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생 학력신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2주간 ‘2024.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견고히 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교 1학년 152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일 3교시씩 총 3일에 걸쳐 국어·수학·영어 수업을 제공한다.캠프에 참여한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들은 직접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학부모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전북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북교육청은 2일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신년인사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전북교육의 맑은 소식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
우석대학교는 기획처장에 임재윤 약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전임교원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임 기획처장은 우석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와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약학대학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학생취업처장에는 심재광 군사안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신임 심 학생취업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입학지원센터장과 학과장 등을 맡은 바 있다.이와 함께 보건복지대학장에 구재학 소방방재학과
전주교육대학교는 2일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모범공무원) 박동룡 총무팀장 등 2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배성중 기록관리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총장 표창으로 교무팀 등 3개 부서가 우수부서, 박선미 재무팀장 등 5명이 우수직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박병춘 총장은 “최근 학력인구 감소 및 교권 약화에 맞물려 교육대학의 위기설이 만연한 가운데,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정부 정책 변화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기증식을 갖고 양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양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대학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번 기금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밀착형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양오봉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우리 전북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전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장이 앞장선다는 의미로 기부를 하게됐다”고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청렴한 전북교육,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전북교육,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시청각실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확 바꾸는 ‘전북교육 대전환’은 여기 계신 모든 분 덕택에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교육부주관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와
전북과학공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상윤 학생이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을 방문,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김상윤 학생은 법무보호위원 활동을 한 아버지를 본받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본인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나움을 실처하고 있다.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김상윤 학생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경주 지부장은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김상윤 학생의 한결같은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북대학교 김혜진 박사과정생(항공우주공학과, 지도교수 조해성)이 최근 여수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멀티스케일역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Deep learning-based surrogate model using spatial clustering approach for computational homogenization’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복합재료의 미시역학적 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것으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
전북교육청이 신규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김종오·강호석·나영주·국순화·김진미 등 5명의 고문변호사는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위촉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남원교육문화회관이 관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닷대간 ‘2024년도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2024년도 겨울 독서교실은 ‘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탐험’이라는 주제로 과학과 관련된 도서를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후·토론활동을 운영한다. 내용으로는 공룡과 화석, 지구와 달, 신비한 인체, 우주 행성, 날씨와 우리 생활, 생물과 환경, 전기의 이용 등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원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necc)에서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전북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기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지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개발한 자료는 △보건교육 수업자료 10편(PPT, 스크립트) △감염병 예방관리(학생 및 교직원용 모의훈련) 동영상 2편 △바른 자세 및 불균형 체형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 2편 △에듀테크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마약 예방교육 교수학습자료집 등이다.보건교육 수업자료 주제로는 건강검진과 생활습관병, 비만예방과 건강 체중 유지하기, 마약류 등 약물
1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사)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주기 수의학교육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수의학교육평가인증은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전문적인 수의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실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전북대 수의대는 기관의 효율성과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자원 등 5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박상열 수의대학장은 “1주기에 이어 2주기 수의학교육 완전인증이라는 최고등급은 받은 것은 전북대가 학생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교육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현격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양 총장은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한국화학공학회 촉매부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화학생물공학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양 총장은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원광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전북지역 과학문화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원광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과학기술진흥기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복권기금(기획재정부)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고 익산시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익산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해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장애인 기관·청소년·주부·성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최신 생활과학을 체험과 실험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친환경 과학교실·과학 독서토론·주부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며, 사물인터넷과 AI 등 최첨단 과학지식에 대
전북 ‘국제K팝학교’ 설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관영 전북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데다 특례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국제K팝학교는 문화예술분야 관련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특성과 더불어 대규모 연계시설 설립이 가능한 새만금이라는 배경 등을 장점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국제K팝학교 어떻게 추진됐나국제K팝학교(가칭)는 최근 국회에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한 고비를 넘겼다.법 42조에서는 K팝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전북도는 다양한
전주에서 간판·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오민수 구륙브랜딩(구륙광고) 대표가 모교인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오민수 대표는 학창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학비를 못내는 사정에 있었지만, 평소 쾌활한 성격과 원만한 교우관계, 봉사정신 등으로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냈다.그를 눈여겨봤던 박교원(현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교감, 당시 학생부장)선생님은 그에게 학생회장을 제안했다.이후 그는 학생회장에 당선되었고, 학비를 지원받아 학업에 충실할 수 있었다.오민수 대표는 후배들에게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이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도교육청은 6개 교육문화회관의 명칭을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변경하고,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에 앞서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도내 6개 교육문화회관을 대표해 교직원·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60%가 ‘학생교육문화관’을 꼽았다.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학생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확
전북교육청은 28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 합격자 규모는 공립 577명, 사립 573명 등 1,150명이다.공립은 402명(일반 367명, 장애 35명) 선발에 총 577명(일반 570명, 장애 7명)이 합격했고, 사립은 153명(34법인 24과목) 선발에 총 573명이 관문을 뚫었다.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나이스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본인 인증
전북교육청 학생의회는 27일 전북학생의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한정수 교육위원, 14개 지역학생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학생의회·지역학생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꾸려졌다.올해 전북학생의회는 세 차례의 임시회와 두 번의 본회의 등을 거치며 총 8개 안건을 전북교육청에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
이동환 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이 교수는 2010년부터 교수 기술창업으로 혈액점도 측정을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의료기기는 2018년 보험급여로 지정된 이후 심혈관, 뇌혈관 및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치료의 마커로 활용돼왔다.이어 최근 혈액점도 검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간편성과 검사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해당 전자동 다채널 혈액점도 검사기는 한국식품의약안전처(KFDA)의 허가를 받아 한국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