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원로로서 40여년이 넘도록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을 위해 뛰어온 양영두 고문이 중앙당의 상설특별위 문화예술위원장으로 공식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90여개의 정무직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는 것.특히, 이날 문화예술위원장으로 임명된 양 위원장은 그동안 굵직굵직한 선거에서의 기여도, 민주화 운동, 여기에 문화예술계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양 위원장은“새정치민주연합이 명실공
“서울 관악을에서 승리해 전북의 효자가 되겠다.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전북의 힘을 더욱 키우겠다” 오는 4.29재보선에서 서울관악을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30일 이 같은 말로 전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들어내며 관악을 출마에 대한 숨은 이유를 설명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륙으로가는 길’ 사무소에서 관악을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모든 결정(관악을 출마)은 오늘 새벽에 이루어졌다. 국민모임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아니 더 나아가 불쏘시개가 되더라도 정면승부를 택한 것이다”면서 출마배경
전북도는 29일 도시와 농촌지역 경관디자인 개선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으로부터 8개 사업을 신청받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 사업을 최종 확정한 상태다.선정된 사업은 익산시 ‘KTX역사주변 가로환경 안전디자인 개선사업’과 고창군 ‘운곡습지 원평천 생태관광 경관조성사업’이다.도는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경관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비 명목으로 각각 2년간 3억7000만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명자 회장(59·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유성엽·이상직 국회의원,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 회장은 지난달 13일 열린 전라북도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총재를 역임했고 현재 롯데백화점 전주점 세광당 대표로 활발히 사업도 벌이고 있다.박 회장은 “새마을 기본정신에 나눔·봉사
군산·고창 등 잦아 사고위험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가시거리 10m미만땐 통행제한후방추돌 경고등 설치 의무화정부가 지난달 안개로 인해 일어난 영종대교 106중 추돌과 같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30일 이상 안개가 잦은 군산과 고창 등을 대상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9일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안개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군산과 고창 등 전국 일반국도와 지방도 등의 안개취약구간 개선안을 담은 ‘도로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달 11일 인천 영종대
전북대 재정적 어려움 이유시설개선 예산 20억원 요구도“대학 측 공식창구 없어실무진 협의절차 급선무”전북도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의 우회적 지원압박으로 비춰질 수 있는 논란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의 매끄럽지 않은 업무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2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전북대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삼성문화회관이 시설 노후화와 운영비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동향을 파악한 상태다.전북대는 최근 기성회비 문제와 수년째 등록금 인하와 동결로 인해 올해의 경우 정부에서 받는 지원금이 100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전북의료관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1%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정부 중점국정과제로 의료관광산업이 신(新)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지자체 간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제는 구체적인 전북도형 의료관광 모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전북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년 중반부터 의료관광활성화를 지원하기 시작, 의료법 개정 등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환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그 결과 외국인 환자는 지난 2009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호남KTX 요금감면 및 요금체계 개선을 강력 촉구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임시회에서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할 호남KTX요금이 비싸고 운행시간도 기존KTX에 비해 크게 빠르지 않아 무늬만 고속철이라며 요금감면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광수 의장은 건의문 제안을 통해 “지난 2005년 당시 추병직 건교부장관이 국회상임위에 출석해 호남KTX 분기역을 천안대신 오송으로 변경하면서 늘어난 19km는 요금부담이 없다는 정부 방침을 밝혔다”며 “하지만 현 유일호 국토
전북도의회 이성일 문화관광건설 위원장은 군산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국악공연현장을 방문해 도립국악원 단원들을 격려하고 군산시민들과 함께 국악공연을 감상했다.도립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얼씨구! 좋다!)은 문화향유가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문화 사업이며 지난해 58회 공연했고, 올해는 71회 공연할 계획이다.이성일 위원장은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군산뿐만 아니라 모든 시군에 계신 도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새정연 전주3)은 최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금호타운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송 의원은 그 동안 금호타운아파트 발전을 위한 노력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송 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동이용시설 개선 등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값지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27일, ‘아우름 산악회’ 발대식을 갖고, 첫 출정지인 순창 강천산에서 산행을 했다. 전북도당은 앞으로 산악회를 통해 월 1회 이상 당원들의 봉사활동 및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장병운기자·argus@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독립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방안 호남·제주권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김광수 의장은 “지방의회 출범 24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반쪽짜리라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만들어지고 이를 밑거름 삼아 풀뿌리 민주주의가 날로 성장하길 기대
그동안 농민들을 위해 지원했던 농외소득 지원 사업이 얼마나 농민 소득 향상에 기여했는지 효과를 제대로 검증할 수 없었지만, 그 효과에 대한 검증 없이 무작정 지원만 했던 사업방식이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29일 정부와 지자체의 농외소득 지원 사업이 얼마나 농민 소득을 향상시켰는지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외소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농외소득은 농업 및 임업에서 발생하는 사업소
전북 전주출신으로 중앙정치권으로부터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비례대표)의원이 지난 27일 ‘공직사회 혁신을 통한 정의로운 나라 세우기’라는 주제로 ‘김영란법의 제정 의의와 과제’에 대해 장수군 공무원 및 군민 25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벌였다. 이날 강연에서 진 의원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이하, 김영란 법)은 “서민들을 피눈물 흘리게 했던 '저축은행 사태', 검찰의 신용을 땅에 떨어뜨린 ‘떡값 검사'․‘스폰서 검사', 그리고 수백 명 우
선거구 재획정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20대 국회의원 총선룰을 결정하는 국회 정개특위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지역의 경우 최소 1석 이상 지역구 의석수 축소 등 어떠한 형태로든 선거구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해 이에 따른 전북정치권의 협력과 전략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9일 여의도 정치권 및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이번주인 다음달 1일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보고 받고 소위원회 구성을 확정한다는 것. 지난 18일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과
◎지난 1월20일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특유의 정공법으로 승부를 띄워 전북정치권의 새로운 수장으로 우뚝 서게 된 유성엽(정읍)도당위원장. 유 도당위원장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당원과 도민들만 바라보며 탄탄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전북의 간판 정치인으로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북을 뛰어넘어 중앙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솔직담백하고 소탈한 ‘사람 좋은 사람’이다가도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타고난 승부사의 기질로 정치력을 발휘해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내는 그의 모습에 여야 의원을 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연구·교육·체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다.29일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현장체험을 통한 부안단지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를 위해 425억원을 투입, 단지내 입주한 연구기관과 연계해 풍력시험동 고도화 사업 등 국가 R&D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성능평가 시험시설을 갖춘 풍력시험동 고도화 사업은 올해 4월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기존 3~5MW급 블레이드 시험
전북도가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시 확산 경로의 조기 파악을 통해 신속한 차당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축산차량등록제 이행 실태 일제 점검에 나선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은 다음달 24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추진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등록 대상 차량 등록여부, 축산 관계 시설 방문 여부, GPS 미개통(미장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된다.한편 도내 지역에는
전북도는 지난 27일 정읍시 이평면의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이 농가의 오리 1만마리를 긴급 살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이달 20일 AI가 발생한 고부면 육용오리 농가와 8.4km 떨어져 있다.전북도는 H5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농가는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가금의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경우 국번없이 1588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26일 자원봉사의 새로운 동력과 실천과제 제시를 위해 ‘2015 자원봉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주시 중화산동 우석대 한방병원 인근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제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북자원봉사의 진단과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김기원 이사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