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위원장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텃밭 추스르기에 나섰다.유 위원장은 26일 새정연 2·8전대를 앞두고 전북 몫인 대의원 5명을 선정하는 상무위원회를 열었고, 전북도당도 도 선관위에 등록을 신청하고 지난 지방선거 패배로 공석이었던 도당위원장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새정연 전북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14석의 기초단체장 중 7석을 무소속에 내준 이후 이춘석, 조배숙 공동위원장의 동반퇴진으로 전북현안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새정연 전북도당은 당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은 26일 취임 이후 첫 조직구성과 인선을 발표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유성엽 도당위원장, 강동원․박민수․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이하 상무위)를 열고 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 구성, 당원자격심사위원 추천, 전국대의원 추천, 상무위원회의 권한 위임의 건을 의결했다. 도당 상무위 추천직 운영위원으로 김윤덕․이상직․김성주․김관영․전
전북도가 공직자의 부조리를 막고 공익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년간 지급된 보상금이 단 한 건도 없을뿐더러 홍보부족과 신고자의 신분노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부조리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해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전북도의회 조례제정을 거쳐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를 신설했다.이 제도는 공무원 및 시민 누구나 공무원이
지난해 도내 국립공원 방문객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내장산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방문객 불모지나 다름없어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6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전년대비 52만명 가량 감소한 4640만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국립공원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야외 외출 감소 ▲전년 대비 강우일수 증가 또는 폭설로 인한 탐방객 출입통제 일수 증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공원 내 행사 취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탐방객
전북도가 고창군에 산부인과를 추가로 설치해 적극적인 분만의료취약지역 해소에 나선다.26일 도는 보건복지부의 분만의료취약지역 지원사업에 고창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분만의료취약지역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의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의료취약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분만 산부인과로 선정되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지역거점산부인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2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가 청년·중장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26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취업지원사업(만25~39세)과 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만40~59세)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채용되며 월급여는 청년취업자는 160만원 이상, 중장년은 120만원 이상이다.아울러 도는 올해부터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생산 장려금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일자리취업지원팀(280-2826)으로
전북도가 도내 대표관광지에 전통한옥정자를 설치한다.26일 전북도는 도청에서 전북대학교와 전통한옥정차 건축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시군 관광지별로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전북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전통한옥정자를 설치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한옥정자를 건축할 수 있는 장소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북대는 정자를 건축하는 동시에 전통한옥 교육을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통한옥정자는 도내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와 도청 광장, 임실 119안전체험관 등 총 16곳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도 관계자는 “전통한옥정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레이스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비교적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박지원 후보는 51.5%를 차지했고 문재인 후보는 31.9%, 이인영 후보 12.0%로 나타났다. 권리당원 조사에서는 박지원 47.7%, 문재인 34.6%, 이인영 12.6% 순이었다. 특히 대의원 대상으로 한 당 대표
전북정치권의 이른바 '세력개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끝난 새정치민주연합의 도당위원장 선출과 맞물려 이른바 지역내 비주류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주류로 올라서며 향후 중앙과 지역에서의 정치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 그 주인공들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성엽(정읍)의원을 비롯, 강동원(남원.순창), 박민수(진무장.임실), 그리고 김관영(군산)의원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특정계파가 아니라는 것과 지역구가 산악지역이라는 점 등 이런저런 이유 등으로 지역내 주류 정치권으로부터 철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 "국민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올 들어 처음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작년) 연말정산과 관련해 국민이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에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런 변화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주지 못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2월엔 설도 있고, 새 학기를 맞아 가정마다 지출할 게 많을 것"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6일 “이번 주 신당 추진 모임이 뜰 것이다” 면서 "역할은 인재영입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 작업과 관련,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창당준비위원회라는 기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장관은 "각 분야 인사들을 접촉하는 것이 핵심이고 풀뿌리 조직, 예를 들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시민사회 분들을 현장에서부터, 상향식으로 정당을 건설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소리창조산업의 육성과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공동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행사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 윤명현 본부장의 제 1 주제발표(소리창조산업의 전망과 과제)와 함께, 전북발전연구원 장세길 박사의 ‘소리관련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대 이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현기 문화산업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동배 부연구위원,
고속철도가 서대전을 경유 할 경우 전주역을 이용하는 도민이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3월 호남KTX가 개통되어도 전라선KTX 10대 가운데 3대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으로 운행할 것으로 예상돼 호남선에 이어 전라선도 저속철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고속철도를 이용하려는 전북도민만 피해가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의 호남KTX 운행 계획안에 따르면 호남선 주말기준 56회 운행 가운데 서대전 경유는 전체의 18%인 10회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라선KTX는 전체 26회 운행 가운데 서대전 경유가 31%인 8회로 나타나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인 정운천(전주 완산을 당협위원장)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정치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석패율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전 장관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석패율제도가 도입되면 전북에서도 제도적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야당에서 총선연대를 이유로 석패율을 반대했지만 내년 총선에선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며 “여야가 석패율제도 도입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전북 몫을 최소 2개 정도는 확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23일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업무 청취 등 현장 의정활동을 했다.교육위는 이날 군산 신도심 학교 과밀학급과 구도심의 학생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최인정(새정연 군산3)의원은 “신도심 지역인 수송동과 지곡동 학교부족으로 과밀학급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도심 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해숙(새정연 전주5)
‘Mr.-기금운용본부’로 불리며 지역구현안 해결의 절대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지난 23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015년 첫 의정보고회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9대 개원이후 세 번째 맞는 이번 보고회는 공무원연금개편논의와 담배세인상, 보육시설 아동학대사태 등 국회 활동과 덕진호수 수질개선사업, 전북대 대학로 문화공간조성사업, 건강도시만들기 등에 대해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먼저 동명이인인 적십자 김성주 총재 국감기피사태의 뒷 얘기와 공무원연금개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이 SNS(트위터)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31일 연말정산 방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이 최근 ‘13월 대란’을 낳으면서 새삼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이 찬성 245, 반대 6으로 통과될 때 반대표를 던진 6인 중 한 명이다. 트위터들은 “연말정산 세법개정안에 무려 245명 의원이 찬성표를 던져놓고, 서로 책임지라고 떠든다. 제정신으로 반대표 던진 새정치연합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25일 “연말정산 사태로 직장인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사회복지세를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복지재원 마련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근혜정부는 ‘증세없는 복지’ 실현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서민증세만 있고 복지를 축소하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기업 감세와 부자 감세로 세수가 줄었는데도 직장인의 유리지갑만 건드리는 잘못된 정책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기자와의 통
지난 2년간 정부 승인도 없이 경량항공기들이 하늘을 누볐는데도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월말까지 2년 동안 서울지방항공청 관내에서 비행계획 승인없이 비행한 초경량비행장치 또는 경량항공기가 9건, 비행사가 8명에 달했지만 해당 청은 이를 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조차 부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직무를 소홀히 한 해당 공무원 6명에게
국회의원 3선, 충남지사 등을 역임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3일 신임 총리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정부 인사안을 발표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에서 개편된 정책조정수석비서관으로는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내정됐다. 민정수석으로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미래전략수석으로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신설되는 민정특별보좌관으로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로는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언, 사회문화특보로는 김성우 SBS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