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0일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과 이기선 전북도 자치안전국장은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김제시 용동 과선교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교동마을 침수지, 전주 싸전다리를 방문, 위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 차관은 안전사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도민의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홍보를 전북도에 당부했다.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이기선 도 자치안전국장은 “우리도와 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지역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주제로 평화통일기반과 지역 통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김용현 동국대 교수(북한학)가 ‘통일준비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이밖에 통일퀴즈와 통일 4행시, 통일에 대한 생각말하기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자문위원 간 유대
당초 올해부터 3년간 조성계획전발연 문제 정책연구‘올스톱’타시도 관광객 흡수효과 미미‘반쪽사업’우려 차별화 요구전북도가 민선 6기 들어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인 ‘한국형 전통숙박시설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한 채 답보상태에 이르고 있다.특히 전북지역만의 특색있는 전통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정책연구는 전북발전연구원의 문제로 ‘올스톱’되면서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송하진호’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지역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관광’을 5대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키로 하고 공약사업에 한국
전북도는 지난 20일 관내 41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과 재무회계와 관련,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조직·인력분야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 중심의 채용관리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공기업·출자·출연기관이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회계분야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담보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도는 앞으로 공기업·출연·출연기관에 대한 상시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최훈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워크숍과 전문교육 과
전북도 출연기관이자 ‘비리탱크’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전북발전연구원이 특별감사를 통해 총체적 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징계대상자 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북발전연구원 인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자체 회의를 열고 신분상 징계대상자로 통보된 23명(중징계 10명, 경징계 8명, 주의 5명)에 대해 징계심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인사심의위는 자체 이사회 이사 3명과 교수 1명 등 총 4명으로 꾸리고 징계절차를 진행했다.그러나 신분상 징계대상자가 많고 방대한 비리에 따른 분석 등
전북 ‘전통시장’ 막대한 지원 불구 매출 ‘반토막’전북도가 도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정부의 막대한 예산지원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 사이 전북지역 전통시장 매출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22일 전북도 및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3년) 도내 전통시장 매출액은 2008년 4979억원에서 2013년 3125억원으로 37.2%(1854억원) 감소했다. 이는 충북(50.9%), 제주(42.2%), 전남(41.7%), 울산(40.5%), 부산(37.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제 4정조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2일 새정연에 따르면, 이날 최고위를 열고 홍종학 의원을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했으며, 김 의원 등 상임위별 간사를 중심으로 신임 정조위원장도 임명을 마쳤다는 것. 이에 제1정조위원장(외통ㆍ국방ㆍ법사ㆍ안행ㆍ운영위)에는 전해철, 제2정조위원장(기재ㆍ예결ㆍ정무위)은 김기식, 제3정조위원장(농해수ㆍ산업통상ㆍ국토교통위)은 박수현, 제4정조위원장(보건복지ㆍ환노ㆍ여성가족위)은 김성주, 제5정조위원장(교육문화ㆍ미방위)에는 김태년 의원이 임명됐다. /서울=김형민기자.b
탈당자 복당 문제 등의 사안을 놓고 일부 의원들 사이에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 대해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중심이 된 국민모임의 창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중차대한 상황에서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결국, 내년 4월 전북지역 국회의원 선거로 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칫 새정연 소속 도내의원들이 고전 속에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 의원간 갈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4월총선과,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해서라면 각 시도당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도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공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중앙당의 권한을 축소하고 지역여론를 토대로 지역분권형 정당으로 거듭나야 만이 다음 각종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각시도당 위원장의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복수의 새정치민주연합 고위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국 각지의 시도당위원장들과 함께 첫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분권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일 외교장관 면담을 통해 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7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상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함께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방한한 기시다 외무상에게 "금년 광복 70주년 및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중일 3국 협력관계도 보다 탄탄하게 복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시다
해파리로 인한 연간 손실이 3,000억여원에 달하는 가운데 시범 사업을 통해 방제효과가 입증된 새만금 해파리 폴립제거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 19일 새만금 현장에서 열린 ‘보름달물해파리 폴립 제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방제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는 것. 실제로 폴립 1개가 최대 5,000여 개의 해파리 성체가 되고, 널리 퍼져나가기 전 제거하는 사업을 통해 해파리 방제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이날 제
이른바 쪽방촌을 비롯한, 달동네, 오지마을 이웃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3차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이하 취약지역 개조 프로젝트) 대상지역 선정결과를 확정 발표한다는 것. ‘취약지역 개조 프로젝트’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비 550억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전국NGO단체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김 의원이 의정평가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얻어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NGO단체연대에서는 2014년 한해동안 사회.안전분야, 환경보전분야, 사회통합분야, 과학기술분야등에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인사를 선정, 이번에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 대상”을 수여하였고, 김 의원은 사회통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정부의 ‘새 부동산 중개보수체계(반값 복비)’가 전북도의회에서 언제 떠질지 모르는 휴화산으로 남아있다.22일 전북도의회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도와 경기도가 반값 복비 대열에 참여했지만 전북도의회는 지난달 심의 자체를 보류한 상태로 타 지역 처리 결과만 바라보고 있다.지자체와 해당 의회가 이처럼 중개보수 개편에 미온적인 것은 ‘고정요율’과 ‘상한요율’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다. 국토부의 중개수수료 개선안은 대부분의 수수료율이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매매가 6억∼9억원 주택에 대해서는 현 0.9% 이하에서 0.5% 이하로 낮추고,
일본 나고야항과 키누우라항에서 군산항으로 선적되는 고철이 방사능 오염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군산항 수입물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 실태파악 특별위원회(군산항 특위)’는 22일 일본 나고야항, 키누우라항을 방문해 고철 등의 유통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군산항 특위는 ㈜세아베스틸의 고철 수출상사인 아이치해운을 방문하여 고철 수집과 방사능 검사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수집된 고철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하여 검사도 해 보고, 고정식 검사기 등 항만 시설을 살펴보았다.이번에 방문한 고철 취급 업체는 2
전북도의회가 코레일의 호남고속철도(KTX) 요금 '평균 10% 할인' 방침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은 21일 전날 코레일 측이 평균 10% 요금 할인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는 성난 도민과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김 의장은 “10% 할인은 경부선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당연할 뿐이지 호남인에게 특별히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용산∼광주 송정은 1㎞당 154원으로 서울∼동대구 구간의 145원보다 비싸기 때문에 근본적인 요금인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
국내 최초의 건설기계 종합시험센터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가 지난 20일 군산시 나포면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과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현대중공업 구자진 건설장비사업본부 사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시험센터는 17만6675㎡ 규모로 1㎞ 트랙을 갖춘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시험장과 유압 브레이커 시험동, 중량·안정도 시험장, 연비·성능시험동, 소음·진동 성능시험동 등
도내에 있는 9개 국가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전북도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전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주보훈지청 등 9개 국가기관과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한 릴레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기관은 전주보훈지청을 비롯해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방우정청, 전북지방병무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새만금지방환경청, 전주지방노동지원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기관의 공무원 500여명은 가정 또는 직장 등에서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를 절감하는 운동을 벌일 계획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이 지난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양오봉)를 방문했다.이민화 회장은 그동안 양오봉 센터장과 창업 관련 소통을 해 왔으며, 이날 방문은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센터에서 진행된 알티엠코리아㈜의 ‘오리갈비’ 시식회에도 참석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전주는 음식·한문화의 본고장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농식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한 예비창업자 모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전북을 방문
정읍의 한 농장에서 사육중인 육용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전북도는 지난 20일 정읍시 고부면의 A육용오리 농가에 대해 임상예찰 도중 고병원성 AI가 의심 돼 사육중인 1만5000마리의 오리에 대해 긴급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11일 AI가 발생한 충북 음성의 한 농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충북 음성의 농장의 종란을 부화시킨 경기도의 한 부화장에서 새끼오리를 분양 받았기 때문이다.이에 역학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1만5000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