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인 ‘전북형 무상보육 정책 실현’에 나선다.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차액보육료 지원금을 지난해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필요경비도 월 10만원에서 3만 8000원을 인상함으로써 3~5세 유아는 부모부담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차액보육료는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3~5세 유아 부모가 시·도지사 등이 정한 보육료수납한도액에서 정부지원보육료를 제외한 금액이다.또 영아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유아 필요경비 지원단
김관영 지사가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전공별 학생장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생장 등 2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수업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장들을 격려하고 민선 8기 공약인 농생명산업 수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김 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우리 전북을 농생명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방의료원 3개소에 대해 평일, 주말 근무를 확대한다.26일 도에 따르면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3개 지방의료원은 응급실 등 필수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우 평일은 오후 7시까지, 주말은 24일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한다.지방의료원의 진료시간 확대는 위기 단계와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진료시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위기를 ‘경계’ 경보로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각종 특례 추진에 앞서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각 특례별로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는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진행상황 보고회를 열고, 특례별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논의했다.이에 따라 도는 지구·특구지정 관련 특례인 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 지구 지정 등 14건은 다른 특례에 우선해 실시할 계획이다.14건의 지구·특구 특례는 3년 한시 조항에 포함될 수 있도록 2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2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3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동향과 새만금 적용 방안’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새만금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최원철 교수를 초빙해 진했다.이날 특강에서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술 정의, 국내외 산업동향, 새만금 적용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 중인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으로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25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연구개발(R&D)와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기업유치, 창업지원 등에 4790억 원을 신규 예산으로 확보하고 특화단지 연계사업을 위한 사업비로 1651억 원이 지원되는 등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64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에 따른 넥스트앤바이오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선도기업 2곳을 포함하여 JBK랩, 레드진, 인핸스드바이오 등 도와 투자협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세계 제1의 바이오텍 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9일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접수를 앞두고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투자유치와 협력 체계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먼저 도는 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을 벨트(1378만㎡ 규모/ 여의도 4.7배 규모)로 묶어 정부에 바이오특화단지로 제안할 계획이다.해당 벨트에 전주쪽은 오가노이드 기반 소부장 산업화 촉진지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부진했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 23일 도청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해당하는 11개 시군과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신속집행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민생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별 기금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집행률 제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 주관부처인 행안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집행률 50%이상을 목표로 기금 평가기준에 반영하는 등 기금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및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사업의 내실화하기 위해 시군 방역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 가축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 등 비발생 유지, 럼피스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종식의 성과를 공유했다.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을 강화해 축산물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국가사업 및 도 자체사업 6개 분야 79개 사업에 863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 국가사업은 750억원, 국가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에 도 자체사업으로 113억원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 ‘2024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청년 152명이 참여했고 최종 150명이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청년이 도내 공공기관·기업 내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참여기관·기업을 선택해 인턴십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인턴십 마지막 날인 23일 진행된 직무인턴 온라인 수료식은 150명의 수료자가 참여했으며, 일경험 사업, 구직 사업
전북특별자치도는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정보통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농식품기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과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품을 구축하기 위함으로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농식품산업(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 ▲푸드테크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 ▲공동연구, 기술협력
전북특별자치도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식물성 대체식품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로,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협업내용은 롯데중앙연구소가 얼라이언스 회원사 대상으로 연구소 내 공유오피스인 ‘푸드테크 밸리’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전북자치도 추천과 연구소 자체 기준을 거쳐 입주와 함께 전문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 23일 새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문화재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새로 구성하게 됐다.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도내 문화재 보전·관리 등을 위한 다방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문화재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첫 위원장으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3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이날 위문은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박장석 사회복지과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 진행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도내 유일 생존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0년 대통령표창이 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김관영 지사 주재로 14개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23일 개최했다.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하고 있고, 의사협회에서도 총궐기 대회를 예고하는 등 비상진료 대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시·군립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평일 진료시간 확대 및 주말·공휴일 진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119소방, 유관
전북투어버스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광광명소를 테마관광상품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제공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3월부터 투어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투어버스 상품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시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오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관광지와 홈경기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구성해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스포츠 관광상품은 오전 10시까지 익산역에 모이면 전담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 및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민간투자 가속화와 미래먹거리 발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2일 도청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을 조성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급증한 민간투자를 실질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2대 전략과 6대 과제를 담은 24년도 주요 정책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미래 먹거리 발굴 ·육성 등이다.이를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용·폐수 공동관로 건설, 통근버스 지원 등 3건의 기업지원사업이 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등에 대한 속도감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 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다.올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최근 전공의 파업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의료현장을 찾았다.이날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에게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하고 “현재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의 적정성 검토로 중단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지역의 대규모 SOC사업 추진이 재차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는 최근 감사원이 올해 연간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지방공항, 일반국도 등 관련 계획·건설·운영 등의 적정성을 점검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지역에서는 정부의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6월 이후 감사원의 정기감사로 관련 SOC사업 추진이 또 다시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22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감사원은 ‘2024년 연간감사계획’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