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의원이 15일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야권 일각에서 꿈틀대고 있는 3지대 신당 창당 논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출신의 바른정당계가 구 국민의당 및 호남계 의원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이 같은 정계개편 시나리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다시 말해, 내년 총선에서 전북 등 호남에서 출마하려는 의원들은 한국당과 결을 같이하며, 한국당이 중심이 된 보수대통합 가능성이 높은 정당에서 선거를 치룰 수 없다는 게 큰 이유가 될 수 있다.이날 오전 국회에 열린 바른미래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진다.이번 발대식에는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4개 군 당직자 및 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총선 승리와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원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안 의원은 “4개 군 당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합쳐져 내년 총선에 대비한 당직 구성이 튼실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당내 주류 대표주자로 등극하게 된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신임 원내대표가 14일 공식 업무 개시 첫날을 맞아 타 정당 원내대표들과 만나는 '광폭 행보'를 펼쳤다.유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민생을 중심으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공을 들였고, 특히, 쟁점이 되고 있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문제 및 개헌에 대해서도 소신발언을 이어가는 등 준비된 리더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여기에 당내 최고의 경제통인 만큼, 경제살리기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공천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현재 민주당의 공천룰 방향은 큰 틀에서 ‘현역에게는 엄격, 신인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라는 기조 속에 세부적 사항들에 대한 추가 작업만 남아 있는 상태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앙 및 전북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역 및 기존 원외지역위원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그리고 이에 따른 전략공천 가능성 등 여러 설들이 난무하면서 공천의 향방이 더욱더 안갯속으로 흘러가고 있다.이에 이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원내대표는 14일 정읍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문화재청은 이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사전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이날한국의 서원에 대해‘세계유산 등재 권고 평가 결과보고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했다.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서원은 이변이 없는 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한국의 서원
고 강연희 소방경의 위험직무순직 심의·심사과정에서 드러난 재해보상제도의 절차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위험직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유족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14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에 따르면, 공무원이 공무로 인해 부상 또는 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그 재해보상 심의·심사 과정에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지난해 4월 전북 익산에서 취객을 구급 이송하던 도중 취객의 폭언과 폭행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숨진 고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의 배우자인 김주란씨가 14일 김제시 만경향교로부터‘효부상’을 수상했다. 홀시아버지에 대한 26년간의 극진한 효성과 봉양이 수상의 이유다.7남매(5남2녀)중 막내인 김 의원과 결혼한 김 여사는 막내며느리 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를 거스르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시아버지를 26년간이나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1년 전부터 94세인 시아버지가 노환으로 병상에 누웠다. 김 의원이 국회일로 서울에 가는 일이 빈번하지만 김 여사 혼자 매일 거동할 수 조차 없는 시아버지의 식단을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세계가 인정한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110여기의 신규 건설 물량이 있는 세계 원전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정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최고의 원천기술인 원전을 지키고 무너지고 있는 원전 수출 생태계를 살려내기 위해 차세대 신규 원전 지역에 ‘원전수출전략지구 지정’을 주장했다. 다시 말해 아파트를 분양 할 때 모델하우스를 짓듯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원천기술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기 위해 ‘원천기술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오는 17일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공석이 된 정읍.고창 등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13일 복수의 민주당중앙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전국조직 정비 차원에서 현재 사고지구당 및 부실지역위원회에 대한 자체 심사를 벌여왔고, 이번주중 조강특위를 열 계획이다는 것.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권희철 중앙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난주 입당한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공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이 지역 유력 총선출마 후보군이었던 김
당내 최고의 경제통으로 불리는 3선의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이 13일 민주평화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명실상부 호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유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 ‘민주당 2중대’ 소리를 듣던 평화당은 없다”고 강조 한 뒤 “호남 정당을 넘어 전국 정당, 거수 정당을 넘어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여러 비전들을 제시해 갔다.앞서,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본청에서 열린 평화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표를 얻어 황주홍 의원을 가볍게 따돌리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정치권의 당원 확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도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이른바 ‘권리당원 확보’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다시 말해 당내 경선에서 당원들의 표심이 향후 총선 출마자의 공천 운명을 가르게 될 가능성이 크고, 향후 선거를 위해 자신의 지지자(당원) 확보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원 투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민주당의 공천 경선 방식이 정치 신인에게는 여전히 불리하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2019 글로벌 신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안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 귀빈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신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 부문 대상자로 선정, 상패를 받았다.안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국정감사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2016∼2018년), 19건의 법률 제개정안 대표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들어서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건의 법률안 대표발의, 법원조직법 개정의 바람직한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이 임실 교통안전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임실 성수면사무소에서 성수면 이장단, 성수면발전협의회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교통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 받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성수면민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국도 30호선, 17호선이 분기되는 곳인 ‘월평교차로’ 개선과, 성수면 진입도로인 17호선의 감속차로 설치 필요성이다. 현재 ‘월평교차로’는 선형이 불균형하고, 경사가 져서 시야확보가 어려운 ‘기형적인 교차로’다.무엇보다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을 세
홀로그램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가 익산시 마동에 연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12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재부 장관을 설득하고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동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거듭 강조한 결과 수시배정사업으로 묶여있던 지원센터 예산의 조기집행이 확정됐다는 것.지난해 이 의원은 첨단 홀로그램산업을 지원하는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200억) 규모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구 마동주민센터 부지에 유치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꿈의 방조제’ 조성을 위한 ‘국민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 꿈의 방조제’는 어린이의 꿈이 담긴 타일 형태로 된 그림을 새만금 방조제 이면도로 등에 영구 전시하는 등 새만금 관광객의 재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동안 개발청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3회에 걸쳐 실시해 꿈의 방조제에 전시할 약 1500여점의 작품을 선정해왔다.선정된 작품은 새만금 방조제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고, 새만금과 관계형성까지 도모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이에 개발청은 국민디자인단을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9일 전관예우로 인한 법조비리를 근절하고 재판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실에 따르면 고위법관·검사 출신의 공직퇴임변호사가 수임의 대가로 2~3년 사이에 수십억 원의 수임료를 수수하면서 공직 내 인맥을 동원하여 전화 변론을 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태로 나타나는 이른바 ‘전관예우’가 만연하고 있어 이 같은 법안을 마련했다는 것.돈 있으면 법조계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무죄 또는 집행유예 등의 실형을 받지 않고, 돈 없으면 변
민주평화당이 결국,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다.이에 현재 3선의 유성엽(정읍.고창)의원과 재선의 황주홍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이들 의원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평화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새 원내대표 추대에 나섰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최경환 원내대변인은 의총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합의추대를 위해 노력했지만 당사자들이 고사하셔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안한대로 경선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당내 운동권의 리더격인 이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8일 선출됐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결선투표까지 이어진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태년, 노웅래 의원을 제치고 1년 임기의 원내대표에 당선됐다.이날 민주당 소속 의원 128명 중 125명이 투표한 결선투표 결과, 이 의원이 76표를 얻어 49표에 그친 김 의원을 큰 표차로 눌렀다.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이 의원은 54표를 얻어 김 의원(37표)과 노 의원(34표)을 제쳤다. 이 의원은 '86그룹'과 김근태계인 민평련, '더좋은 미래' 등으로부
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원내대표가 8일 전격 사퇴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이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 과정에서 극단으로 치달았던 바른미래당 내홍은 일단은 겉으로는 봉합된 것으로 보이나 적지 않은 후유증도 예고된다.김 의원의 원내대표 사퇴로 계파간 골은 더욱 깊어 졌기 때문이다. 또한 손학규 대표에 대한 불신임도 여전한 상황이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러 의원에게 준 마음의 상처와 당의 여러 어려움을 모두 책임지고 사퇴하기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8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읍·고창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21대 총선출마를 공식화 했다.이로써 정읍.고창 지역은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과의 본선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김강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권희철 중앙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윤 전 부시장이 가세하는 이른바 3자 경선대진표가 만들어졌다.윤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서울시 행정부시장으로 명예롭게 공직을 마치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새