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가는 구단의 초석을 더욱 다지겠다.” 전북현대의 이철근 단장은 4일 “올해도 전북은 사람이 바뀌어도 100년 이상 든든히 버틸 수 있는 구단에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비전! 2020’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해 5년을 잘 준비해 100년을 가는 구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2020’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전북은 2005년부터 5년과 10년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세계적인 수준의 클럽하우스 완공 등을 이뤄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 단장은 올해도 202
전북현대가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경기 운영, 선수단 지원 등 프로 축구단의 전반적인 업무를 함께 수행할 2017년도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이번 인턴선발은 2년제 대학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능력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11일 자정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월 내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근무기간 동안 근무평가 우수자는 직원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제출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수 공사로 골머리를 앓았던 프로축구 전북현대 2017년 경기 장소가 윤곽을 드러냈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K리그 클래식 홈 경기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북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의 홈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지난해 말부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에 대비해 대대적인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심어진 기존 잔디를 걷어내는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들 잔디는 전미동에 조성하는 U-20 연습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잔디 공사는 2월말까지 마치고 전광
레오나르도(전북)가 전북을 떠난다. 연합뉴스는 1일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레오나르도(전북)가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는 당초 UAE 챔피언인 알아흘리와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뛰어든 알자지라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레오나르도를 잡게 됐다. 전북 관계자는 “레오와 UAE측의 얘기가 잘 된 것 같다. 최종 마무리는 3일(한국시간)쯤 될 것 같다”고 확인했다. 지난 2012
전북현대가 2017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2017 시즌권’디자인을 공개했다. 전북은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전북의 ‘2017 시즌권’ 판매에 나섰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스카이박스, 이벤트 존(스페셜 존, 가족석, 커플석)과 VIP, W 지정석, W 비지정석, E/N석, 선수카드, 레이디카드 등이다. 또한 ‘W 비지정석’ 좌석에 어린이 시즌권을 신설하여 선수카드와 레이디카드를 제외한 모든 권종에서 각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성인, 청소년
전북현대 유소년 축구 교실인 그린스쿨이 전라북도의 가족 문화를 바꾸고 있다. 그린스쿨은 전북현대가 도내 10개 필드에서 1,000여 명의 초등학생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다. 전북현대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그린스쿨이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체적 건강 뿐 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함께 만들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 한해 그린스쿨을 다니며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이벤트를 그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했다. 약 40건의 이야기가 홈페이지에 게시 됐다. 축구교실에서
전북현대가 2017 시즌을 위한 새로운 젊은 녹색 피를 수혈 했다. 자유 계약을 통해 김민재, 국태정을 영입하고 우선 지명으로 영생고 출신인 유승민, 이재형을 프로 무대로 초대했다. 또한 호남대와 중앙대 출신 허준호와 박원재까지 6명을 신인 선수로 영입 했다.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김민재는 검증된 수비수. 연세대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입단하는 김민재는 ‘퍼펙트 수비’로 고교 왕중왕전 수비상, 대학 춘계 연맹전 수비상을 수상했다. 중앙수비수로 적합한 190cm 키로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고 일대일 몸싸움도 좋아 철벽 수비수로서 큰
전북현대가 올 시즌 프로축구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소속 클럽(상주 상무, 안산 무궁화 FC 제외)의 연봉 총액과 개인 연봉 상위 5명을 공개했다. 전북은 올해 선수 연봉으로 146억2617만9000원을 지출했고 FC서울이 88억8044만7000원, 수원 삼성이 76억1442만2000원, 울산 현대가 70억5919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3억9530만2000원, 서울 2억2201만1000원, 울산 2억16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로 이적하는 이종호의 고별골을 앞세워 '아프리카 챔피언' 마멜로디 선다운즈(남아프리카공화국)를 꺾고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5위를 차지했다.전북은 14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멜로디 선다운즈와 대회 5-6위전에서 김보경-이종호-김신욱의 릴레이골에 상대 자책골을 합쳐 4-1로 이겼다.5위가 된 전북은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5천300만원)를 챙겼다.이 대회 6강에서 북미 대표로 나선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에 1
울산 현대의 이용과 이재성이 전북에서 뛴다. 전북은 14일 올 해 영입한 이종호, 김창수와 신인 최규백을 울산으로 보내고 센터백 이재성과 오른쪽 풀백 이용을 데려오는 2-3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올 해 공격력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전북은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라인을 고민했고 반면 울산은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통해 득점력의 증강이 필요했다. 전남을 거쳐 올 해 전북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울산은 강력히 원했고, 전북은 조성환과 김형일 외에 든든한 센터백이 필요했다. 울산의 이재성을 원했고, 좀 더 날카롭게 수비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6위 결정전에 나서는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13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 경기소감시즌 시작과 함께 많은 경기를 해왔다. 공식적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선수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 매우 힘들지만, 선수들은 프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많은 전북팬들도 지켜보고 있다. 힘들고 어렵지만 유종의 미 거둬야 한다. 선수들이 마지막에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전북이 아깝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전북은 11일 오후 4시 오사카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1-2 역전패했다.전북은 오랜만에 투톱을 들고 나왔다. 김신욱과 에두를 세우고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을 벤치에 앉혔다. 수비는 파격적인 스리백을 기용했다. 임종은, 신형민, 최철순을 수비로 세우고 박원재와 김창수를 윙백으로 배치했다. 정혁과 김보경, 이재성이 중원에, 골키퍼는 오랫만에 홍정남이 선발 출전 했다.수비적인 플레이로 전반전을 맞은 전북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초반 클럽 아메리카의 공세를 잘
전북현대가 브랜드 가치에서도 챔피언이 되었다. 브랜드 전문 분석 업체인 닐슨스포츠 코리아(구 레퓨컴 코리아)에 따르면 전북의 2016시즌 스폰서 노출 효과가 지난해보다 800억 원 가까이 증가한 1,808억 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리그에서 861억 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947억 원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기록했다. 2015년도에는 1,027억 원(K리그 712억 원, ACL 315억 원)의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결과를 얻었다. 전북은 2016 ACL에서 우승하면서 지난해 대비 600억 이상의 엄청난 미디어 노출 효과
전북현대가 클럽월드컵을 위해 7일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전북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오사카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챔피언인 클럽 아메리카와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일찍이 현장 분위기와 적응을 위해 이날 오후 숙소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10년 만에 전북과 재대결을 펼치게 된 클럽 아메리카는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클럽월드컵에 진출해 만난 팀이다. 당시 1대0으로 지며 FC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이 무산됐다. 리벤지 매치를 준비하는 전북은 10년 전의 아쉬움을 꼭 풀겠다는 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K리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우승한 뒤 감독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선수보강"이라고 말했다.최 감독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계획을 묻는 말에 "우승한 뒤 다음 해에 또 우승하는 것은 3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감독은 어떤 선수를 데려오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라고 답하며 웃었다.그는 "우승한 뒤엔 선수의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힘든데 6~7명 정도 선수를 데려와야 이동국이나 이재성도 긴장해서 머리털이 곤두서게 된다
전북현대가 레알 마드리드와 어떤 경기를 펼칠까?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8일 일본에서 개막한다. 참가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아시아 대표 전북현대를 비롯해서 유럽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남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 아프리카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북중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오세아니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출전하며 일본 가미사 앤틀러스는 J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전북은 11일 오사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가 도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된 전북현대에 대한 도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우승 축하 도민 환영 대회에서는 2000 여 명의 팬들이 12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청광장에 모여 챔피언이 된 전북 선수단을 축하하며 환호했다. 전라북도의 축하를 시작으로 전주시에도 우승 축하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축하했다. 전북현대 후원의 집은 우승을 한 직후 요식업을 비롯해 의료기기업체 및 스튜디오 등 업종을 막론하고 축하
ACL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현대가 도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 도청광장에서 실시된 도민 환영행사는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도민 환영 행사는 약 20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동국 선수와 최강희 감독이 ACL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최강희 감독의 우승 소감도 이어졌다. 이후 최강희 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예상대로 아시아 최고 명장 자리에 올랐다. 최강희 감독은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최 감독은 올해 ACL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처음으로 두 번 우승한 첫 감독이 됐다. 1998년 수원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 감독은 2005년 시즌 중 전북 현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06년 AC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검증 받은 최 감독은 2009년, 2011년 K리그 우승, 201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 선수들은 여유로웠다. 1일 완주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가벼운 농담을 섞어 가며 올 시즌의 기쁨을 풀어 놨다. 클럽월드컵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 이동국은 “K리그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둔 건 포항스틸러스의 3위다. 포항보다 잘 해야겠다. 몇 위에 오르겠다는 것보다는 일단 첫 경기를 이기고, 레알 마드리드와 대등한 경기를 해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는 6일 피로골절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권순태는 “시즌 시작 전 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