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의 공약 홍보 책자가 ‘보여주기식’에 치중된 정책 홍보 예산이라며 도의회 예산안 심사에서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정책공보관, 교육국, 감사관, 행정국의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도교육감 공약 홍보 책자와 리플렛예산에 대해 “이미 도교육청 정책 홍보를 명분으로 선전, 지면 등에 대한 홍보 예산이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5억원 넘게 증가했다”며 “아직 시작도 안한 정책들을 홍보하기보다 내실있는 운영에 집중해야 한
전북도의회는 23일 전북도 자치행정국, 환경녹지국, 미래산업국, 문화체육관광국 등을 상대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 나갔다.강태창 의원(군산1)은 공무원 후생복지를 위한 예산이 해마다 10%이상 증가해 77억원에 이르지만 대부분 일회성, 행사성 사업으로 실제 직원들은 그만큼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사업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당부했다.나인권 의원(김제1)은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운영과 관련해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감시를 강화한다.23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중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김장철에 많이 섭취하는 굴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은 최근 5년 평균 전국 58건(감염자 1018명), 전북 3건(감염자 20명)이 발생했다.특히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전국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41건, 감염자 762명인 것으로 확
전북도가 지역 주요 현안 법안중 하나인 새만금사업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국회 설득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중심으로 김광수 정무수석, 박성태 정책협력관 등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세제감면을 위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나섰다.김 지사는 먼저 김도읍 법사위원장과 기동민 법사위 간사, 장동혁, 이탄희의원 등 법사위원과 홍영표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 등을 만나 법사위와 기재위 조세소위에 계류중인 새만금사업법과 조
정부가 22일부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강제 휴무제도인 부제를 해제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전주시와 군산시가 포함됐다.하지만 공급과잉으로 인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간의 갈등과 고령운전자의 운전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질 우려도 제기된다.국토교통부는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에 대한 택시부제 해제 등을 포함한 행정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전주·군산을 포함한 114곳(70.8%)에서 개인택시 강제 휴무 제도인 부제가 일괄 해제된다. 도내 개인택시는 전체 5635대
전북도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담그기 행사와 김장맞이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김장 재료 할인행사를 가졌다.'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하나(1), 하나(1)의 소재가 모여 22가지의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11월 22일로 정했다.도는 지난 3월 전북 김치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김치의 날'을 맞아 도는 농협하나로마트 효자점에서 지역에서 생
최근 법원이 에디슨모터스가 신청한 기업회생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법원은 지난 10일 에디슨모터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접수했으며, 향후 법원은 심사를 거쳐 기각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이로 인해 에디슨모터스는 법원이 지정한 관리인을 통해 자산 현황 등의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토대로 법원은 회생계획안과 자산현황,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종 기업회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에디슨모터스의 법정관리인은 한 달여 뒤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업회생 개시 여부는 수개월 후 나올 것으
전북도가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 도내에서 개최되는 거리응원전을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의 거리응원전에 대비해 안전관리 상황반을 구성해 행사 관련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점검 중이다.도는 현재 행사 주최 측을 통해 행사의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중집합 장소의 안전성 여부, 행사장 내 적정인원 수용규모,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접 경찰서, 소방서와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이날 전북도가 파악한 도내 거리응원전은 대한민국과 우루
전북도는 마을기업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아름다운컨벤션에서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업 간의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교류 등이 진행됐다.또 올해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대표 5명에게 공로패도 수여했으며, 마을기업 육성에 힘써온 시‧군, 중간지원조직 마을기업 담당자 8명에게는
새만금개발청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새만금개발청이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올해 우수사례로 꼽힌 적극행정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지정’, ‘국제투자진흥지구 국정과제 포함’, ‘지역기업 우대기준 제도개선’ 등이다.개발청은 청 내부 공모 및 적극행정 누리집 등을 통해 총 15건이 접수했으며, 과제의 중요도·담당자의 적극성·국민체감도 등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국민
전북도가 정읍시와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과 보전에 따른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22일 도에 따르면 전문가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4명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지난 21일 구성하고 전북대학교 신기현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신기현 위원장은 "옥정호 갈등 문제를 상생협의체에서 공론화하고 갈등해결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번에 출범하는 상생협의체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과거 상생협력 선언서와 옥정호 수면이용 수변개발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전북도의회가 전북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22일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복지여성보건국 등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전북도가 청년들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들이 자칫 선심성에 그칠 수 있다며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놨다.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이나 ‘청년활력수당’ 등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
전북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염영선 의원(정읍2)이 선임됐다. 전북도의회는 22일 이달 초 ‘전라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전북도의회 주요 시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언론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하게 된다. 도의회 대변인은 의장이 선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국주영은 의장은 “전북도의회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대변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발의한 ‘지방의회 활성화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제39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지방자치법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관한 사항만 포함돼 있고 조례제정 범위의 한정과 보좌관제 등과 같이 지방의회와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형열 의원은 “지방의회가 활성화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위상 정립을 위해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을
전북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새만금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꼼꼼한 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강 의원은 제39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회 개최가 코앞인데 대회의 콘트롤타워인 중앙부처 여성가족부 폐지가 예정돼 있고, 한국의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폭염·폭우·곤충·감염병·비산먼지 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4개 시군과 연계한 영외프로그램이 단순 등반, 트래킹 등 지역별로 중복돼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부재하다”고 주장했다.강태창 의원은 “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
전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지원’ 대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까지 5일간 5일간 전담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에티켓 및 전라북도 기업지원시책 과정으로 구성된 기업지원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방문에 따른 에티켓은 물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시책의 올바른 이해로 기업방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일 10
전북도와 전남도, 광주 등 호남권 지자체가 5년 간 함께 추진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한 ‘전라도 천년사 출판·봉정식’이 돌연 연기됐다.이는 최근 봉정식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던 지자체장 중 한 명이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전북도는 행사 개최를 코앞에 두고도 연기 사실 등을 도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여기에 전북도는 행사의 담당자가 이 같은 사실을 절차에 따라 도지사에게까지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워 연기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는 소위 ‘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김제지역 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나누고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북도는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인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지난달 장수군에 이어 두 번째로 김제 청년공간 E:DA(이다)에서 '김제 청년과 함께 정책 톡톡(Talk-Tok)! Top of korea'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와 관련된 청년 20여명이 참석했다.정책소풍에 참석한 청년들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가들
전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선정에 나선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했다.이번 공모는 전라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목에 대해 공급업체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집품목은 총 21개 품목이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체험·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한개 품목에 대해 하나의 상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상품에 대해서는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이며, 전북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21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이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는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도, 익산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사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은 유재형 한국조명ICT연구원 남부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훈종 원광대학교 홀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