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22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에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생기금 중 일부에 한해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실에 따르면, 한미 FTA 시절부터 관세철폐 등으로 기업들은 많은 이익을 보고 있지만, 정작 농어민과 농어촌 지역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는 것. 이에 이번 개정안으로 상생기금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는 만큼 기금 조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22일 농지취득자격증명, 농지임대차계약 확인대장, 농지원부 등 농지자료의 통합 관리를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농지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농가의 행정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다. 현행 농지법은 시.구.읍.면의 장으로 하여금 농지취득자격증명(농지법 제8조), 농지임대차계약 확인대장(동법 제24조), 농지원부(동법 제 49조),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실태조사(동법 제10조 등)를 관리・실시 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당내 최고의 경제통인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원내대표는 22일 기획재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서 최저임금 내용을 누락한 것과 관련, “기재부의 아전인수 해석이 극치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재부는 보고서 내용 중 한국경제 전망 및 정책 권고를 요약하면서, 글로벌 교역 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고 정리했다”면서 “그러나 실제 보고서 원문 첫단락에는 ‘경제성장은 내수 및 국제 교역의 약세를 반영하여 둔화될 것
민주평화당이 이른바'3당 호프회동'에 반발하며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을 재추진 키로 했다.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 20일 3당 원내대표들 호프미팅이 있었는데 속이 좁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쏙 빼고 셋이 모여서 결국 아무것도 합의 못한 '빈탕 미팅'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전략에 대해서 토론하고 전략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유성엽 원내대표도 "여야 3당만의 호프회동을 갖는 것에
민주평화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이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위원장 반기문)으로 위촉됐다. 국가기후환경회의 국회측 위원은 총 6인으로 3개 교섭단체가 각각 1명의 위원을 추천하고 국회의장이 3명을 더 추천하여 위촉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정당·시민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 기구로 지난달 말 출범했으며, 중국 등 관계 국가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다각도의 정책적 대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조 의원의 위촉 배경에는 환경, 기후 개선을 위한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21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법’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과 ‘유아교육법’ 그리고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잇따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로 탑승 어린이가 사망 또는 중상을 입게 될 경우 그 사고 정보가 대중에 의무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행법상 운전자와 운영자에게만 해당됐던 안전교육 이수 의무가 세림이법 적용 대상인 동승보호자에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사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21대 총선을 대비해 지역활동에 올인하고 있다.최근 국회파행이 장기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의원들에게는 지역구 활동이 용이한 상황이다. 이에 도내 국회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성과를 강조하는 등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21일 여의도 및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등의 폐업으로 4월 임시국회에 이어 5월 국회 역시 극적 합의 없이는 물 건너 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6월 국회 역시 현재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지방법무사회와 공동으로 ‘국민의 사법편익과 법무사의 공익적 역할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정 대표는 ”한국 사회가 고도화되고 국민 삶의 현장에서 여러 법적 분쟁들이 발생함에 따라 법률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법무사의 공익적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에 국민들의 사법편익을 증대시키고 법무사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정동열 법무사회 회장은 ”전라북도
더불어민주당이 사고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익산을, 정읍.고창 지역위에 대한 공모에 들어가면서 누가 21대 총선 체제를 이끌게 될지 지역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은 20일 도내 3곳을 비롯한 전국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 공모 공고문을 냈다. 이는 이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공모 절차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한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신임 지역위원장은 오는 27일부터 31일 까지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이제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민주평화당, 그리고 지역내 야당들은 텃밭인 전북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총선까지는 야권발 정계개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등의 변수가 있어 섣부른 전망을 어렵게 한다.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텃밭 탈환을, 평화당은 지난 총선에서 일으킨 제3세력의 바람이 다시 불어 텃밭 지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각 당은 지역 조직을 정비하고 경선에 대비해 당원 모집에 들어가는 등
정부의 매년 업무계획을 1월 말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19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대정부 당해 연도 업무 계획의 조속한 심사. 독을 위해 1월 말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통상 정부의 당해 연도 업무계획은 첫 번째 임시국회 기간인 2월에 이뤄지는 것이 대체적이었다. 그러나 국회 사정으로 인해 임시국회가 열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업무계획 보고 자체가 미뤄지는 경우가 있었다. 한편, 정부 역시 새해 업무계획 수립과 대통령 보고 등에 있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익산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왕궁 현업 축사 매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민주평화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은 16일 새만금호의 수질오염 방지와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해 지정된 특별관리 지역의 토지를 환경부 장관이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의 유효기간(현행 2019년 12월 31일)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익산 왕궁
선거제 개편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가운데,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의원 정수 확대론이 제기되면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만약, 선거법개정안이 처리되면 현재 253석인 지역구는 225석으로 줄고, 비례대표 의석수는 47석에서 75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북의 경우 최소 2석, 최대 3석 가량 의원수 축소도 예상 된다.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소신을 갖고 있는 양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의회비를 동결하더라도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등의 의견들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먼저, 의원정수 확대를 가장 먼저
군산 옥서지역 일대 사유지에 무단 매립 된 미군 송유관 문제해결에 군-관-민이 협력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방부와 군산시 그리고 주민이 사실상 첫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는 것.실제로 2000년대 초반부터 민원을 제기하고 지난 2015년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래 군관민이 함께 전향적 해법강구를 위해 한 자리에 앉은 것은 처음이다.국회 의원회관 김 의원실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 회의에는 국방부 제도개선과와 국방시설본부 국유재산과 관계자가
KTX 익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른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의원은 16일 과기부 홀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X 익산역에 최첨단 홀로그램 체험 플랫폼이 설치 운영된다는 것.(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KT, ㈜홀로티브글로벌은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과기부에서 공모한 ‘5G 기반 실감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G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읍.고창과 익산을, 군산 등 도내 3곳의 지역위를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하면서 이 지역 정가가 심하게 들썩이고 있다.이는 추후 조강특위를 통해 선임되는 새 위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102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위원장 및 직무대행의 사퇴에 따라 정읍.고창과 익산을을 사고지역으로 확정했다.또 군산지역은 조직감사 결과에 따른 사고위원회로 판정해 채정룡 지역위원장을 탈락시키는 등 조직 강화 작업을 진행시켰다.이재정
오신환 의원이 15일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야권 일각에서 꿈틀대고 있는 3지대 신당 창당 논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출신의 바른정당계가 구 국민의당 및 호남계 의원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이 같은 정계개편 시나리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다시 말해, 내년 총선에서 전북 등 호남에서 출마하려는 의원들은 한국당과 결을 같이하며, 한국당이 중심이 된 보수대통합 가능성이 높은 정당에서 선거를 치룰 수 없다는 게 큰 이유가 될 수 있다.이날 오전 국회에 열린 바른미래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진다.이번 발대식에는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4개 군 당직자 및 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총선 승리와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원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안 의원은 “4개 군 당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합쳐져 내년 총선에 대비한 당직 구성이 튼실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당내 주류 대표주자로 등극하게 된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신임 원내대표가 14일 공식 업무 개시 첫날을 맞아 타 정당 원내대표들과 만나는 '광폭 행보'를 펼쳤다.유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민생을 중심으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공을 들였고, 특히, 쟁점이 되고 있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문제 및 개헌에 대해서도 소신발언을 이어가는 등 준비된 리더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여기에 당내 최고의 경제통인 만큼, 경제살리기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공천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현재 민주당의 공천룰 방향은 큰 틀에서 ‘현역에게는 엄격, 신인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라는 기조 속에 세부적 사항들에 대한 추가 작업만 남아 있는 상태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앙 및 전북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역 및 기존 원외지역위원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그리고 이에 따른 전략공천 가능성 등 여러 설들이 난무하면서 공천의 향방이 더욱더 안갯속으로 흘러가고 있다.이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