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이뤄내겠다."연임에 성공한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2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민선 2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초대 전북체육회장으로 당선됐던 정강선 회장은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임식을 치르지 않았고,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날 취임식을 갖게 됐다. 취임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등 기관장과 정운천-김성주 국회의원 그리고 유현식 전라일보 대표이사 등 희망찬 전북 체육을 바라는 많은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인 헌장 낭독, 민선
K리그 대표 수비수 정우재가 전북현대모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현대는 정우재를 이주용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고 선수단 보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우재는 2016시즌을 앞두고 대구FC로 이적해 K리그2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이적 후 3시즌 간 대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8시즌에는 팀의 창단 첫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정우재는 K리그에서 9시즌 동안 228경기에 나서 12득점, 19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재는 "우승을 하기 위해 전북에 입단했다. 전북 유니폼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와 대회 조직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실국, 유관기관 협업과제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조직위는 대회개최에 필요한 사항을 협업과제로 발굴, 보완, 확정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8개 분야, 5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8개 주요 분야는 ▲운영지원 ▲안전 ▲경기운영 ▲홍보마케팅 ▲관광 ▲문화행사 ▲국제협력 ▲도민참여 등이다.대회준비와 손님맞이에 필요사항 등에 유관기관의 책임부여와 함께 실행력을 높인다
전라북도체육회가 민선 2기 첫 정기총회를 열고 도내 체육 발전을 논의했다. 21일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의 건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의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또한 올해 추진 될 각종 체육 업무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아울러 체육꿈나무선발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강선 도 체육회 회장은 “올해도 전북 체육이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금석배 전국중등U14유스컵대회에서 전북FC해성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전북FC해성은 서울보인중을 3대0으로 꺽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고학년부 결승전은 오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신림중과 경기조안KJFCU15팀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전북축구협회는 대회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자료를 배포하고 훈련기간 및 대회기간내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보험 가입 그리고 부상선수 발생시 매뉴얼 수립 등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2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4일간 강원과 경기, 경북 등에서 분산개최된 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9개, 동메달 14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4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번 동계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총 341명이 전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13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 쾌거를 거뒀다. 특히 바이애슬론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지는 도내 경기장 42개소 모두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회 조직위는 14개 시군 및 도내 종목단체와 함께 경기장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합동점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점검 결과, A등급을 받은 시설은 4개소, B등급을 받은 시설은 16개소, C등급을 받은 시설은 4개소였다. 나머지 18개소는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로 파악됐다.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A등급은 경기를 치르기에 최상의 상태, B와 C등급은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지만 간단한 보강이 필
전주시민축구단은 17일 ‘국가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미지를 새긴 올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소매 부분에는 전라북도 도정 이미지를 넣었고, 상의 뒤편 하단에는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새겨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홍보에 나선다.이 외에 2017년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고은미래 피부과의 로고와 상호도 상의 뒤편 상단에 새겼다.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유니폼에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K3리그 승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는 17일 현대차를 떠올리게 하는 2023시즌 유니폼 '미스틱 그리드 웨이브스(Mystique Grid Waves)'를 공개했다.지난해 아디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으며 선보인 진녹색 바탕의 유니폼에는 현대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무늬와 유사한 격자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신규 유니폼 모델로 나선 조규성은 “유니폼 색상이 예쁘게 잘 나왔다”며 “팬분들께서 평상복으로 예쁘게 코디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유니폼 판매는 오는 21일 구단 공식 MD몰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성원 기자
김관영 지사의 선거 공약이던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사업에 전북도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터덕이던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전북체육회는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사업 속도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반면 도는 기념관 전반에 대한 타당성 용역비 등 건립 관련 예산을 계속 삭감하는 등 지원이 부실해서다. 1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지부진하던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체육유물 수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인데, 체육회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도내 스포츠 스타 등 체육 유물 기증 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가 유관기관과 해외참가자 출입국 편의제공에 힘을 모은다. 아태조직위는 15일 법무부, 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세관, 김포공항세관, 인천공항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서는 △비자발급 간소화 △공항 안내데스크 운영 △공항내 영접센터 운영 △화물(총기, 도검 등), 물품 통관지원 등을 논의했다.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선수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수시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 전북 아시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스포츠클럽 피겨 선수들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들로서 방과 후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생활체육-전문체육의 선순환구조를 통해 우수선수로 거듭났다는 평가다.학생선수 부족으로 인한 학교운동부 해체 등 학생선수 육성제도의 한계와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을 도입했으며, 전북스포츠클럽은 지난 2021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가 몽골 해외참가자 모집에 적극 나선다.아태조직위는 15일 몽골 스포츠마스터스위원회와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홍보 및 참가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강오 아태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몽골마스터스위원회 나랑바토르 회장, 한국관광공사 오충섭지사장, 전라북도 관광재단 김현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회 참가자 모집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 후 이들은 대회 경기장인 익산 금마축구장 및 종합경기장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이강오 아태조직위 사무총장
전북선수단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사냥에 나선다.1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7~20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개최되는 동계체전에 선수 200명과 임원 141명 등 총 341명이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대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정식 종목 5개와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시범종목 3개로 나눠 치러진다.예상전력 분석결과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8개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지난 체전에서 2
익산시청 육상부 유규민(22) 선수가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유규민 선수는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16m73를 뛰어 중국, 인도 선수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동메달은 유규민 선수의 국제대회 첫 입상으로써 선수 개인에게도 매우 뜻깊은 수상으로, 아시아 정상을 향해 도약 중인 유규민 선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시청 이주형 육상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총점 1만 1160점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관련기사 13면)13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0일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동계체전에 5개 종목, 선수 31명이 출전해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6개 종목에 선수 23명이 출전, 총점 5902점을 획득해 종합 9위를 차지했다.당초 우수선수의 타시도 이적으로 인해 종합점수 하락도 예상됐으나,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기존 선수들의 선전과 단체종목 컬링(농아인부, 휠체어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4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동메달 5개를 획득, 지난해보다 네 계단 상승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우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한 이도연 선수는 3km Classic 경기에서 9분 58초 40, 4.5km Free에서는 15분 57초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이도연 선수는 24분 46초 4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어깨부상을 딛고, 4년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쾌거라 그 의미가 크다.바이애슬론에 출전한 김정빈
전라북도체육회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참가자 모집 활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도 체육회는 13일 오는 5월 예정된 아·태마스터스 대회 관련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열고 참가자 모집과 대회 붐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중앙·시도체육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국내·외 많은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당초 목표인원보다 참가자 모집이 저조하자 필리핀을 방문,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을 만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런
전북현대모터스FC가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 모두 소화가능한 브라질 출신 안드레 루이스를 영입했다.브라질 명문 산투스FC 유스 출신인 안드레 루이스는 2017년 산타크루즈에서 첫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19년 포르탈레자로 임대된 뒤 24경기에 나서 2득점을 올렸다.특히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임대되며, 생애 첫 해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대전 소속으로 28경기에 나서 14득점 3도움의 기록을 남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이후 브라질 세리에A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하며 3년 만에 K리그로
장수군에 유소년베이스볼클럽이 공식 발대하며 야구 꿈나무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도 체육회는 한국마사고 U-19베이스볼클럽이 9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 클럽은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단체로 관내 야구장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 현재 고교 1학년 7명 영입을 마친 가운데 중학교 10명 선수가 내년 입단 예정이다. 선수 추가모집 후 훈련에 돌입, 내년도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진북초, 전라중, 전주고, 동의대 출신인 박대희 감독과 정용운 코치가 원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