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훈열(새정연 부안1)의원은 새만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한·중 경제협력단지 추진과 동시에 한·일 경제협력단지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12일 올해 첫 임시회 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그는 “한·중 경협단지 추진과 동시에 일본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며 “전략적 경쟁구도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새만금에
전북도의회 김영배 의원은 12일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께 앞으로 200만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전북호를 함께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김 대표는 도의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지난해 세월호 참사 등 꿈과 희망을 잃고 절망했다며 올해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전북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그는 “민생 경제 분야에서 상실한 원칙과 기본을 회복해야 한다. 그동안 정부의 비정규직 해소 대책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대책이 되었고, 기업편향적인 규제완화대책은 지방 말살 대책으로 변질됐다
전북도의회 허남주(새누리당 비례)의원은 도교육청의 초등국정역사교과서 실험 본 오류를 지적한 김승환 교육감에 대해 비판했다.허 의원은 12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교육부가 16개 학교에 배포한 국정역사교과서 실험본 오류 지적 영상이 유튜브에 떠도는 것도 문제”라며 “‘일본은 의병을 소탕하고자, 일본은 쌀을 수출하고 등’의 용어 사용은 집필진의 역사의식 자체가 굉장히 의심스럽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하고 적절한 문제의식이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얼마 전 전북교육청에서 동학농민혁명 부교재를 초․중
전북도의회 ‘군산항 수입물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 실태파악 특별위원회(군산항 특위)’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군산항 특위는 12일 제317회 본회의에서 박재만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특위위원으로 하는 군산항 특위가 통과됐다.이날 선임된 특위위원들은 바로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 박재만 의원(새정연 군산1), 부위원장 정호윤의원(전주 제1선거구)을 선임하고, 3월말까지 3개월간의 특위활동 실행계획을 의결했다.특위 주요 활동 방향은 항만 내 일본산 수입물품의 통관 및 하역 절차와 2014년도 12월에 군산항 제1, 2, 3부두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경선 공명선거분과위원회는 한 국회의원 측의 특정 후보 지원 개입 논란에 대해 주의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새정연 전북도당 선관위(위원장 전정희)는 12일 유성엽 의원 측의 선거중립 위반 여부에 대한 강력한 이의제기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열고 특정 후보지원 개입 국회의원에 주의를 주는 내용으로 결정하고 위원장에 최종적으로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채복 공명선거 분관위원회 단장은 “당헌·당규상 선거중립의무 위반 행위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위원장인 전정희 의원에게 보고 할 계획
전북도가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를 계기로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이다.도는 대형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후속조치로 ‘실태조사’를 되풀이하고 있지만 종합적인 데이터(DB) 구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으로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건설교통국과 소방본보는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를 계기로 13일부터 1월말까지 도내 도시형생활주택의 소방점검과 종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정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나노·인쇄전자 분야 인력양성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공계 대졸(전문대, 대학원 포함)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나노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통해 지난해 25명이 배출됐고, 이중 73%인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전담기관(한국기술사회)에서 실시한 취업자 대상의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에서 배출한 인력들의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
전북도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기관을 공모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장애인과 노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기관 14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교육운영비로 1개소 당 년간 610만원~2169만원이 지원되며, 장애인(9개소)과 노인(3개소), 결혼이민자(2개소) 등 2800여명이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관 신청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전북도 정보화총괄과에서 접수 받는다.도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평가에서 최우수(전국2위)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국비 319억원을 지원받아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심의 의결이 확정되면 ▲지역주력사업 142억원 ▲경제협력권사업 120억원 ▲지역연고사업 50억원 ▲성장거점연계사업 7억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사업은 1월말부터 세부사업 공모절차에 들어가 2월말까지 접수를 받고, 평가를 통해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전국 지자체의 국비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대응력을 높이고자 ‘수질중간평가 소위원회’를 구성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개발청은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새만금 환경분과위원회 내에 ‘수질중간평가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수질중간평가 소위원회는 환경분과위원회 위원 3명과 새만금개발청·농식품부·도에서 2명씩 추천한 전문가 중에서 3명을 선정, 총 6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도는 새만금 수질 정부정책 연구에 참여하고, 환경부 중간평가 자문단으로 활동한 전발연 김보국 박사와 수질모델링 전문가이자 수질오염총량
전북도가 공유경제 도입을 추진한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으로, 쉽게 말하면 자원과 재화를 나눠쓴다는 의미다.12일 전북도는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적 추세에 있는 ‘공유경제’를 도입,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유휴자원의 활용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의식 회복 측면에서 추진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이에 도는 전북발전연구원에 ‘공유경제 도입방안 연구’를 정책과제로 부여한 상태고, 오는 2월까지
송하진 도지사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전북도민화를 주문했다.12일 열린 확대간부에서 송 지사는 “올 상반기면 혁신도시 이전기관 12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의 이전이 완료된다”면서 “이들 기관 임직원 및 함께 이주한 가족들이 도민과 동질감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이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전북도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14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는 종합경쟁력에서 479.4점을 얻어 7위를 차지했다.이는 전년도 12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5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이번 평가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북도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202.7점으로 전년대비 15.3점 상승하며 약진이 두드러졌다.경영성과부문은 경제생활(11개),
전북도의 내년도 국가예산 활동이 시작됐다. 새해 정부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부처별 업무보고서를 입수해 대응력을 높이는 등 본격적인 예산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6년 국가예산 중기사업계획에 도정 사업의 반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각 중앙부처들은 국가재정 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을 위해 중기사업계획 작성에 돌입한 상태로, 이를 이달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기재부에서 각 부처별 중기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부처 지출 한도액(실링)을 확정하면, 부처는 이 한도
차기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이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해 깊은 유감표명과 함께, 다시한번 계파정치에 대해 쓴소리를 토해냈다. 유 의원은 12일 ‘정동영 상임고문 탈당, 참으로 애석하다’라는 제목의 긴급 논평을 통해 "정 전 상임고문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은 참으로 애석하고 유감스럽다"면서 "당내에서 전북의 위상하락과 소외감 무력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이 시점에 그의 탈당은 설상가상이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당에 남아있는 우리는 그의 탈당을 계기로 반성할 점이 없는지 내부를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요직과 청와대 참모진의 일부 지역 출신 쏠림 현상에 대해 "능력과 도덕성을 우선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라며 "다 살피지 못할 때도 있을 것이기에 다시한번 검토하겠다"고 강조 했다.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특정지역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대선에서 공약하신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인사 대탕평책'을 펼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능력있고 도덕성에서도 손가락질 받지 않는 인재를 찾는데 저만큼 관심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난 11일 계파정치를 비판하며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대이후 정 전 상임고문에 대한 ‘고사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방향타를 틀어 강경모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12일 정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해 “이같은 분열행위는 향후 보궐선거와 총선에서 야권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전당대회가 시작되는 날 당의 상임고문 한 분이 탈당을 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역구 관내의 신규 도로개설 및 확·포장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초부터 지역현안 사업들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강 의원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된 것. 강 의원은 12일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한 결과, 최근 남원시 관내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확포장 사업, ▲국지도 60호선(주천면) 노후교량인 호경교 등 확장공사와 순창군 관내의 ▲국도 21호선 순창구립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이 오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장기기증 활성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과 같은당 김용익의원과 새누리당 이명수.강석훈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이식학회(이사장 이석구)가 주관을 맡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장기기증 관련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행 장기기증의 현황 및 제반여건을 짚어보고 장기기증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측면의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체기증과 뇌사기증의 차이, 식물상태와 뇌사에
농어촌의 초고령화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들을 위한 치료시설, 전문 인력 양성 등 기본적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은 11일 도시에 비해 양적 또는 질적인 격차가 심각한 치매치료시설 및 치매 치료 등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가 수립하는 치매관리계획에 농어촌 등 초고령지역에 대한 치료시설 등 치매관리 사업을 포함시키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