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과 관련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MP 변경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예산확보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했다.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32개 과제별 추진상황 및 목표를 정하고, 중요도·시급성 등을 감안해 3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우선 13개 중점추진과제로는 새만금 조기 활성화를 위한 것들로 2017년까지 가시적 성과가 필요한 사업들이다. 여기에는 동서2축, 남북2축, 새만금~전주 고속
전북도가 제6대 전북발전연구원 원장으로 강현직(56) 협성대 교수를 최종 추천키로 했다.27일 전북도는 이번 전발연 원장 공모에는 모두 4명이 응모했으며, 최근 서류 및 면접심사를 마친 결과 강 교수가 최고득점을 얻어 원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전주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강 교수는 동국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개발연구원 초빙 수석연구위원,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헌법재판소 소장 비서관 등을 거쳐 현재는 협성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전북도는 강 교수가 언론계와 연구기관·대학·법조계 등 다양한 경험과 인적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국회단계 증액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여야 예결위원들이 국감 전부터 “쪽지 예산은 없다”고 밝히면서 상임위·예결위 등의 단계를 밟지 않으면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인 28일부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다음달 3~5일에는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고, 이후 6~29일까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예산안 심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27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공동으로로 국회도서관에서 제3회 전국 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약 1만3,000여개의 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재가급여기관에서 31만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의 요양시설들은 부족한 인력과 과도한 업무, 운영주체의 상이성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조건, 복잡한 행정절차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김 의원의 설명. 이에 이날 토론회는 ‘사회정
당초 내년도 폐지방침이 정해졌던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은 27일 올해 국정감사에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한 결과, 법무부로부터 익산 이동출입국사무소를 유지한다는 회신을 이끌어 냈다고 밝혀왔다. 실제, 법무부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살펴보면, “인력부족으로 익산 이동출입국 운영이 어려웠으나, 이 의원의 관심에 힘입어 익산 이동출입국을 계속 운영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이동출입국 계속 운영이 확정됨으로서 익산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민원인은 가
국회는 27일 보건복지, 기획재정, 법제사법, 국토교통, 안전행정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감사 등을 실시하고 3주간의 국정감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국감 마지막 날인 이날은 중국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 뒤 뒤늦게 국감에 출석하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도내의원들도 마지막 국감에서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최근 낙하산 인사, 국정감사 뺑소니 출국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에 대해 같은 이름의 새정치연합 김성주(전주덕진)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혼돈에 빠진 야당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정치역정 20년 만에 처음으로 도민 속으로 들어간다.정 고문은 26일 무주와 장수, 진안 등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경청투어에 나섰다.정 고문은 지난 16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있기 전까지 정치적 대 격변이 있을 것”이라며 기자들의 ‘신당 창당’에 대해 “지금은 신당 창당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고 혁신을 이야기 할 때”라고 신당창당에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도민의 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형남)는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리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원에서 내년 전국동시조합장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전북선관위는 24일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선관위 직원과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액다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치후원금 제도와 내년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함께 알려 유권자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전북 선관위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도내지역에 보훈병원이나 보훈요양원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정무위 종합국정감사에서 보훈대상자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는데, 유독 전북지역만 보훈병원이나 보훈요양원 등 보훈의료복지시설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특히 영남지역에는 대구와 부산에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이 있는데, 호남지역에는 광주에만 있다며 보훈복지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지역적인 차별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국적으로 보훈병원은 중앙, 부산, 대구,
지난 7일부터 3주 일정으로 막이 올랐던 국회 국정감사가 일부 상임위 및 청와대 국감일정을 남기고 27일 사실상 마무리된다.도내 지역의 경우 앞서 전북교육청을 비롯, 농촌진흥청, 전북교육청 등 15곳의 기관에 대한 국감이 있었으나 커다란 문제나 이슈 없이 비교적 잘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꼭 짚고 넘어가가야 할 부분도 있다. 국감에 임했던 도내 의원들이 과연 어떠한 활약상을 보여줬냐는 거다.그동안의 국감보도 등을 분석해 보면, 도내 출신 의원 중에는 정책국감에 치중하며 다양한 정책을 지적한 의원들도 상당했다.다만,
전북도의회 국주영은(새정연 전주9)은 환경문제 해결 노력 공로로 전북환경대청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국주 의원은 24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6회 전북환경대청상 시상식에서전북의제21과 전주의제21 운영위원으로 지방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 및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전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으로 리틀람사르 전주아시아청소년 환경캠프 지원과 전주생태하천관리협의회에 참여해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하천수생계복원과 주민공감대 확대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국주
정부가 내년부터 유동성 위기에 몰린 지방자치단체를 구조조정하기로 하면서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도내 지자체들의 자구노력이 시급하다.안전행정부는 24일 과도한 채무로 지급중단 등 위기에 빠진 지자체에 중앙정부와 상급자치단체가 직접개입,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긴급재정관리제도’를 도입하는 지방재정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안행부는 재정건전성이 열악한 지자체에 대해 파산제와 다름없는 재정 제한권을 행사하기위해 기존의 자치단체 재정위기관리제도와 연계해 긴급재정관리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자치단체가 갑작스럽게 채무불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연이어 재정사업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예결위는 24일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장인 ‘희망리본사업’과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도립미술관 특별전’사업 현지 점검에 나섰다.이날 예결위원들은 희망리본사업의 교육대상자 선정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난해 700여명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으로 269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는 보고를 받았다.특별전이 열리는 전북도립미술관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특별전의 성공적인 전시를 위해 도내 뿐 만아니라 전국적인 전시홍보가 필요하
도내 공공시설물이 여성친화시설로 우선 조성될 수 있는 법적장치가 마련됐다.24일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정책에 반영해 성평등에 도움을 주는 ‘전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이 시행된다.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은 각종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성별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한쪽 성에 불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성별영향분석 결과 등이 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공기관의 장에게 정
전북도가 일조권 침해 피해와 주차장 포화상태로 때 아닌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청 맞은편에 신축중인 133m 높이의 42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난 2006년 13억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태양광발전 설비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태양광발전기는 시간당 최대 130kW, 연간 18만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나 최근 들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발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기관에 정확한 진단을 의뢰하지 않았지만 도청 맞은편 42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신축으로 그늘막
도내에서 지정·운영되는 금연구역 확대에도 정작 단속 및 과태료 징수가 형식적으로 이뤄지면서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북지역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관공서와 학교, 병원, 음식점 등 2만2572건에 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학원시설이 3870개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점(3621개), 사무실·공장·복합건축물(3257개), 의료기관(2512개), 어린이승합차량(1925개), 청소년시설(1704개)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24일 정읍시 서부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과 함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어르신 효도 나눔 잔치 행사를 가졌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도내 14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 등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파해 자원봉사 확산의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항상 효도하는 마음으로 도내 어르신들을 위해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다양한 문화와 전문서비
국내 최초로 찢어먹는 치즈를 개발한 임실군의 이플유가공 영농조합법인 송기봉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올해의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식품부가 매년 선도 농업인 가운데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추천한 67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송씨 등 13명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송씨는 국내 치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임실치즈 마을을 6차산업화마을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가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돌입하면서 전북도도 국가예산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26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는 21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들어간다. 국감 직후인 오는 28~31일 사이 예결위와 국회 예산정책처는 공청회를 개최해 예산 관련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오는 11월 5~6일부터는 예산안에 대한 대정부 종합질의가 시작된다. 이어 오는 11월 15일 계수조정 소위가 구성될 전망이다. 계수소위는 예산의 삭감·증액작업을 2주에 걸쳐 실시한다.이를 토대로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와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 KDI 등 관계기관이 지난 23일 새만금생태환경용지 예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진 가운데 경제성분석(B/C)이 1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B/C 분석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는 의미다로 예타 통과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환경분야사업의 B/C분석에는 편익이라는 수치를 단순계산을 통해 도출할 수 없기 때문에 CVM(설문조사)이라는 조사방법을 통해서 결과치를 낸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복합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