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남성육아휴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남성육아휴직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주요 인센티브를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융자지원 규모 확대(3억→5억원) ▲우수중소기업인상·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이다.도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남성육아휴직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서와 기업지원 뉴스
전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B2G 로드쇼(Road Show)’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로드쇼에는 180여명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과 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담당인력을 배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전북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하천의 효율적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지방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한다.30일 전북도는 올해 26억원을 투자해 8개소 45km에 대한 지방하천기본계획을 조기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하천기본계획 수립 방향은 기상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강우 분석을 반영, 영구적인 치수안정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하천의 홍수방어 및 유역내 조절 대책을 구분해 하천 제방을 보강하고, 배수펌프장 등 내수배제시설을 설치해 하천의 치수기능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산책로·생태공원·체험학습장 등
민생분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나선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식품위생·축산물·환경·원산지표시·의약품·청소년보호 등 민생 6대분야 안전을 강화하고자 도민 감시원들을 선정,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갈수록 부정불량식품 등 생활범죄가 지능화·대형화에 되고 있는 현실에서 광범위한 민생 생활안전 침해사범을 파악하기에는 도민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도민감시원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식별, 부정불량식품 판단, 위해환경 확인 등 전문 능력을 활용해 생활안전 위해사범에 대한 제보활동과 도 특별사법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이 씽크탱크 기능 강화 및 조직과 인적쇄신 방안 등을 담은 혁신안을 내놨다. 그동안 부실한 연구성과, 예산집행의 부적절성, 일부 연구원의 논문표절 등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낸 전발연이 이번 혁신방안 마련을 통해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전발연은 ‘2015년 전북도 출연기관 주요사업 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쇄신안을 전북도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전발연의 올해 중점사업 추진방향은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씽크탱크 기능을 강화하는 것과 연구인력 운영 등에 대한 인적혁신이 큰 틀을 잡고 있다.우선
“오송역 분기역도 양보했는데, 서대전 경유가 왠말이냐?”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9일 전북도를 전격 방문한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호남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로 전북도민의 반발 등 악화된 민심을 강력히 전달했다.송 지사는 여 차관에게 “2005년 오송 분기역 결정시에도 양보했는데, 또 서대전 경유가 왠 말이냐”며 “이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항의했다.이어 “새로운 시대의 흐름과 호남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래 취지에 맞게 고속철도 노선으로 고속열차가 전부 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하게
전북지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 축제를 치르기도 앞서 내년 예산지원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내년부터 일몰제 적용으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축제가 축소되거나 간소화될 상황에 놓였기 때문으로 자체 수입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한 수익활로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서 열리는 500여개의 지역축제를 평가해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로 나눠 선정한 축제들에 대해 최대 5억원에서 최소 9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전북에서는 김제지평선축제(대표축제)와
전북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6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29일 도는 ‘201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등 총 16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95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6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원 등이다.특히 국내외 경기침체와 자금 수요의 어려움을 반영, 기존 대출금을 포함한 대출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해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을 줄였다.구체적으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기업부담 비율을 기존의 4.0%에서 3.7%로 내리고, 벤처기업
다음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가까운 병·의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의원을 방문해 등록한 경우 지원받게 된다. 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30~70%을 지원받는다.흡연자는 상담료의 경우 의료기관의 종별과 상관없이 최초 방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9일 (사)선플재단과 선플운동본부가 주최한 ‘선플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아 ‘복지재정 확충은 시대적 과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복지재정 확충은 시대적 과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을 통해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관문이라는 OECD에 진입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복지 분야의 공공지출부문은 여전히 회원국 중 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복지는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우선적 의무로써 복지재정 확보
전주 산업단지에 ‘근로자건강센터’가 설치된다.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금년 설치됨에 따라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근로자건강센터를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전주시와 지역사회 의료자원 활용 가능성을 파악하고, 전주시, 전북도 그리고 산업간호협회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여러 차례 고용노동부와
전북정치권이 호남고속철도 KTX 서대전 경유 논란 및 지방재정제도 개혁 추진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늦장대응과 소극적 자세를 보이는 인상이여서 지역민들 사이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가뜩이나 전북정치권의 위상이 예전과는 상당히 악화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뭉쳐도 모자랄 판에 국회의원들 사이에 협력플레이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인 것. 산발적으로 성명 및 관련 보도자료만 내고 있는 상황이다. 다소 극단적이지만 일각에서는 내년 4월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현안에 관심이 없고 이른바 꼼수라 할 수 있는 ‘중앙당의
전북도의회 의장과 14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호남KTX 서대전 경유 움직임에 코레일 사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도내 의원들과 정착역의 일부 단체장에게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김광수 도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 의장들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이들은 “코레일은 개통될 82편의 고속철 가운데 18편을 서대전으로 우회 운행할 태세인데 이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의 근본
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광역 및 기초 여성의원과 여성당원들은 2·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유승희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국주영은·최은희·이해숙 도의원을 비롯한 새정치연합 여성당원 10여명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비례대표 여성 몫 50% 할당, 여성 30% 의무공천 당헌개정 등을 쟁취한 유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주의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해온 유 의원은 50% 여성당원과 약속을 확실하게 관철해 냈던 것처럼 핍박받는 을(乙)의 편에 서서 약자와 여성의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28일 전북도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호남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하며 관련 계획 폐기를 촉구했다.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토부가 지난 27일 호남선 KTX의 4월 개통 계획을 밝히면서, 일부 편수를 떼어 서대전역을 경유키로 하는 안을 발표한 것은 지역발전을 확신했던 전북도민에게 매우 큰 실망감과 함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도당은 “호남 KTX가 서대전역을 돌아가면, 당초 예정된 66분의 운행시간이 111분으로 2배가량 늘어난다”며 “현재 운행시간인 115분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은 택)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완산경찰서 5층 강당에서 위탁선거법 강의를 실시했다.이날 강의는 완산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제정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의 중요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위탁선거법 강의를 통해 경찰공무원의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선관위와 경찰 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선거범죄 단속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최근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는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가구는 1403가구로 나타났지만, 이들 0원 아파트가 특정지역 특정아파트에 집중돼 있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일명 ‘김부선 난방비’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3개월여간 전국의 공동주택 906만 가구 가운데 의무관리대상 1만2185개 단지, 748만가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748만가구 가운데 지난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넉 달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원회가 호남KTX 서대전 경유를 사실상 용인하는 보고서에 전북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다.28일 새정연에 따르면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비공개로 올린 호남KTX 관련 보고서에서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감안, 운행횟수의 합리적 조정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서대전역 경유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도민들의 반발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새정연의 텃밭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호남과 충남간 이간질로 비유하며 정치적 계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전북도의회 이성일 문화관광건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육성과 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에버랜드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28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에버랜드와 콘텐츠 분야의 정보교류 및 제작 지원 등 산업지원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콘텐츠 분야 정책과 사업, 연구, 통계 분야에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 관련 마켓 프로모션과 제작, 판매 등의 면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은 지역의 풍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융합형 콘텐츠, 체험형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방문
전북도가 매년 귀농귀촌인 5000세대를 유치하기로 했다.28일 전북도는 ‘사람 찾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2만 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올해 1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전북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는 2993세대로, 전년(2228세대)도 대비 34%(765세대)나 증가하며 2002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비중이 79.7%로 전북 농업활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귀농귀촌인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