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1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대강당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갖고 국가 전력설비 시공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익산 ㈜새빛엔지니어링 진윤섭 대표이사와 전주 대한엔지니어링 김경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주 ㈜원기업 이길환 대표이사와 정읍 ㈜만해 박형철 대표이사가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전주 (유)경원전력 이종국 대표이사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패를 수상했다.이재수 회장은 “국가 전력설비 시
지난해 말, 전북 금융기관의 여신은 증가로, 수신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이달 도내 금융기관 지난 11월 대비 여신은 증가로 전환(11월 -386억 원→12월 +1532억 원)됐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64억 원→+2448억 원)은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1550억 원→-915억 원)은 감소 폭이 축소됐다.같은 달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로 전환(11월 +6240억 원→12월 -2조 4751억 원)된 것으로 조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맞춤형 특화지원으로 도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21일 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시·군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3월 8일까지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농공단지 내에 입주하고 있고,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1억이상 50억 미만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특화사업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경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 항목 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내역을 4000만원 한도로 신청해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지원에 앞장선다.전북농협은 21일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전북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전북지역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전대비 ▲피해복구 ▲사후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 재해우려 및 발생시 전북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서비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가뭄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전북농협은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해 농민들에게 기상정보 및 재해상황울 사전제공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입주기업인 ㈜트레시스(대표 조경억)는 교통안전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교통시설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찰청 주관하는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관련 공청회에서 도로교통안전공단이 실제 도로에 도입하기 위해 국가표준규격서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트레시스가 개발한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2023년 12월 경찰청 교통한전심의위원회에서 교통안전 시설물 신제품으로 채택됐다.부착대형 차량신호등은 신호등 부착대에 차량신호등과 연동되는 LED를 삽입해 시인성을 대폭 향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 선정에 착수했다.21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한다.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국민연금은 2023년 11월 말 기준 기금 전체자산의 14.1%에 해당하는 141조원을 국내주식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51.0%의 자산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탁운용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형·손상 여부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흔들림 상태 등 중점점검과 해빙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도하는 것 외에도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 조속
전주상공회의소는 7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세무·회계담당 임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개정된 세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2023년도 개정된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기획재정부 세제실 사무관·주무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특히, 법인세법, 양도소득세법, 상속·증여세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개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매년 세무·회계 담당자들의 세법 개정방향에 대한
호남지방통계청은 21일 청사에 이형일 통계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호남지방통계청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방문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 이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통계를 생산하고 지역의 역동 경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호남청 직원들이 올해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통계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한편, 지역 밀착형 통계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통계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
전북지역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 행사로 봄맞이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시작하는 1인 가구부터 주부, 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2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각 매장에서는 각종 S/S 시즌 상품을 진열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마뗑킴에서는 래그런 소매의 스티치 블랙 점퍼와 빈티지 청바지 등이 있으며 코닥아웃도어에서는 코델 브이넥 카디건 우먼 등이 구성됐다. 맥(MAC) 화장품도 봄을 가득 담은 ‘멜팅 핑크 컬렉션’을 선
지난해 전북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의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최근 도내 1207개 전기공사업체의 ‘2023년도 전기공사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0.9% 감소한 1조21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전북지역 실적신고업체 수는 증가했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고금리·물량 감소·인건비 인상·자재값 폭등 등을 감소 원인으로 협회는 분석했다.올해 신고된 전기공사실적을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억원 이상 6개사, 50억원 이상 32개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최신 AI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혁신 일환으로 업무 일정 관리 서비스인 ‘TimeGuardian’(일정 수호자)의 자체 개발 및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TimeGuardian은 고도화된 업무 로봇(RPA:Robot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통해 사내 전자문서를 스캔한다. 또 OpenAI API를 이용한 LLM(Large Language Models)으로 문서 내용을 분석해 요청 사항 및 처리 기한을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매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됐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또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의 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기존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대상은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당 월 10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다.납입금액
전북취업사이트 '또랑'이 11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또랑은 지난 2013년에 운영을 종료했던 당사 웹사이트를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웹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은 모두 무료이다. 세부적인 지역 및 직종 검색기능과 구직자 중심의 정보제공,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으며 전북권 여러 취업 관련 사이트를 분류해 안내하고 있다.또 도내 기업의 채용공고, 워크넷 API 채용공고 등 다양한 외부 사이트의 구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또랑 문성국 대표는 "최근 전주시노인취업센터,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하던 중 지역을 위해
최근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전북 기업경기가 소폭 회복했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2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 업황 BSI는 71로 지난 1월(67)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매출 BSI 실적은 84로 지난달 대비 11포인트, 자금 사정 BSI 실적은 82로 지난달 대비 2포인트가 각각 상승했다.이달 비제조 업황 BSI는 59로 지난달과 같다. 비제조업의 채산성 BSI 실적은 지난달 보다 1포인트 오른 66이었으나 매출 BSI 실적은 6포인트 하락한 62다. 자금 사정은 전월 수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백 은행장이 전북지역 13개 시·군에 총 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약 1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재기부하기로 했다.앞서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 당행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백 은행장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고향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20일 예수병원 설대위기념관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이 이뤄진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농업인 행복버스의 후속 사업으로 고령·취약 농업인을 위한 의료진료,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농촌 지역에 부족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지니며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수병원과 함께 전북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경진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159개사, 멘토링 881회, 사업화 98개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지원범위가 확대됐다.따라서 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경영개선교육+경영개선 사업화’와 ‘재창업교육+재창업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카드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KB국민카드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과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19%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61% 늘었다.전년 대비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디저트 전문점은 탕후루 전문점이었다.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카드 매출 증가율은 1678%를 기록했다. 탕후루 외에도 베이글·추로스(108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21일 제로원에 기술이전 한다.기술이전 업체 (주)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상반기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자체 돈사, 하반기에는 양돈농가 2곳에서 실증하고 조성물 적정 투입량과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하고, 농가 적용 기준을 확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