에 힘쓰고 있다.박인석 씨는“순창 출신은 아니지만 아들이 20년 이상 순창에
순창군은 지난 13일 순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민간 보조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보탬e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전자화하여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이다.이에 군은 내년 1월부터 보탬e의 전면 확대 개통 및 사용에 앞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사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1부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개요, 예산 편성, 교부 신청 등의 내용을 다루었고,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
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되었다.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지도자 및 선수 5명은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하늘빛 그룹홈에 방문하여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마음을 전했다. 평소 팀은‘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소프트테니스팀’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실업팀 본연의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6년째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하고, 군민과 학생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
순창군은 지난 12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는 아동여성 관련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목적으로 군을 비롯한 순창경찰서, 순창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순창군가족센터 등 9개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로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이날 회의에서는 군을 비롯하여 순창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각 관련기관의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아동 및 여성 관련 폭력 피해 사건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과 여성안심귀갓길 신규 지정 구간 모색 등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
순창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전승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화합하기 위한‘제5회 순창문화원의 날’행사가 12일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순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문화원 관계자들과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 의회 의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문화원의 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순창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순창의 판소리 명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풍산면에서 한국씨엔티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진준형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씨엔티 주식회사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하여 시멘트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연간 300만톤 이상 양질의 슬래그 시멘트를 생산하여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사업을 꾸려나가며 취약계층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진준형 대표는 “순창군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청정원 제품 16종의 물품 (2,500만원 상당)을 순창군에 기탁했다.대상주식회자 순창공장은 대상그룹이 장류의 메카인 순창에 장류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자 농공단지에 건립했으며, 순창공장은 장의 기본인 깨끗한 원료와 전통 발효 제조 공법을 기반으로 순창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박동숙 순창 공장장은“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면서“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순창군은 위생등급제 우수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주방세제, 쓰레기봉투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위생상태 평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나뉘어지며 현재까지 관내 12개소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지정을 받았다. 또한 4개 업소가 신규 지정신청 진행 중이며, 매년 군은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제 지정 획득을 위한 업소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들이 놓치기 쉬운 위
최근 음식관광산업이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지정됐다.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향토음식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하여 지역의 음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순창고추장불고기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고추장불고기에서 탈피하여 지역에서 나는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청국장을 곁들인 것으로 올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하여 관광객들
순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군·구 지자체 의료급여사업 운영 기관평가에서‘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지자체로 선정됐다.‘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의료급여사업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특히,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급여사업인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퇴원 후 가사간병 및 시설입소 연계 등 복지 효율을 높이는 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의료급여
순창군은 11일 순창기업사(대표 봉성배)가 300만원, 옥천콘크리트(대표 서명옥)가 500만원을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기업사와 옥천콘크리트는 옥천장학회에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 해오고 있다. 순창기업사 봉성배 대표는“오늘의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10년 뒤에는 우리 학생들이 장학금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콘크리트 서명옥 대표는“순창군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도움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해 저출산 해소 및 인구 감소 대응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2세에서 17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양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2세에서 17세까지 전체 아동 2,571명 중 91.87%에 해당하는 2,362명이 매달 10만원씩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같은 아동행복수당 지급에 대해 순창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8세까지만 아동수당을 지원했던 정책과는 달리, 이번 순창형 아동
‘2023년 순창군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 및 한마음행사’가 지난 8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순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각급 사회단체장,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순창’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대한적십자사 동계면 단위봉사회 이영숙님 등 37명이 순창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이기자센터장은“순창군자원봉
순창군이 8일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정생 산림조합장, 군 산림부서,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는 기념식 등 요식행사는 갖지 않고 땔감 조재 및 적재작업 등 땔감을 나눠주기 위한 작업으로 대신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땔감은 순창군 산림조합에서 직영벌채 사업지와 임도시설 사업장 등에서 모은 화목용 목재를 마련했다.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지원 대상
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쳤던 발품 행정이 특별교부세 확보라는 소기의 성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8일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해 군정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로써, 민선 8기 최영일 군수는 상반기 23억원과 하반기 2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 7억, ▲강천산 군립공원 내 상하수도 관로 정비사업 5억, ▲쌍
순창군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별 제언’이라는 주제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순창군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청소년활동, 교육, 진로, 마음건강, 지역화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의 변화에 대한 인식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행사는 순창군청소년기관(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역단체(순창마을학교 협동조합,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순창
순창군이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식 순창부군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직 의원 7명과 당연직의원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순창군 평생교육 협의회는 평생교육 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협력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순창군의 2023년 평생교육 주요 성과,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순창 평생교육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도시 순창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