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청년취업인턴제는 정부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에 인턴기회를 제공해 직장경력을 쌓게 하고 정규직으로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율이 80%이상에 달해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고 있다.청년인턴은 최소 139만원의 임금과 법적인 지위 및 4대보험이 보장되며, 특히 정규직 전환시 최대 30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이 지급된다.또 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합동순회 설명회는 전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군 순회방식으로 이뤄지며, 2016년도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과 정책자료 제공, 참여기관과 중소기업간 개별상담을 병행해 운영한다.먼저 오는 6일 오후 2시 전주·완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첫 설명회가 개최된다.이어 11일 군산, 12일 익산, 14일 부안, 18일
도내 통신업계가 ‘해지 방어’를 요청하는 통신소비자들이 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정기적으로 통신사에 요금할인 혜택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요구없이 오랫동안 같은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4일 도내 통신업계에 따르면, 해지 의사가 없으면서 정기적으로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초고속인터넷이나 인터넷 TV(IPTV) 등을 끊겠다고 말한 뒤, 해지방어를 문의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해지방어란, 사용 중인 초고속인터넷이나 인터넷 TV를 해지하고 싶다고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이동통신사
11월 전북 수출이 선박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지난달 3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발표한 '2015년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전북 수출은 6억 682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대비 3.0%, 전월 대비 3.4% 각각 증가한 수치다.품목별로는 싱가포르로 7,6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수출이 반짝 증가세에 기여했으며, 정밀화학원료(3.4%), 자동차부품(1.6%) 등은 소폭 증가했다.반면, 건설광산기계(-47.8%), 농약및의약품(-30.0%), 인조섬유(15.9
전북 중소기업들은 2016년 새해 기업 경영사정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이는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밝힌 도내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북중소기업 경영환경전망조사' 결과다.도내 기업들은 올해 전반적인 경영사정에 대해 38.0%가 '나쁨', 53.3%는 '보통', 8.3%만 '좋음'이라고 답해,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새해에는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업체가 23
제12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대림산업(주)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김한 (주)JB금융지주 회장, 본상 기업부문에 (주)아이엠아이가 각각 선정됐다.29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대림산업(주)전주공장(공장장 김영호)은 BOPP필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제2호기, 2013년 제3호기 완공 등 연간 13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300억원의 수출 증대를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또 김한 (주)JB금융지주 회장은 2013년 7월 중·서민 및 중소기업을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 전북대 교수)은 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 촉진, 자원연계 및 협업강화를 위한 '2015년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북 소재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수여식,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사례발표,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특강), 사회적기업 네트워킹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김제 고용복지센터 천성화
지역의 자원을 활용, 수익도 올리며 동시에 마을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4년째 진행 중이다. 경진원의 밀착컨설팅과 마을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어우러진 전라북도마을기업 '북창리 내창잿들(영)'을 찾았다.'원스톱 체험 관광'무주 '북창리 내창잿들(영)'은 서리태 청국장, 오방색 손두부 판매와 한지공예, 밥상머리 체험을 주요 사업으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청정지역 무주 임
㈜티앤지, ㈜진흥주물, ㈜선일스틸 등 도내 17개 기업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지난 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서비스업, 문화산업 등 비기술 분야에서 경영혁신활동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Main-Biz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Main-Biz 선정기준은 업력3년을 기본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경영혁신 시스템 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6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출·고용기업 위주로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내년도 전북 지역의 기술개발자금지원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280억 정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술개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성장단계에 따라 일반 기술개발의 저변확대, 유망기술의 성장촉진,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인프라사업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내년도 중소기업 R&D 사업의 주요 특징은 우선, 수출·고용기업 R&D 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평가지표가 개편되는 것이다.또한 성장단계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 객실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우선, 24~25일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기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승무원 곰인형과 2016년도 달력을 제공한다.또 어린이 승객에게는 2015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승무원 캐릭터 볼펜을 함께 제공한다.아울러 객실승무원들이 산타 망토를 입고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게 진행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탑승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신입승무원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년도 경기전망을 어둡게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발 금리인상, 국제유가 하락, 내수 침체 등 여러 악재가 누적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22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도내 제조업체 13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경제환경에 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내 기업들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내년도 투자와 채용을 줄이는 등 긴축경영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내년도 경
전북지역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3년 연속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내 전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전북ES 등 3개 도시가스사를 포한한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2015년 서비스 수준을 발표했다.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단한 서비스 평가 결과이다.이번 평가에서 85점 이상의 '우수'평가를 받은 도내 도시가스사는 전북ES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어 전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등 2곳은 3년 연속 보통(60~75점미만) 평가를 지속했다.산업통상자원
김락현(金洛炫, 57) 신임 한국전력 전북본부장은 "187만 도민에게 최상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한국전력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21일 부서장 회의를 주관하는 자리에서 "직원 모두가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한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이라는 한전의 핵심가치를 항상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안정적 전력수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서,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인 새만금지역의 본격적인 개발을 비롯, 탄소산업 집중 육성,
중소기업청은 2016년도에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 및 경영애로 기업을 위해 3.51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16% 증가한 3조 5,100억원이며, 창업기, 재도약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예산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의 도전적 창업 및 원활한 재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점지원 방향은 수출, 고용,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이다.우선 평가지표내 고용창출, 수출실적 항목을 신설해 고용·수출 중소기업을 우대한다.또 내수기업이 수출실적을 창출하거나 수출기업이 높은 수출실적 달성시, 정책자금
인스턴트식품이나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식습관의 서구화와 고열량 음식의 열풍으로 인해 각종 질병 발생률이 해마다 늘어나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인의 식습관이 야기하는 질병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급 식자재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주)오성제과는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전문기업'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방부제, 인공색소, 향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누룽지와 약과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 전문 업체이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주최로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CKA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왕홍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센터장과 틴밍허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장, 남방신문사 미디어 그룹 등 20여 명의 중국 고위직 관리가 한국을 찾았으며, 이형규 도 정무부지사, 김양원 군산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CKA 플랫폼이란 한중 참여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조회·인증업무 기능을 수행하
중소제조기업 하도급 거래조건은 일부 개선됐으나 소규모업체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 관행의 개선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힌 중소제조업체 4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조사'결과이다.원사업자가 부당하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했다는 응답은 지난해 8.0%에서 올해 7.0%로 감소했다.부당감액을 경험한 업체도 6.0%에서 5.5%로 줄었다.납품대금의 현금성 결제비율은 지난 2013년 63.3%, 지난해 71.3%, 올해는 76.2%
연말특수를 겨냥한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지원금 경쟁이 뜨겁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LG G4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 원(밴드 데이터 100요금제 기준)으로 올렸다. G4의 출고가가 69만 9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유통점 추가 지원금(15%)까지 더해 약 3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와 함께 단독 출시한 화웨이 넥서스 6P에 최고요금제 기준 지원금 30만 원을 책정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총 7개 지원금을 올렸다.KT 역시 마찬가지. 지난 1일부터 G4 지원금을 30만 4000원(LTE 데이터 선택 9
한전 남전주지사는 17일 복지학교로 지정된 전주삼천남초의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외투, 겨울장화, 운동화, 양말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남전주지사 사회봉사단은 이날 삼천남초 교육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재학 중인 소년·소녀 가장 및 한 부모 아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인성지도 및 말벗 서비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행사에서 노문철 지사장은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신설지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